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5 세트 - 전5권 (양장본)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정병수 그림, 이계정 옮김 / 꼬마이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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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세계사 교육을 위해 사놓은 책 
 
수잔 와이즈 바우어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총 5권의 세계사 시리즈 
 
이 책의 유치함에 참 다행스럽다는 안도감을 느낀다.  
 
설화, 신화등의 소개가 실제 역사와 구분되어지지않는 점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고 기독교에 다소 치우친 세계관이 영 찝찝하지만 신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설명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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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애니멀 - 인간은 왜 그토록 이야기에 빠져드는가
조너선 갓셜 지음, 노승영 옮김 / 민음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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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은 이야기 친화적이다. 
 
스토리의 거부감은 도덕적 결함이 있을때 뿐이다. 
 
종교를 갖는 이유는 설명의 공백을 질색하는 천성때문이다.  
 
히틀러와 리엔치는 이야기의 힘의 단적인 사례 
 
이야기에 푹 빠지면 지성의 방패를 내려 놓고 만다 

네가 창의적이 되고 싶다면 말로 그림을 그려라 / 존 러스킨

스토리텔링의 3가지 원칙
- 사실에서 진실을 캐내라
- 갈등에서 시작해 해결구조로 마무리하라
- 의와 미가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라

이야기에 푹 빠지면 지성의 방패를 내려 놓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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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앙드레 드 리쇼 지음, 이재형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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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외수와 같은 음습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외수가 더 강렬하다. 
 
 
카뮈의 느낌을 알려했던 내가 바보였는 듯 
 
그르니에는 왜 이 책을 카뮈에게 건네줬는지 
 
소양이 부족한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  
 
 
김훈의 세계로 넘어가 
 
살아있는 실체의 아름다운 진짜 글들을 읽고 싶다. 

모험의 바람이 불었다 / 고통, 앙드레 드 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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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니에 선집 1
장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199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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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직의 고통을 거치지 않고도 많은 목소리들이, 무거운 말들이 도처에 가득하고, 숱하고 낯선 이름들이 글과 사색의 평등을 외치며 진열된다. 정성스러운 종이위에 말없는 장인이 깎은 고결한 활자들에 대한 그리움, 목적 없이 읽고 싶은 한 두 페이지를 발견하기위하여 수 많은 책들을 꺼내서 쌓기만 하는 밤의 고독, 그 고독과 무의 세계를 즐기는 이를 위한 책 / 번역자 김화영 교수는 서문에 위와 같이 얘기한다. 
 
 
자전적 에세이와 소설이 교차하는 정체모를 산문집 
 
빨려들어갈듯 강렬한 문체에서 아스라이 사라져가는 수증기처럼 몽롱한 문체의 어지러움속에 카뮈가 한달음에 내달린 그 감정의 폭을 이해하고자 했던 내 무모함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나른함이 밀려든다. 
 

과거는 분명 죽었고, 미래는 형태가 없는 상태였다.

우주 전체의 생명이 매 순간 개개의 존재속에 거울 속처럼 비치게 만드는 그토록 은근하고 계속적인 멜로디

인생은 최후를 기다리는 동안 인내하는 놀이를 배우는 것이다.

인간의 삶이란 한갓 광기요, 세계는 일맹이가 없는 수증기 (섬 고양이 물루 편 중)

시가 없다는 것은 단조롭기만 한 것에서 매순간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만드는 그 뜻하지 않은 놀라움이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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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6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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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과 마지막 세장의 전율이 나를 들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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