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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울림
이창현 지음, 이은수 그림 / 다연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지금 시각은 5시 49분이다..
또 하루의 아침이 시작되었다...
어제는 갑자기 주위가 흐려지면서 소나기가
쏟아지고 천둥이 치고 요란스러운 날씨였다....
요즘은 일기예보가 잘 맞는 것 같다.
조그만 우산을 당분간 지니고 다니라는 일기예보 해주는 친절한 여성 기상캐스터의
당부이다....
예전에는 비 오는 날이 싫었다...
요즘은 비가 오면 괜히 즐거운 맘?이 든다.
비오는 날의 산책길에 흙냄새가 좋다.
비온 뒤의 맑고 깨끗한 하늘이 너무 좋다.
세상사는 일도 마찬가지인 듯 싶다...
늘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듯이
흐린 날도
또 비 오는 날도
비 온 뒤 더 굳어지는 땅도
오늘의 내가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