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일만 있고 나는 없다는 걸 느끼게 됐다.이렇게 살다가 회사 생활이 끝나는 건가? 라고 생각할 즈음. 브랜딩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 책까지 읽게 됐다. 회사에 일보다는 일 잘하는 누구로 기억되는 게 훨씬 좋지 않은가? 이때 필요한 게 브랜딩이다. 일을 했으면 광을 팔고, 칭찬까지 받으면 나의 브랜드 가치는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진급은 거저고.그런면에서 이 책은 내게 큰 도움이 됐다. 지금은 누가봐도 브랜딩 시대다. 열심히 광 팔아보자!
세계토론 챔피언 서보현이 쓴 책이라 뭔가 특별한 게 있을 줄 알았다.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의 나열로 인해 쉽게 읽히지 않았고, 토론은 결국 노력에 비례한다는 챔피언의 말에 김이 새버렸다. 회사에서 연차가 쌓일 수록 글쓰기, 토론능력 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낀다. 세계 챔피언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난 스킬만 찾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사소한 안건부터 열심히 토론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논어 책은 해석 없이는 읽기 어려운 책인데, 이 책은 해석을 잘 해놔서 읽기 편했다. 내용은 뻔하다. 평생 배우고, 어진 삶을 살고 등등..그래서 남이 이렇게 쉽게 해석해 놓은 건 읽어도 금방 사라지고, 혼자 끙끙 앓으면서, 사전찾아가면서 의미를 해석한 책은 기억에도 오래 남고, 인상깊은 책이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논어 원문을 읽는 건 너무 어렵다ㅜㅜ
프레젠테이션 업무를 하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책이다. 좌/우 페이지에 못 만든 것, 잘 만든 것을 직접 비교해서 저자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 만든 점이 이 책의 강점인 듯.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한 단계 올리고 싶은 사람은 꼭 보시길.
문장강화 책을 읽기 위해선 정신강화부터 해야 할 것 같다. 글쓰기 고전 책이라서 그런지 문장들이 쉽게 읽히지 않고, 한자가 많아 큰 맘먹지 않으면 읽기 어렵다. 결국 난 목차 위주로 읽고 말았다. 근데 이 마저도 쉽지 않다. 결국 나한테 이 책은 시간낭비였다. 나중에 다시 읽어볼 때는 쉽게 읽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