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로 간 젊은 부자 성공 비밀 38
히로 나카지마 지음, 송수영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10억 더 벌어 10년 빨리 은퇴하라!
27세에 1,0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34세에 은퇴하고 하와이로 떠난
젊은 부자가 전하는 38가지 부의 비밀!”
 
이렇게 소개되어진 이 책에 관한 글을 읽고 현실성 없는 책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의 뒷 부분으로 갈수록 갑작스런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한 책이라기 보다 부자가 되기 위한 설계와 충고 자신의 경험담을
담담하게 서술하여 욕심부리고 계획성 없는 삶보다 자신 만의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주인공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책이라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개미처럼 일만 하지 않고 살기 위한 부의 방정식 ‘Y=Ax+c’
나의 의지력에 자산을 곱하고, 콤플렉스를 극복한다면 ‘작은 부자’가 될 수 있다.
저자는 목표를 향해 의식을 개혁하기 위한 부의 방정식 ‘Y=Ax+c’를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Y = 젊어서 은퇴한 뒤 남은 삶을 즐기며 사는 생활
A = 현재의 삶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
x = 자산
c = 콤플렉스

현재의 자신을 바꾸려는 의지(A)가 크면, 자산(x)이 많지 않아도 ‘생존경쟁’에서

벗어나, 젊어서 은퇴하여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Y)을 살 수 있다.
저자는 27세에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했고, 34세에 그 꿈을 이루었다.
 ‘장소, 시간, 경제, 행동’ 그 어느 것에도 속박되지 않는, 4가지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는 작가의 삶은 주변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 살고 있으며
구속받지 않는 자신의 삶을 누리고 있다.
부는 벌면 벌수록 욕심을 더 내게 되지만 히로 나카지마씨는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주인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한다.
그는 투자용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며 주식의 운영으로 돈을 운용한다.
그리고 지갑에 돈을 1만엔 이상 넣고 다니지 않으며 진정으로 원하는 것,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전력을 다할 수 있는 환경과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별명은 백만장자 구두쇠라고 한다.
 
먹고 살기 위한 일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4가지 철칙이 있다고 한다.

1.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라.
목표를 세운 다는 것은 다양한 리스크를 떠안는 것이다.
생계 때문에 일에 쫓기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워 은퇴를
최종 목표로 삼고 사치를 자제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
2.     자신과의 싸움에서 절대 지지 마라.
작은 것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처음의 작은 성과물을 재투자하여
그 투자이익을 최종적으로 ‘자신에게 주는 상’으로 돌려받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3.     다른 사람과 똑 같은 길을 가지 마라.
사람들은 각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디 그 사람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장점. ‘광맥’이 있는데 이를 찾지 않고 다른 사람과
똑같아지려고만 하는 것은 인생의 참다운 맛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때로는 세상에서 30도 정도 벗어난 길을 찾기도 하고
때로는 90도 다른 각도에서 세상을 바라보기도 하여 다양한 길을
걸어보고서야 선택의 순간에 최고의 길을 발견해낼 수 있다고 한다.
4.     모든 사람이 나의 스승이다.
도전을 통한 그 세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나의 스승이다. 사람들과의
만남이야말로 나의 가장 큰 에너지 중의 하나이다.
 
이 외에도 콤플렉스를 소중히 키우고 극복하여 자신을 키워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우고 책상에만 앉아 탁상공론하지 말고 구체적인 행동을 실현하라고 하며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각종 차트와 통계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소개하였다.
자신을 바꾸려면 자신이 담아왔던 환경에서 과함하게 벗어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젊은 층이 읽어도 솔깃할 내용이기도 하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기 위한 젊은이의 충고라고 생각해도
괜챦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추세가 노년층도 점점 두터워지고 100세 이상을 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견한다. 그렇다면 건강 뿐만 아니라 마음 또한 진취적인 젊은이의
도전과 열망을 품고 살아 비전을 가진 노년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물론 이 책이 현실적인 면에서 우리네 삶에 100% 만족감을 주진 못한다.
한국의 현실과는 많은 갭이 있지만 현실적인 삶에 허덕이는 삶의 고단함을
생각해 볼 때 한번쯤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삶의 순환적인 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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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오류 -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만드는
토머스 키다 지음, 박윤정 옮김 / 열음사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잘못된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6가지 문제점

1. 통계자료보다 입에서 나온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2. 자신의 생각에 의문을 품기보다는 확신을 가지려고 한다.
3. 운과 우연으로 이뤄지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4.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오인하곤 한다.
5. 사고를 지나치게 단순화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6. 인간의 기억은 이따금 부정확하다.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일으키는 오류 6가지 문제점.
이것은 어느경우에나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건데 이런 오류들은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베어나온 것에서 익숙해져서
행해지는 오류들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이성적인 사고논리를 가진 사람들 보다 감성적인 사람들이 이런 오류를 범하는
확률이 더 높을것으로 생각된다.
무엇인가 우연히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고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라고 자기합리화를 시켜버리는 것이다.
이런 실수는 인생에서 아주 치명적인 사고를 야기한다.
나의 존재가 흔들릴 위험요소가 분명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미줄같은
생각의 함정에 종종 빠져버리고 만다.
인간의 본성은 이런 것들을 가진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성장한 어른이 되어서도 고질적인
위험요소가 교육되지 않고 끝없는 사고의 혼란를 야기시키는 이유는
기본을 제대로 인지하지 않고 훈련하지 않는 교육의 오류에 있다고 생각한다.
태어난지 세살만에 인격형성이 거의 이루어 진다고 한다. 가정에서부터 부모의 교육은
자녀들에게 알게모르게 인격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자녀들은 익숙한 것으로 자연히 성격형성이 될 수 밖에 없으니..말이다. 
인간은 누구나 잘못된 방식으로 증거를 찾고 판단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서 오는
문제를 극복하려면 타고난 성향을 상쇄시켜줄 비판적인 사고능력과 올바른 결정기술을
가르쳐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한계점의 봉착으로 고질적 문제점을 안고
각자의 책임으로 그 짐을 떠안고  세상을 나아간다.
어쩌면 삶이라는 것이 끝없이 이런 문제들을 극복과 시련을 통해서 훈련되어 가는 것 아닌지...

책에선  인간은 원인을 중시하는 동물이며, 세계에서 인과관계를 찾으려는 욕망이 깊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우리는 우연의 결과에 불과한 일에서도 원인을 찾는 습성이 몸에 베었기 때문인 것이다.
책에선 자신의 생각을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훈련과 타인이 던지는 말과 정보들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한다.
설익은 믿음과 긍정은 이면에 있는 불안과 도피가 '소문의 벽'에 갇혀 평생 같은 실수와
불운을 되풀이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타인의 말에 귀가 솔깃거려 자꾸 휩쓸려 사기를 당한다든지 점쟁이에게 습관적으로 의지하는 등 자신의 실수를 계속 알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수렁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런 자기합리화의 습성은 기본을 무시한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고 결정하여
지겨운 불행속에만 갇혀 지내게 되고 만다.

  • 객관적인 통계자료보다 경험담에 의지하는가?
  • 어설픈 믿음으로 우연의 일치를 과대평가하여 실재하지도 않는 것을 믿어버린 경우는 없는가?

  • 원인을 설명할 수 있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향으로 상관없는 것들까지 억지로 연결시킨 적은 없는가?

  • 자기 생각에만 맞는 정보만 취하고 하나의 예를 일반적인 경우로 단순화 시키진 않는가?

  • 두려움과 도피심리로 기억을 재창조하고 맹신한 적은 없는가?


위의 일상의 자잘한 함정의 그물들 속에 우린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한다.
그건 사고훈련이 덜 된 성장이 덜 된 인간들이나 범하는 오류가 아닌
요즘처럼 수많은 급변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우린 더 많은 혼란에 노출되고
선택의 가능성 또한 위험도가 높아져만 가는 세상에서 누구도 빗겨갈 수 없는 함정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보편적인 생각의 오류를 깨부술 진정한 무기는
'진정한 믿음과 현명한 선택을 위한 긍정적인 의심'이라고 결론짓는다.
오로지 사실만을 향해 스스로 납득할 떄까지 의심의 칼날을 버려야 진정한 삶의자유를 얻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눈은 마음이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만 본다고 한다.(헨리 루이스 베르그송)
달리 말하면 기대치라고도 할 수 있다.
이처럼 기대는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오감은 실제를 정확히 읽어내기 어렵다.
심리학자 로버트 아벨슨은 '우리 믿음은 소유물과 같다'라고 했다.
진정한 믿음은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만약 마음이 잘못된 믿음으로 인도한다고 느껴진다면
세가지 질문으로 부터 출발하라고 한다.

이 믿음이 진실이기를 바라는가?
이 사건이 일어나리라고 예상하고 있었는가?
이런 바람과 기대가 없다면, 이 일을 다르게 인식할까?

이렇게 이 책의 핵심은 회의적인 사색가가 되는 회의주의자가 되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회에선 회의주의자를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는데 회의주의자는
무언가를 믿기 전에 증거를 찾아내서 평가를 해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달리 해석한다.
정확히 말하면 회의주의자는 무언가를 믿기 전에 엄격히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언제나 마음을 열어두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엄정함이 있어야 참된 믿음을 얻을 수 있으며, 지성적이고 신중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회의감을 갖게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게 되는 시간을 갖는다고도 할 수 있다.
그제서야 문제의 현상에 대해서도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진정한 믿음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머리속이 좀 혼린스러워짐을 느낀다. 짜증도 나고.. 생각도 많아진다.
뭘 어쩌란 말이야? 라고!
이 책에 나오듯이 이런 오류를 조금이라도 벗어나고자 두번 다시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책의 충고를 충실히 숙지하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조금은 지혜롭게 사는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갑자기 '사이버인간'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며 핑크플로이드의 The Wall 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간신히 생각을 다듬는다면 하루에도 머리터지도록 쏟아져나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린 다양한 시각과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양분법적 사고방식으로 전환하여 살아야 하고
사고의 편협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그런 뜻으로 저자의 말을 받아들였다.
굳어져가는 사고의 편협함을 바꿔야 한다는 강박감에서 오는 자연스런 거부감일까?
좀 더 창의적으로 살아야 하는 21세기에 대한 강박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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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카사노바 - 한번 찍은 고객은 반드시 사로잡는 작업의 정석
김기완.차영미 지음 / 다산북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마케팅 카사노바!

고객 중심의 사고를 잊지 않기 위해 벤치마킹해야 할 대상은 카사노바다…
처음엔 무슨 말이지? 라는 물음이 머리 속에 맴돌았지만 이 책을 읽어가면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 재미있게 읽어버렸다.
사랑에 빠질 때마다 목숨을 걸고 반드시 상대의 사랑을 쟁취했다는 카사노바!
그의 전설적인 연애담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가슴 벅찬 대상에게 더 큰 가치를 만들어 주고 사랑할 대상을 발견하고
만남을 지속하면서 그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카사노바를 마케팅에 접목시켜 ‘마케팅 카사노바’를 탄생시킨
이 책의 기획자들에게 감복할 따름이다.
개인적으론 카사노바 같은 인간(?)을 체질적으로 아주 싫어하여 상종도 안 하려 했었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은 매력적인 인물로 긍정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해 버려 당장 내일부터 카사노바를 닮기 위한 훈련을
시작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이처럼 생각을 바꾸면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니 이 세상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세상임에 절로 즐거워진다.
목표고객을 찾아 구매를 이끌어낸 후 충성고객으로 만들어 버리는 전략!
그리고 그 구매한 것을 사용한 후에도 어떤 원망이나 질시도 없이
신뢰감마저 안겨주어 철저한 매니아로 남게하는 전략!
무한 경쟁시장에서 목표 고객을 쟁취하기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세스인 동시에
모든 마케터가 품어야 할 메시지인 I LOVE U 전략.
내가 사랑할 고객이 누군지 파악하고, 다가가기 위해 고객의 마음을 읽기 위한 최선의 전략을 짜고, 분석하고 통계내고 전략을 짜고 그것을 실현시키며 고객의 꿈을 실현하고, 좌충우돌 겪는
시행착오와 전략을 다시 바로잡고 고객과 하나가 될 때까지 밀고 당기기 전략을
짜며 구매결정을 바로 코앞에까지 들이미는 것.
이것을 기본 골격으로 삼아 주인공 ‘나도전’과 ‘유사랑’의 연애담으로 I LOVE U 전략은
시작된다. 그리고 한 단계가 끝남과 동시에 마케팅 인사이트 코너를 두어 그 동안의 연애전략에
마케팅 전략을 도입시켜 친절한 설명과 분석은 마케팅이 뭔지 잘 모르는 이들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잘 정리해 놓은 초보자용 마케팅 교과서를 읽은 듯한 [마케팅 카사노바]는
연애초보자, 마케팅초보자 모두 재미있게 읽어도 될 일거양득용 유쾌한 인간탐구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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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배우는 창조적 디자인 경영
이병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디자인 경영에 대한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본 듯하다.

주요 내용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창조적 디자인 경영으로 인한 성공이야기이지만



Chapter 1은 1967년 시립동물원으로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출범한

아사히야마동물원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다른 협력회와 함께

개원을 하여 첫해 45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올 정도로 잘 나가다가

1983년 59만명을 정점으로 점점 줄어들면서 2004년부터 회복되어 40년이 지난 지금도

연간 관람객 수가 304만여 명에 육발할 정도로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성장한 성공담을…



Chapter 2는 디자인이 왜 중요한가를 논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디자인에 대한

가치를 논하며 경험가치를 창조하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디자인 경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거하고



Chapter 3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디자인 경영의 성공요인을 차별화를 위한 핵심역량에

집중하여 학습조직을 통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동물의 특성과 능력을 살린

행동전시 디자인으로 자율적인 혁신 노력을 하였다고 결론지으며 각 국의 디자인

성공사례담을 수록했다.



끝으로 한국의 디자인 전망과 마케팅론으로 간략히 분석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고객 중시 문화를 바탕으로 한 4p분석 사례담을 실었다.



제품: 경험가치를 창조해 1997년 어린이 목장, 새의 마을을 시작해 맹수관, 원숭이산,

펭귄관 등 새로운 개념의 행동전시 시설물을 건설과 시공예정 등을 나열하였고



판촉: 시민들의 자발적인 입소문과 언론의 전국적인 홍보로 인한 행동전시 디자인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어 관람객도 증가하고 각종 상을 수상한 점, 밤의 동물원 기획,

겨울 동물원 관찰회 개최, 동물원 방문 실태에 관한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한

치밀한 마케팅 전략과 이벤트 실시로 인한 성공담을…



장소: 일본 동물원 95곳 가운데 가장 추운 곳에 위치한 악조건 속에서도 불리한

여건을 신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장점화시켜 오염되지 않은 대자연을

배경으로 악조건 속에서도 가능한 일부터 실천할 수 있는 원 포인트 가이드,

손으로 쓴 게시판 등을 시작으로 동물원의 차별화에 성공한 점.



가격: 중학생 이하 무료입장, 무료계층 확대 등 고객의 입장을 고려한

가격 정책을 도입했다는 점 등을 이야기 하면서 한국의 민들레 영토의 성공사례담

[민들레 영토의 마더 마케팅 전략 사례]까지 예를 들어 설명하여

디자인 경영에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고스케 마사오 아사히야마 동물원장과의 대담록으로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임직원들 모두 동물원을 위한 애정이 남다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생각하며

이 책의 대단원은 막을 내린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행동전시는 이렇게 감성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새로운 컨셉트를

창조했으며, 단순히 동물을 보여주는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들의 능력과 본질적인 모습까지

보여주고, 거기에서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생명 체험장으로 변화시켰다.

살아있는 생명에서 전해지는 감성 에너지는 몇 번이고 다시 동물원을 방문하게 하는 힘이

되고 있으며, 자신이 체험하고 느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준 것이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철학은 ‘생명을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생명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디자인 경영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사히야마를

지탱해 주는 힘이 된 것이다.

디자인 경영을 하는 기업은 이렇듯 경영자나 구성원의 디자인 마인드가

구체적으로 경영 수단과 연결되어 생산된 제품이나 서비스, 기업 문화와 구성원의

사고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강한 원동력이 되는 것이라는 걸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그들의 행동경영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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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지음, 윤광준 사진 / 을유문화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익숙한 것을 나열해 본다.

늦잠, 지각, 게으름, 나태, 새로운 것에의 두려움, 무계획이 계획이다,

다양하지 않은 한가지만 아는 것, 집착, 고집불통, 콤플렉스, 자책 등등

나열해 보니 단점들과 너무 친해져 버렸다.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벌써 이런 것들과 급작스럽게 가까워져 버린다.

사실 위의 단점들은 어릴 땐 거의 느끼지 못하고 지낸다.

나이 어린 것의 특권처럼 “내일 하면 되지”, “그게 나야, 그게 어때서…” 이런 식으로

자신을 어린애로 가두어 버린다.

이런 잘못된 것들을 아껴주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말했을지언데..

아는만큼 들린다고… 마음과 귀를 열어두지 않고,

자신을 진정으로 바라보지 않고 산다면 반듯이 이런 기회(?)는 수시로 찾아온다.

사실 단점이라기 보다 물 속에 비친 사슴처럼 상황파악을 잘 하지 못한 채

내가 좋아했던 것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기에도 너무 바쁘기도 하다.

하지만 갇혀있는 생각에서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채 지내다 보면 반듯이 문제점에 봉착하고 만다.

생각했던 계획대로 제대로 실행이 되지 못하고 인간관계도 점점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가장 문제가 커지는 건 그동안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두 단점으로

뒤바뀌어 ‘비수의 칼’을 들이대고 만다는 점이다.

결국 그 책임은 자신이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다.

그제서야 자신에게 익숙했던 것들에서 변화되야 한다는 것을 절박하게 갈망하게 된다.



구본형씨의 글은 잔잔하면서 부드러운 문체이지만 정곡을 콕콕 찌르는 글로

많은 생각들과 오류 등을 제자리에 바로 가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다.

원론으로 돌아간다고 할까…

변화하는 기업에는 다섯 가지 개혁방향이 있다고 한다.

조직의 활력화

프로세스 위주의 운영

팀의 시너지

동반자로서의 협력업체

고객 중심 경영 등이다.

이 다섯 가지는 어느 하나라도 빠져선 안 된다. 톱니바퀴처럼 서로 잘 맞물려야만

삐걱거리지 않고 굴러갈 수 있다.

개인의 변화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변화와 기업의 변화도 서로 동시적으로 톱니바퀴처럼 같이 변화할 수 밖에 없다.

삶에는 흥분과 열정이 있어야 변화되고 즐거웁다.

부지런함도 무엇을 위한 부지런함인지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그저 바쁜 사람은 위험에 처한 사람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인생의 지표를 잃어버린 채 흘러가는대로 바쁘게 살다보면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잃어버리고 만다. 변화를 생활의 기본 원리로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깨달음이라 한다. 또 그 변화의 방향을 알고, 자신의 욕망과 그것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은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한다.

자전거를 타보면 직선으로 가지 않는다고 한다.

조금씩 핸들을 틀어주어야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고 마음먹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즉 변화는 우리에게 쓰러짐 없는 안정과 질서를 가져다 주는 상호의존적 관계인 것이다.

이렇듯 적절한 균형을 가진 변화여야만 진정한 변화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나를 혁명할 수 있다’

구본형씨의 조언처럼 우린 진정으로 변화란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사회인으로서 가정의 한 일원으로서 변화의 참 즐거움과 실행의 기쁨을 느꼈으면 한다.

그래서 10년 후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나에게 물었을 때

당당하고 주저함없이 ‘YES’라는 대답을 얻게 되길 희망한다.



“나의 ‘타오르는 욕망’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나의 ‘삶의 비전’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과 같다. 그리고 이것은 ‘나의 삶을 아름답고 멋있는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과 같다.”



“1인 기업의 경영인 역시 어떤 일을 하든 확고한 신념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

당신은 욕망에 따라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의 신념에 위배되는

일은 서슴없이 포기해야 한다. 신념이란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며 그것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이다. 당신은 스스로의 리더다. 그러므로 스스로에게 책임을 져야 하며

또한 조직과 사회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마음에 들다, 하고 싶다, 행동으로 옮기다 모두 같은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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