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진행 중이다. 이대로라면 몇년 내 인류가 종말할 기세다. 늦었지만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기업들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구책을 마련 중이다. 하지만 이 책은 기술적인 문제들에 대해 너무 구체적으로 다루다 보니, 공학도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내가 이해도가 부족한 건가? 이 책은 내게 한 줄로 요약된다.가볍게 읽으면 흥미롭지만, 자세히 읽으면 머리 아픈 책.
회사를 다니다 보면 관련 부문과 여러가지 불협 화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근데 이 책에서 정신이 번뜩 드는 문구를 발견했다. “스토리의 주인공은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이어야 한다” 그동안 난 주인공이길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한 것이다.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가. 상대방을 이해한다보다는 상대방이 주인공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보고서를 쓸 때도 이런 관점으로 쓰면 한방에 통과되지 않을까?
현대 기아차들의 디자인이 예사롭지 않다. 수입차들이 대세를 이루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제네시스, 기아차들의 디자인이 대세가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아우디에서 디자인을 한 피터슈라이어 영입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철학과 삶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디자인과 관련 없는 사람이 읽어도 배울 게 많다.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가는 내 딸에게 도움될까 싶어 읽었다. 결론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자인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 꽤 설득력 있다.요즘은 SNS가 활성화돼 있어서, 나처럼 육아에 관심 많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런 책만 나오면 베스트 셀러가 돼버리네.하려튼 우리나라 교육열이란!
브랜드 성공 사례와 실폐 사례를 소개하고, 거기서 느낀 인사이트를 핵심 메세지로 엮은 책이다. 요즘은 개인 브랜딩 시대가 아니던가. 몸값을 높이고 싶은 사람은 꼭 읽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