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살지 않으면 남을 위해 살게 된다 - 지혜에 관한 작은 책, 엥케이리디온
에픽테토스 지음, 노윤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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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고통일까?
인생은 강물이다.
흐르는 대로 때론 장애물도 만나지만,
죽음을 향해 흘러가는 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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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모가지는
호수를 감는다.


오리 모가지는
자꾸 간지러워.

반바지는 언제부터 여름은 그때부터

까. 나는 DJ DOC가 ‘여름 교복이 반바지라면 깔끔하고 시원해 괜찮을 텐데‘ 그렇게 노래하던 시절의 사람이고 그때

종이 울려서다들 일어나기 시작했다

때로 누군가 묻곤 합니다.
시는 어떻게 읽어요?
그럴 때는 이렇게 답하지요.
눈으로 읽어요.

홍대에는 ‘두리반‘이라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나는 무엇이든 빠르게 잊는 편이다.

골목은 시선의 긴장을 만들어낸다.

생각하지 않을 때 시는 움직인다.

구체성은 없고
느낌만 있고

나의 모범은 나의 미워하는 것,
나의 취미는 나의 부끄러운 것

몇개째를 집어 보아도 놓였던 자리가썩어 있지 않으면 벌레가 먹고 있었다.
그렇지 않은 것도 집기만 하면 썩어 갔다.

문의 안쪽에는 나와 기원이 있었다

무엇보다 현관이 가진 가장 시적인 특징은 그것이 지극히무의식적인 공간이라는 데 있다. 우리가 외출하거나 귀가

-시는 소비되어야 하는가, 시는 소비될 수 있는가.

‘이번 생은 틀렸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는 두번째 기회에 대한 상상이 쉽지가 않다 다르세

산악회의 눈부신 주말처럼 명징하고,
선배의 애정 어린 조언처럼 하염없는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그렇다면 시는 무엇일까. 시란 멀어지는 것이다.

시는 슬프다. 사랑은 불가능한 것이니까.

‘모든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살고난 아무도 모르는 사실을 알고,

삶은 항상 우리의 상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와 마다

사랑이란 함께 꿈꾸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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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은 왜 무너지는가 - 로마, 미국 그리고 새로운 세계 질서
피터 헤더.존 래플리 지음, 이성민 옮김 / 동아시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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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력한 선거판세인 지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유명해진
이 구호는 역설적으로 말하면 미국은 더는
위대하지 않다는 것 아닐까?

저자 피터 헤더, 존 래플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질서가 이미 붕괴
징후를 보인다고 본다.

현대 서구의 정치경제사와 로마제국의
쇠망사를 비교하며, 현재 세계 질서가
붕괴하는 이유를 진단했다...,





역사는 반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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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그대로 한 사람이다.

말이 나타내는 의미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지시하는 대상 자체를 뜻하는 외연적 의미이다. ‘사과‘라고

서로 다름을 뜻하는 단어는 ‘차이‘와 ‘차별‘ 두 가지가있다. 이 두 단어는 뜻이 매우 다르다. ‘차이‘는 서로 같지 않고다른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기에는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이 개입되지 않는다. 반면 ‘차별‘은 물상의 상태가아니라 물상에 대한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뜻한다. 세상

어리다고차별하고

인간의 평등을 유지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다

서로 다르다는 것은 결코 틀렸다는 의미가 아니다.

지시받는 상대방이 불쾌해할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며 사용하는 단어도 있다. ‘조선족‘과 ‘탈북자‘가 그 예다.

최근에는 ‘임대거지, ‘빌거지‘라는 웃지 못할 차별어가 생겨나서 쓰이고 있다. 이런 단어가 쓰이다니 참으로기가 막힌다. 부동산에 따른 신계급사회가 형성되는 조짐이 나타났다. ‘임대거지‘는 어른들이 이러쿵저러쿵 임대아파트를 비난하며 분양동과 임대동의 출입구를 따로 만든다는 둥 하는 것을 보고 들은 어린이들이 임대 아파트에 사는 아이를 부르는 말이다. 그래서 임대 아파트에 사는 아이가 "엄마, 임대 살면 거지야?"라고 묻는다는 가슴아픈 사연이 전해진다. ‘빌거지‘도 마찬가지다. 예전엔 빌라가 고급 주택이어서 많은 사람이 아파트보다 더 살고 싶어 했는데 어찌 된 일인가 싶다.

‘에코세대‘는 언뜻 보면 친환경 세대라는 뜻인가 싶은데 실은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를 말한다. 1950년대 중반

한국이 발전하려면 모든 영역과 모든 지역이 골고루발전해야 한다. 수도권과 지방이 고르게 발달했느냐가 선지국의 요건 중 하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각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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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전략 - 세계 최고 기업에서 배우는 승리의 유일한 원칙
베넘 타브리치 지음, 김성아 옮김 / 미래의창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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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이 격동하는 경제에서 현실적인
혁신이란 과연 무엇일까.?

저자 배넘 타브리치는 지속 가능한 기업들의 공통점으로 조직문화에 민첩성과 혁신성이 깃들어 있다는 점을
꼽는다...

예를들어 스타벅스는 이미 두 번의 혁신을
통하여 핀테크 분야로 확장하고 세 번째
혁신을 앞두고 있다.

저자는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부터 혁신을
시작하면 된다고 말한다.



아무 것도 안하면 변하는 것 역시 아무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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