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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글쓰기의 전략 - 교사와 부모들을 위한
김미란 지음 / 들녘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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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글쓰기에 집중하고 쓴 글을 향상할만한 논증글쓰기환경을 전반적으로 살핀다.  

저자는 일반인의 글쓰기에도 그대로 적용할만한 논증글쓰기의 전과정을 어린이에게 가르칠 때 필요할 부분을 덧붙이고 가다듬어 선보인다. 사실 논증에 관한 내용은 잘된 개론서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어린이에게 크게 필요치 않은 정의하는 방법이나 미묘한 인과나 논리를 다루는 부분을 빼고서 거의 일치한다. 그런 류의 성인용 버전은 윌리암스의 '논증의 탄생'정도가 있다.  

그 논증의 일반적인 내용은 저자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얹기 적당한 구조고 알맹이는 따로 준비했다. 바로 저자가 논증글쓰기의 전과정에서 어린이를 위해 추려모은 실용적인 방법들이다.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지할만한 팁들을 잔뜩 모아놓았기 때문에 글읽기나 글쓰기가 즐거운 아이들을 사로잡을 교사의 필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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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여성관
서영애 지음 / 불교시대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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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쳐다보는 방향은 부처님이 생존하시던 동시대 평범한 여성들의 삶과 이를 바라보는 초기 불교의 태도다. 

모계 사회를 벗어난지 이미 수천년, 사는게 어려웠던 당시 평범한 여성들의 삶을 이모저모로 보여주면서 장로니게 글을 통해 구체적으로 한명한명 실제 삶을 전해준다. 

수행생활이 자세하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그분들의 얘기를 하나하나 옆에서 듣는 것처럼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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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여신의 사랑과 분노 - 이집톨로지 시리즈 2
크리스티안 데로슈 노블쿠르 지음, 용경식 옮김 / 영림카디널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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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이 보이는 상징을 피라미드와 다른 유적의 도상을 직접 예시하면서 손에 잡힐 정도로 생동감 있게 안내한다. 오시리스, 호루스, 이시스 신들과 이들을 표현하는 동식물을 고대 이집트 신앙의 실재나 유래를 살피며 설득력있게 설명한다. 

그리스 신화 연구를 통하여 널리 알려진 고대 그리스인들의 생활 및 문화와는 또 다른 식으로, 고대 이집트인들의 믿음과 종교생활도 신비주의라기보다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를 갖고 있는 신앙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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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담의 심층분석 - 2판
이부영 지음 / 집문당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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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심층을 민담을 통하여 들여다본다. 저자가 인용하듯이 프란츠 여사의 말씀대로 민담의 심층심리 해석은 일률적일 수 없으며 해석자가 적극적으로 구성해내는 대상이다. 저자는 프란츠 여사가 루마니아 고양이 민담 해석에서 보인 토대를 고스란히 옮겨 우리 민담에 적용한 듯이 보인다. 아시아인 해석자가 보일 수 있는 반응이 다소 축소된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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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민족원류
손진기 / 동문선 / 199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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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고고학 연구 언급을 제외하고는 거의 중국측 고문헌과 관점을 위주로 글을 전개한다. 

민족의 시작은 다양하지만 결국 대부분이 한족으로 몰고 간다. 

여러 민족을 구별짓고 동북지역에서 어떤 민족들이 나타나고 사라졌는지 계보를 보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 외에는 별 다른 감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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