투덜부엉이 춤추는 카멜레온 119
스티브 스몰맨 지음, 최용은 옮김, 리처드 왓슨 그림 / 키즈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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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는 키즈엠 유아책 <투덜부엉이>를 소개해 드릴께요.

키즈엠의 단행본들은 한 권, 한 권 정말 공들여 만든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다양한 내용을 예쁜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들이 참 많답니다.

아장아장 카멜레온(1~3세), 춤추는 카멜레온(4~5세), 피리부는 카멜레온(6~7세)

초등저학년, 국내창작인 꿈상자까지 다양하게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어요.

 

 

[춤추는 카멜레온 119]

 

숲 속 동물들은 모두 행복했지만 유독 투덜부엉이만 투덜나뭇가지에 앉아 언제나 투덜거렸어요.

동물 친구들은 투덜부엉이의 기분을 풀어주기로 하지만

과연, 투덜부엉이의 기분은 다들 숲 속 동물들처럼 좋아질 수 있을까요?

 

키즈엠 유아책 <투덜부엉이>는 책 표지에 나와있는 그림처럼

늘 투덜대기만 하는 한 부엉이의 이야기랍니다.

요즘 우리 6살, 5살 두 아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는 그림책이예요.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숲 속은 정말 평화로웠어요.

즐겁게 노래 부르는 새들과 신나게 깡충깡충 뛰는 토끼들, 여유롭게 신문을 읽는 곰까지

숲 속 동물들은 모두 행복했답니다.

 

 

 

"다들 뭐가 저렇게 좋은 거야!"

 

이렇게 투덜대는 투덜부엉이 딱 한마리만 빼놓고 말이죠.

 

 

 

동물 친구들은 투덜부엉이의 기분을 풀어주기로 했어요.

먼저 파랑새가 투덜부엉이에게 행복 모자를 씌워 주었어요.

 

 

 

하지만, 투덜부엉이는 파랑새의 모자를 발로 뻥 차버렸어요.

 

 

 

툴툴거리는 투덜부엉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숲 속 동물 친구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지만 투덜부엉이는 귀찮아하기만 하네요.

 

과연, 숲속 동물 친구들은 투덜부엉이의 기분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평화로운 숲 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툴툴거리는 투덜부엉이와 투덜대는 부엉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유아책 <투덜부엉이>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평화로운 숲에 사는 숲 속 동물들은 모두 행복하기만 한데

투덜나뭇가지에 앉은 투덜부엉이는 그저 툴툴거리기만 하네요.

왜 그렇게 투덜부엉이는 툴툴대기만 하는 걸까요?

 

 

 

투덜부엉이는 언제나 투덜거렸어요.

심지어 밤에 잠을 자면서도 투덜거리는 투덜부엉이랍니다.

 

 

 

동물 친구들은 투덜부엉이의 기분을 풀어주기로 했어요.

먼저, 파랑새가 자신의 행복 모자를 투덜부엉이에게 씌워 주네요.

 

 

 

"저리 가!"

 

투덜부엉이가 파랑새의 모자를 발로 뻥 차버렸다며 웃음을 짓는 두 아들이예요.

투덜부엉이는 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 투덜대기만 하고

친구들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요?

 

 

 

투덜부엉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숲 속 동물 친구들은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고,

꼭 안아주려고도 하지만 투덜부엉이는 맘에 들지않나 봅니다.

 

"저리 가, 털북숭이 곰아!"

 

 

 

숲 속 동물 친구들에게 화를 내며 투덜나뭇가지로 날아갔지만

거기엔 투덜대는 파랑새가 이미 앉아있었어요.

 

"저리 가!"

 

늘 행복하기만 했던 파랑새가 투덜부엉이처럼 투덜거리고 있네요.

왜 그러냐고 묻는 투덜부엉이에게 파랑새는 투덜부엉이가

행복 모자를 망가뜨렸기 때문이라고 말해줘요.

 

 

 

파랑새의 말에 미안해진 투덜부엉이는 행복 모자를 주워서 파랑새에게 돌려주었어요.

투덜부엉이가 파랑새에게 왜 화를 내냐며 이유를 물어봤던 것처럼

숲 속 동물친구들이 투덜부엉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기 전에

이유를 물어봤다면 이렇게 잘 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투덜부엉이야, 넌 언제 행복하니?"

 

투덜부엉이는 곰곰 생각하더니 잘 모르겠다고 했지만 파랑새의 기분을 이해하는 그 순간부터

어쩌면 투덜부엉이의 기분이 좀 풀렸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우리 두 아이와 함께 <투덜부엉이>를 재미있게 읽어보고,

트레싱지에 책 속의 한 장면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독후활동으로 아이들과 함께 파랑새의 행복모자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림은 엄마가 책 속 한 장면에 트레싱지를 대고 그려주었어요.

이 장면을 그려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그려준 그림에 그림책을 보면서 색칠하고 있는 홍근군이예요.

 

 

 

책 속의 그림과 같은 장면이 나오니까 신기해 하더라구요.

 

 

 

이렇게 그림이 완성되었답니다.

 

 

 

완성된 그림을 조금 두툼한 종이에 붙히고 띠골판지로 테두리를 만들어줬어요.

 

 

 

완성된 액자에 벽에 걸 수 있게 고리를 만들어주었답니다.

벽에 더이상 아이 작품을 붙힐 공간이 없어서 요즘엔 이렇게 걸 수 있게 자주 만들어요.^^

 

 

 

투덜부엉이가 행복모자를 쓰고 있는 이 모습을 표현해봤는데 비슷한가요?^^

 

키즈엠 유아책 <투덜부엉이>는 평화로운 숲 속에 사는 늘 투덜대기만 하는 투덜부엉이와

투덜부엉이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숲 속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랍니다.

예쁜 그림과 재미있는 내용으로 유아들이 즐겁게 읽어볼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는 교훈이 담겨져 있는

<투덜부엉이>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지금 내 아이의 감정이 어떤가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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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2017-09-21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학년인데 내일 책 속 장면 준비 하라는데 어떻하죠??????
 
미용실에 간 사자 춤추는 카멜레온 117
브라타 테켄트럽 글.그림, 이선오 옮김 / 키즈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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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본 키즈엠 유아책 <미용실에 간 사자>는 정말 재미있는 그림책이더라구요.

 

모두들 사자를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사자의 덥수룩한 머리 때문이라고 해요.

원숭이의 말만 듣고 미용실에 가서 머리 모양을 바꾸기로 한 사자

과연, 머리 모양을 바꾸면 모두가 사자를 좋아해줄까요?

 

구멍 뚫린 사자 얼굴에 여러 머리 모양을 덧대어 보는 재미를 주는

<미용실에 간 사자>를 소개해 드릴께요.

 

 

[춤추는 카멜레온 117]

 

요즘 우리 두 아들과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는 그림책 중의 하나가 <미용실에 간 사자>랍니다.

유아책이라서 글밥이 많지 않고 튼튼한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서

유아들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왜 모두 나를 싫어하지?

그건 너의 덥수룩한 머리 때문이야.

 

이야기는 남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고 싶었던 사자가

원숭이에게 그 이유를 듣게 되면서 시작이 된답니다.

 

 

 

사자야, 미용실 가자!

 

원숭이는 사자 머리 모양을 바꾸어 주려고 사자를 억지로 미용실로 데리고 가요.

 

 

 

머리를 손질하면 아주 멋진 사자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머리를 깨끗이 감고 젖은 머리를 말리는 사자예요.

 

 

 

파마를 하면 어떨까?

 

 

 

머리띠를 해 볼래?

 

갈라땋으면 예쁠 거야.

 

원숭이는 사자에게 어울릴 만한 머리 모양을 소개해줘요.

하지만, 사자의 표정은 그리 밝지를 않네요.^^

구멍 뚫린 사자 얼굴에 여러 머리 모양을 덧대서 볼 수 있는 유아책이라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미용실에 간 사자>랍니다.

 

 

 

노랗게 물들여 볼래?

 

공주처럼 머리를 부풀려 보자.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 사자에게 여러 머리 모양을 제안해주고 있는 원숭이예요.

 

 

 

왕처럼 머리를 뒤로 빗어 넘길래?

 

원숭이는 사자 머리 모양이 변하는 모습을 보고 웃고 있어요.

어쩌면, 원숭이는 사자에게 어울리는 머리 모양을 찾아주고 있는 게 아니라

사자가 이러고 있는 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느낌도 드네요.^^

 

 

 

풀어 헤친 머리도 괜찮을 거야.

 

사자의 머리 모양을 보고 뒤로 넘어가는 원숭이예요.

사자는 동물의 왕인데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원숭이에게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싫어, 모두 싫어!

나는 사자야.

 

그래, 너는 역시

사자 머리가 가장 어울려!

 

결국,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가장 멋진 사자가 되려고 했지만

역시 자신의 지금 모습이 가장 낫다는 것을 사자는 알았나봐요.

 

중요한 것은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자신을 바꾸는 게 아니라

가장 자신다운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유아책 <미용실에 간 사자>랍니다.

 

 

 

우리 두 아들이 정말 재미있어 하는 <미용실에 간 사자> 랍니다.

책을 받는 순간부터 이 책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젖은 머리는 드라이어기로 말려야 한다고 하는 홍근군이예요.

 

 

 

사자 머리 모양이 바뀌는 것을 볼 때마다 다 여자같다고 하더라구요.^^

파마를 하고, 리본으로 묶어도 보고, 머리띠를 해보고......

원숭이가 소개해 준 머리 모양은 다 여자에게 어울릴 법한 머리 모양이긴 해요.

 

 

 

이번에는 왕처럼 머리를 뒤로 빗어 넘긴 사자예요.

왕관도 써야겠지요.

 

 

 

우리 홍근군은 바뀐 사자 머리 모양 중에서 갈라땋은 머리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 홍근군도 지금의 사자 머리가 가장 낫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구멍 뚫린 사자 얼굴에 여러 머리 모양을 덧대어 보는 재미를 주는

유아책을 읽고 동물 머리 모양 바꾸기를 해봤어요.

 

 

 

전단지에 있는 동물 그림을 오려서 스케치북에 붙혀주었어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동물 머리 모양을 꾸며주고 있는 홍근군이랍니다.

오리는 털실로 긴 빨간 머리를, 곰은 고리 링으로 파마 머리를 해주었어요.

 

 

 

색종이를 오려서 호랑이 머리를 꾸며주고, 셀로판지로는 사자 머리를 꾸며주었어요.

 

 

 

이렇게 동물 머리 모양을 꾸며주고는 원래 머리 모양이 제일 나은 것 같다고 하네요.^^

 

 

 

짧은 머리지만 우리 홍근군도 리본핀으로 머리를 꾸며봤어요.

참 좋아하네요.^^

 

 

 

 

다른 이들에게 잘 보이려고 머리 모양을 꾸미는 사자의 모습을 단순하게 표현하면서

구멍 뚫린 사자 얼굴에 머리 모양을 덧대어 표현한 재미있는 유아책 <미용실에 간 사자>를 읽고

아이들과 다양한 미용실 놀이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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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5
모리스 샌닥 지음, 세실 조슬린 그림,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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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그림책의 거장 모리스 샌닥을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이번에 다소 엉뚱하고 황당한 상황 속에서 재치 넘치게 행동하는 모습을 통해

행동 예절을 세련되게 풀어낸 <어떻게 해야 할까요?>가 출간되었답니다.

 

모리스 샌닥은 칼데콧 상을 비롯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미국의 국가예술상 등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한 그림책 작가로,

그만의 상상력 넘치는 독특한 그림책들을 탄생시킨 걸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어린 신사 숙녀들을 위한 그림책

언제 어디서든 재치 있게 행동해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5]

 

 

이번에 출간된 <어떻게 해야 할까요?>도 모리스 샌닥만의 진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예절 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대부분 핵가족이라 아이들이 예절을 배울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예의바른 아이로 반듯하게 잘 커줬으면 하는 게 부모 마음인데

그게 또 생각대로 잘 되지 않더라구요.

 

그런 부모들에게 해답을 주는 예절 그림책이 바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랍니다.

이 책에는 기발하고 특이한 11가지 상황에 따른 행동 예절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으면서 행동 예절을 알아갈 수 있답니다.

 

 

▷▶ 책 소 개 ◀◁

 

 

 

이 책의 도입 부분에는

『어린 신사 숙녀들에게 상황에 알맞은 행동을 일러 주는 유쾌한 예절 안내서』라고 쓰여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는 11개의 독특하고 판타지적인 상황들이 참 재미있고,

그 상황 속에서 재치 넘치게 행동하는 모습이 매우 세련되게 느껴지는 그림책이랍니다.

 

"네가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악당이 나타나서 널 당장 목장으로 끌고 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상황을 던져 주고 아이들이 다양한 행동을 상상하게 만들고 있어요.

 

그런 다음 "살금살금 조용히 도서관을 나가요."라는 행동 예절을 알려준답니다.

 

 

 

 

"넌 해적의 친구야. 열대 지방 섬에 가서 보물 상자 찾는 걸 도와주고 마침내 보물을 찾아서

상자 뚜껑을 열려는데 해적선 요리사가 종을 흔들며 점심이라고 외쳐. 어떻게 해야 할까?"

 

다소 엉뚱하면서 판타지적인 이야기들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아이들로 하여금 함께 상상하도록 만드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상상해서 대답을 생각할 때 뒤이어 나오는 행동 모습을 통해

행동 예절을 배울 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행동 예절을 알아갈 수 있답니다.

 

 

 

 

"카우보이들과 잘 지내려고 그들을 초대해서 돌아가며 평화의 파이프를 빠는데

그만 연기를 너무 빨아들여서 기침이 나려고 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는

상황을 던져주고 아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상상하게 만들고 있어요.

 

그런 다음 "손을 입으로 가리고 기침을 해요."라는 재치 넘치는 행동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모리스 샌닥의 그림 기법은 참 독특하면서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또, 그만의 상상력 넘치는 재미난 에피소드와 그에 따른 행동 예절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와 함께 행동 예절까지 배울 수 있게 해주니

 너무 유익한 예절 그림책이 아닐 수 없네요.

 

 

 

 

이 책에 등장하는 해적, 인디언 추장, 곡예사, 용 등 다양한 캐릭터들은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들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어요.

독특하고 판타지적인 이야기들이 행동에 관한 예절을 딱딱하거나 무겁게 느껴지지 않게

진행되고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행동 예절에 다가설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 아이와 함께 책읽기 ◀◁

 

 

 

우리 홍근군과 함께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읽으면서

 기발하고 특이한 11가지 상황에 따른 행동 예절을 알아봤어요.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과 독특하고 환상적인 이야기가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예요.

 

아이들에게 행동 예절을 가르치려고 하면 자칫하면 무겁고 딱딱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행동 예절을 접해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넌 인디언 추장이야.

카우보이들과 잘 지내려고 그들을 초대해서 돌아가며 평화의 파이프를 빠는데

그만 연기를 너무 빨아들여서 기침이 나려고 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이 주어지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행동을 상상하게 되겠지요.

그리고, "손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해요."라는 행동 예절이 주어지면

자연스럽게 그 행동 예절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이 책에는  인디언 추장이나 로빈 후드 등 특수한 문화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배경 지식을 조금만 알면 상황을 더 잘 이해하면서 캐릭터의 행동에 흥미를 가질 수도 있답니다.

 

로빈 후드의 부하가 책을 읽다가 노팅엄의 보안관에게 잡혀가고 있어요.

그럴 땐 어디까지 읽었는지 찾을 수 있게 책갈피를 꽂아 둔다고 하네요.

기발하고 독특한 상황과 재치있는 행동 예절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해요.

 

 

 

 

11개의 독특하고 판타지적인 이야기들이 아이로 하여금 연신 웃음을 자아내게 하더라구요.

그림 표현도 참 재미있게 표현이 되어서 그 기발함에 또 웃음을 짓게 되네요.

하얀 털 코트를 입은 북극곰 아줌마가 코트 벗는 걸 도와주려고 하지만

난감해하는 북극곰 아줌마의 표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노란색과 초록색이 부분적으로 사용된 모리스 샌닥의 그림은 단순하지만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고 고전적인 캐릭터들의 표정이 참 발랄하고 생동감이 넘치네요.

 

유쾌하고 발랄한 캐릭터들을 주로 그렸던 모리스 샌닥의 즐겁고 위트 넘치는 예절 그림책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읽어보고 홍근군이랑 예절놀이를 해봤어요.

 

 

▷▶ 아이와 함께 책놀이해요 ◀◁

 

 

 

포스트 잇에 몇 개의 행동 예절을 적어놓고 책을 읽으면서 예절놀이를 해봤어요.

엄마가 책을 읽어주면 그 상황에 맞는 행동 예절을 찾아서 책에 붙히고

직접 행동을 해봤답니다.

지금은 손을 깨끗히 씻고 있는 홍근군이랍니다.

 

 

 

 

"넌 인디언 추장이야.

카우보이들과 잘 지내려고 그들을 초대해서 돌아가며 평화의 파이프를 빠는데

그만 연기를 너무 빨아들여서 기침이 나려고 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가 이렇게 물어보니 행동 예절이 적힌 포스트 잇을 들어보이며

입을 막고 기침을 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기침을 열심히 해서...^^;;

 

 

 

 

이렇게 엄마랑 몇 개의 상황속에서 행동 예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책을 읽고 홍근군만의 예절책을 만들어봤어요.

기본 책접기로 미니북을 만들어서 책 제목을 적어줬어요.

 

 

 

 

한글 쓰기 연습 겸해서 직접 엄마가 말하는 행동 예절을 적고

색종이를 오려서 동생과 함께 꾸며줬답니다.

 

 

 

 

예절책에는 홍근군이 지켜야 할 몇 가지 행동 예절을 적어두었어요.

완성하고 난 뒤 읽어보고 있는 홍근군이예요.

직접 만들었으니 잘 실천하겠지요.^^

 

 

 

 

홍근군이 지켜야 할 행동 예절 4가지랍니다.

 

 

 

 

엉뚱한 이야기 속에서 정중한 예절을 배워갈 수 있는

재미있고 재치넘치는 예절 그림책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행동 예절을 알게 해주는 좋은 그림책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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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어디 있니?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8
존 버닝햄 글.그림, 김정희 옮김 / 현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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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대 그림책 작가 중 손꼽히는 존 버닝햄의 신작 <줄리어스, 어디 있니?>를 만나봤어요.

 

우리에겐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지각대장 존>, <알도>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있는 작가로 아이들의 세계를 잘 이해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8]

 

글, 그림  존 버닝햄

 

<줄리어스, 어디 있니?>는 아이들의 세계를 잘 이해한 작가의 심리가 반영된 그림책인 것 같아요.

우리는 식사 시간에 아이들이 제 때 자리에 앉지 않으면 버릇이 없다고 나무라거나,

꼭 같이 밥을 먹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줄리어스, 어디 있니?>에 나오는 부모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오늘 아침은 버섯 스크랩블 에그랑 콘플레이크, 그리고 시원한 오렌지 주스예요.

줄리어스는 어디 있죠?"

 

이 날 아빠는 줄리어스를 불렀고, 온 가족이 한 자리에 앉아 아침을 먹었어요.

 

 

 

"점심은 정어리 샌드위치, 롤빵과 버터, 토마토이고 후식은 없어요.

줄리어스는 어디 있죠?"

 

줄리어스는 의자 세 개, 낡은 커튼, 기다란 빗자루로 작은 집을 만들었다고

함께 점심을 못 먹는다고 하네요.

우리 같으면 빨리 밥 먹고 하라고 성화를 냈을텐데 책 속에 등장하는 엄마와 아빠는

그걸 인정하고 오히려 점심을 줄리어스에게 가져다 줘요.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어요.

줄리어스는 이번에는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구멍을 파는 중이라

지금 당장은 이 저녁을 못 먹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엄마는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구멍을 파고 있던 줄리어스에게 저녁을 가져다주었어요.

 

<줄리어스, 어디 있니?>는 식사 시간마다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치는 줄리어스의 세계를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고 그 상상력의 세계를 나무라지 않고 바라봐주는 부모를 보며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예요.

 

 

 

아이들은 많은 시간 자기 만의 세계에 흠뻑 빠져있기도 하지요.

때로는 중앙아프리카의 롬보봄보 강에 있는 하마들에게 양동이에 담긴 진흙물로

몸을 식혀주기도 하고, 러시아 어딘가에 있는 노보스키 크로스키의 꽁꽁 언 황무지를

건너는 늑대한테 눈 뭉치를 던지고 있기도 해요.

 

 

 

<줄리어스, 어디 있니?>를 읽어보는 아이들에겐 아이들만의 무한한 상상력에 동참하게 하고,

줄리어스와 함께 아이들만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홍근군과도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이고,

책을 읽으면서 줄리어스와 함께 아이만의 세계에 흠뻑 빠져버린 홍근군이었어요.

 

 

 

매 식사시간 마다 등장하는 줄리어스의 세계는 정말 놀랍더라구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주는 건 참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너무 틀에 아이를 맞춰 키우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티베트 근처 어딘가에 있는 창가베낭 산 꼭대기에서 해 뜨는 모습을 보고 있는 줄리어스,

노보스키 크로스키의 꽁꽁 언 황무지를 건너는 늑대한테 눈 뭉치를 던지고 있는 줄리어스...

 

모두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세계인데 그런 아이들 세계를 잘 이해하는

존 버닝햄의 마음이 부럽기만 하네요.

 

 

 

"저녁은 양파, 감자, 당근을 넣고 끓인 양고기 요리이고,

후식은 아주아주 부드럽게 찐 푸딩이에요."

 

줄리어스는 지금 낡은 커튼과 의자와 기다란 빗자루로 집을 짓고 있을까요?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구멍을 파고 있을까요?

피라미드를 올라가는 중인 낙타의 등에 타고 있을까요?

 

......

 

오늘 밤에 줄리어스는 가족들이랑 저녁을 먹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세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주고 기다려주면

언젠가 아이는 꼭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다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줄리어스, 어디 있니?>는 영국 3대 작가로 손꼽히는 존 버닝햄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잘 이해한 그의 작품관이 잘 반영된 그림책이랍니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흠뻑 빠지게 되고,

아이들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역시, 존 버닝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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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 엉뚱하고 재미있는 11가지 상황에 따른 언어 예절, 1959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4
모리스 샌닥 지음, 세실 조슬린 그림,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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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에서 만날 수 있는 모리스 샌닥의 작품들이 여러 권 있지요.

<깊은 밤 부엌에서>, <괴물들이 사는 나라>,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아주아주 특별한 집> 등

모두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신간이 나왔답니다.

 

1959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즐겁고 세련된 예절 그림책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예요.

요즘 우리 두 아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는 책 소개해 드릴께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4]

 

  엉뚱하고 재미있는 11가지 상황에 따른 언어 예절을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어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예절이 아닐까 싶어요.

예절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인데

언어 예절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는 요즘이랍니다.

 

하지만, 늘상 아이들에게 예의범절을 가르치다 보면 아이들 입장에선

따분하고 지루하기만 한 어른들의 잔소리 쯤으로 흘려버리는데

그 심리를 타계한 모리스 샌닥은 일찌감치 알았었나 봐요.^^

 

아주 즐겁고 엉뚱한 상황 속에서 예절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를

오래 전에 출간했으니 말이지요.

 

 

 

『어린 신사 숙녀들에게 상황에 알맞은 말을 일러 주는 즐거운 예절 안내서 』로 시작되는 이 그림책은

아주 즐겁고 엉뚱한 상황속에서 예절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11개의 이야기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고, 주인공이 처한 상황 속에서

재치가 넘치는 언어 예절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네가 사나운 용을 만났을 때 용감한 기사가 나타나 용을 단숨에 무찔렀어."

 

이렇게 동화같은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이 저절로 그 상황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그 다음에는 "이럴 때 용감한 기사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하고 물어보면

아이들은 머뭇거리다가도 예의를 갖춰서 할 말을 찾게 되고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대답을 하게 되겠지요.

 

 

 

갑자기 뒤에서 악당이 다가와 총을 겨누고 "네 머리에 구멍을 내 줄까?" 하고 말하면

"아니요, 괜찮습니다."라고 정중하게 거절하는 법도 배우게 된답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에도 모리스 샌닥만의 특유한 유쾌하고 발랄한 상상력이 한껏 담겨 있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더라구요.

 

 

 

이 책에는 아주 즐겁고 엉뚱한 상황 속에서 처음 뵙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천만에요, 미안합니다 등 상황에 맞는 정중한 언어 예절을 알려주고 있어요.

 

모리스 샌닥의 그림은 서양적이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고,

캐릭터들의 표정이나 발랄함이 읽는 이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기도 하네요.

 

 

 

이 책에 등장하는 공주, 기사, 악당, 카우보이, 해적, 비행사, 공룡 등 다양한 캐릭터들은

이야기를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언어 예절이 잘 접목되어 즐겁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어요.

 

정말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전혀 오래 전 책이라는 생각은 하나도 안들더라구요.

1959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지만 우리 나라에 소개되는 건 이 책이 처음이라고 하니

더욱 더 기대가 되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랍니다.

 

 

 

요즘 우리 두 아들과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이예요.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을 읽어보고 좋아하던 아들인데 역시나 이 책도 너무나 좋아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전개가 너무 재미있고,

그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는 정중한 언어 예절이 정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엄마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이야기 속에 흠뻑 빠지고

그 상황속에서 마치, 자기가 주인공이 된 양 상황에 알맞은 언어 예절을 말하게 되네요.

 

"네가 사나운 용을 만났을 때 용감한 기사가 나타나 단숨에 무찔렀어."

이럴 때 용감한 기사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하고 물으니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홍근군이예요.

 

 

 

엄마가 이야기를 읽어주면 즐거워하며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얼른 책장을 넘겨서 대답을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는 예절 그림책이라 아이들과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은 이야기를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여기에 언어 예절이 세련되게 접목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불러 일으키고 있답니다.

 

 

 

길거리에서 뒷걸음질 하다가 악어와 부딪혔을 때는 물건을 내려놓고 두 손을 모으며

"미안합니다."라고 정중하게 말해야 겠지요.^^

 

 

 

11개의 이야기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가 가득해서

우리 홍근군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이 입가에서 가시지를 않았어요.^^

거기에 더하여 재치있는 언어 예절까지~

언어 예절을 이렇게 즐겁게 익힐 수 있다니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예절 지침서가 될 것 같아요.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어서 점점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의 매력에

많은 아이들이 흠뻑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책을 읽고 우리 홍근군과 함께 손바닥 푯말을 만들어봤어요.

도화지에 손바닥을 대고 오려주고 거기에 다양한 언어 예절을 적어요.

 

 

 

언어 예절을 다 적은 뒤에는 스티커도 붙혀주고 손가락에 색색으로 다양하게 색칠을 해줘요.

 

 

 

완성된 손바닥 푯말에 하드스틱을 붙혀줬어요.

 

 

 

책에는 11개의 이야기마다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나 위기 속에서 적절한 언어 예절이 나오지만

간단하게 아이가 적기 쉬운 4개의 언어 예절만 책을 보고 따라 적어봤어요.

 

 

 

엄마가 책을 보고 이야기를 읽어주면 그 상황에 알맞는 언어 예절 푯말을 들어보며

상황에 적절한 언어 예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렇게 푯말을 만들어서 활용했는데

책을 읽으면서도  언어 예절을 따라 말하기도 했지만

직접 이렇게 만들어서 하니 아이가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예의 범절을 가르치는 일은 부모에게 참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의 뜻에 따라 움직이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는 예절 책을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11개의 이야기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상황을 만나고,

그 상황 속에서 표현해야 할 적절한 언어 예절을 익혀가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예절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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