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 - 그들은 왜 세상 모든 게 버거운 어른이 되었나
미하엘 빈터호프 지음, 송소민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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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지만 우리 주위에도 이런 종류의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굳이 대학에 나타난 헬리콥터 맘을 들지 안아도 점점 아이들의 결정력과 혼자 해 보려는 의지등은 분명 기성세대들 보다는 떨어지는 것 같다. 그것은 마치 자연에서의 맹수와 동물원의 맹수를 보는 것 같다. 핵가족화와 개인 이기주의에 과잉보호로 인한 미성숙한 상태의 겉보기에는 훌륭한 사람들.. 하지만 점점 지능화되어가는
각종 범죄와 소시오패스들의 등장도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좀더 사고력과 단순한 지식습득뿐 아니라 지혜를 기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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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금희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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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학교시절 선릉으로 소풍 간 적이 있다. 글을
읽는 내내 오버랩 되었던 것은 그 장소가 낯설지 않아서 였다기 보다는 작가의 글 전개때문이었다. 작가는 장애인과의 돌봄을 산책에 비유했다. 어쩌면 지금 어디에도 이런 돌보미 알바로 돈을 버는 청년들도 있으리라. 대상의 김금희의 나무 한낮의 연애는 추억에 잠기게 한다. 지금은 사라져 버린 피쉬버거의 향수 그리고 진행형인 사회구조조정의 현실... 장강영의 알바생자르기는 가슴이 먹먹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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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마음산책 짧은 소설
이기호 지음, 박선경 그림 / 마음산책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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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아쉽지만 그것이 오히려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 아니가 쉽다.
작가도 아마 그것을 노리고 책을 쓰지 않았을까? 제목에서 보듯 이시대에는 기이한 사건과 사고가 많은 것 같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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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 한국사 1 - 한국사의 운명을 가른 최고의 맞수 대결
이희근.이정범 지음, 김대규 그림, 권태균 사진 / 끌레마주니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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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승자의 편에서 좀더 미화하는 측면이 있다. 그러기에 패자를 영웅으로 표현된 인물은 내 생각에는 승자보다 더 뛰어나다고 본다.
다만 그 시절의 운이 다했다고 치부하고 싶다. 영원한 맞수는 상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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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세계화
미셸 초스도프스키 지음 / 당대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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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을 잘 설명해 준 책 결국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원 노동력을 착취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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