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집을 고치고 싶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으나,그렇게 할 마음이 없는 사람에겐 불필요한 책이다.
버그셔헤서웨이 부회장, 워렌 버핏 친구이자 스승인 찰리 멍거의 투자철학에 대해 쓴 책이다. 좀 더 넓은 의미에서는 찰리 멍거 전기라고도 할 수 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싶어 한다. 하지만 꾸준히 공부하면서 노력을 동반한 투자를 하는 사람은 잘 없다. 찰리 멍거는 배움없는 사람, 한 가지 분야만 파고드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다학제적 관점의 사고방식이 중요한데, 이 능력은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이다. 그만큼 찰리 멍거는 시대를 많이 앞서 살고 있는 사람이었다. 투자 철학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대부분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새롭진 않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얘기도 그가 하니 다르게 와 닿는다. 동시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투자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지 반성할 수 있게 해 준다. 투자를 하며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꺼내 보면 좋은 책이다.
다가오는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가이드북!아직 입사하지 않은 사람, 입사한지 10년 미만인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근데 이정도는 인터넷에 널린 자료라는 거..
호리에 다카후미 책은 2번째로 읽는다. 내용이 쉽고, 글자도 한 페이지당 몇 자 적혀있지 않아 단숨에 읽어 버렸다. 이제 그의 책은 더 읽지 않아도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알 것 같다. 나는 아래 한 문장을 말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생각한다.“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후회없는 선택을 하며 살자.”말은 쉽지만, 실행은 참 어렵다.
파워 블로거 메르가 그 동안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통찰력에 대해 쓴 책이다.일반인들은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현상을 저자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해석하는데, 과연 대기업에서 전략을 검토하고 보고하는 사람답게 주어진 문제를 바로보는 시각이 탁월하다. 모든 세상은 연결되어 있다는 그의 철학에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 많다.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이해관계자가 많은 세상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