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한 날, 친절한 상어 씨를 만나 봐

위로가 필요한 날, 친절한 상어 씨를 만나 봐
안드레스 J. 콜메나레스 지음, 최지원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2년 12월

위로가 필요한 날, 친절한 상어 씨를 만나 봐

✓안드레스 J. 콜메나레스 지음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어 하면 무섭고 거부감이 드는데
이런 상어를 '친절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 위에서 보면 무시무시한 상어 지느러미가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물 아래에서는 미소 지으며 선물을 들고 다가옵니다.

책 내용에서도 우리가 생각했던 일이 무섭고 두렵게 느껴질 때
오해일 수도 있고 사실 그렇게까지 무섭지 않더라며
위로해 줍니다.


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유지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우정은 저마다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이죠.
진정한 벗은 하나면 족하다며
평생 한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 책은 우정과 사랑, 관계에 관한 이야기예요.
워낙 심오한 주제라
깊은 바닷속을 배경으로 그려봤어요.

지은이 안드레스 J. 콜메나레스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뜻밖에 많은 사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어
전업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정을 나누는 친구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일이 될 수 있어요.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며 자책하지만
사실 난 존재만으로도 이미 멋진 사람이라며
위로해 줍니다.


자주 다투는 삼 남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장면이었어요.
요즘 방학이라 더 자주 다투거든요.
그럴 때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기를
열 번 하라고 하면서 이 장면을 보여주려 합니다.


자신감이 없어졌을 때
급 우울해졌을 때도
예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넌 충분히 괜찮아~'
'내가 네 옆에 있어~'라며
위로해 줍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말

『넌 왕처럼 귀한 존재란 걸 잊지 마.』


귀여운 책표지를 보며
우리 아이들도 읽어보겠다고 가져가더니
126페이지 분량의 책을 단숨에 읽어버립니다.
읽으면서 재밌는 그림에서는 “엄마 이거 봐” 하면서
키득키득 웃고 귀엽다고 하네요.
책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냐고 물어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다 사랑스럽고
공감 가면서 위로가 되는 글과 그림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면,
그 사랑이
이웃에게로 퍼져나간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맨 마지막 장에 사운드트랙을 활용하여
책을 읽을 수 있게 큐알코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의 웹사이트나 인스타, 페이스북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돼있어서
인스트그램에 들어가 봤어요.
피드에 있는 예쁜 그림들을 보느라
한참을 구경했답니다.

위로가 필요할 때
귀여운 그림과
짧은 문장으로
긴 여운을 남기게 하는
위로가 필요한 날, 친절한 상어 씨를 만나 봐

읽어보시면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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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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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 지금껏 애써온 자신을 위한 19가지 공감과 위로
황유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1월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뒤처지지 않기 위해, 더 잘 살기 위해, 더 완벽하기 위해

지금껏 애써온 당신을 위한 19가지 공감과 위로』

 [지은이 황유나]

산 정상을 보며 오른다면, 금방 지치는 법이다.

집중해야 할 것은, 지금 내가 내닫고 있는 이 발걸음이다.

-p.60

작가의 이웃집 자살을 목격한 사건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작가가 무라카미하루키를 좋아한다고 말한 것처럼 

마치 나도 옆에서 그 장면을 목격한 듯 

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에피소드마다 소설책 읽듯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러다 이게 실제 이야기라는 걸 깨닫고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고 

공감도 되면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의 병상으로 외할머니와의 살게 되었을 때 

열 살 아이가 느꼈을 두려움은 읽으면서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한편으론 잘 이겨내서 이렇게 글로 쓸 수 있는 거구나 싶어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비정규직의 비애에서 삶의 의미까지 

누구든 한 번쯤 겪을 법한 19가지 에피소드 

그 속에서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먼 곳의 누군가가 아닌 가까운 이웃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주위를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내 주변에 누군가도 각자의 사연이 있고 아픔이 있겠구나 

이 책을 보면서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내일 더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해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나는 자존감에도 성장판이 있다고 믿는다. 

이제부터라도 사소한 가득함을 벽돌 삼아 

차곡차곡 쌓아 가려한다. 

끔찍한 치과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나왔을 때의 내가 기특하다. 

문득 친구에게 책을 선물할 때의 기특함이나 

안부 전화를 먼저 걸어주는 기특함 등 순간순간

'나 좀 괜찮은데'라는 생각도 잊지 않겠다.

-'생긴 대로 사는 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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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미 다이어리 I&ME』 _ 인문학과 경영철학이 담긴 성장일기

퓨처미 다이어리 I&ME - 인문학과 경영철학이 담긴 성장일기
스타북스 편집부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12월

『퓨처미 다이어리 I&ME』 _ 인문학과 경영철학이 담긴 성장일기

매일매일 일기를 쓰는 것은
나에게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꿈을 온전히 실현시킬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다

∎엮은이 스타북스편집부

아무 때나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날부터
자기가 직접 연도를 적어 넣으면 되는
I&ME FUTURE ME DIARY

단단한 하드커버가 나의 기록이 담긴 4년을 지켜줄 거 같아요.

평소에는 다이소 같은 곳에서
작은 노트를 사서 일기를 쓰는데요.
쓰고 나서 어디에 뒀는지 몰라 찾다 보면
안 쓰게 되고 그러다 보니 쓰다 말다 하게 되더라고요.

작은 노트에 쓰다 보니
몇 년씩 쓰게 되면 권수가 많아져
뒤죽박죽 정리가 잘 안 되기도 해요.

그런데 퓨처미 다이어리 I&ME는
4년의 기록을 담을 수 있으면서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한 사이즈에다
내가 시작하는 날부터 연도를 적으면 되니까
아무 때나 일기를 쓸 수 있어요.
겉표지가 굉장히 단단하고 고급스러워서
무슨 고전이나 명작 같아 보여요.
나의 기록이 멋진 책으로 나오는 느낌이 들어
작가가 된 기분도 느낄 수 있어요.

일기를 쓰면서 나의 감정을 쏟아내고
내적성장을 해오면서
일기는 저와는 떼려야 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성공을 자축하는 것보다
실패를 통한 교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BG

그냥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데
세계 3대 소설, ‘어린 왕자’ ‘노인과 바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완역본이 통째로 실려있어요.
게다가
성공한 세계 최고 창업경영자 6인의 경영철학과 노하우가 담긴 말
365개를 선정하여 매일매일 일기를 쓰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불멸의 고사성어 365개도 함께 있어 같이 읽을 수 있어요.
맨 아래에는 분홍색 바탕에 4개의 체크박스가 있는데요.
버켓리스트를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문뜩 생각날 때 버켓리스트에 적어놓고
해마다 다시 보면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요.

매일 일기를 쓰면서 일기 쓰는 습관도 만들 수 있고
성공한 사람들의 경영철학이 담긴 문구도 보고
내가 꿈꾸는 버켓리스트도 적어볼 수 있어
그냥 다이어리가 아닌 나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마법책 같아요.
뿐만 아니라
4년간의 나의 역사를 한 권의 멋진 책으로
만들어 간다는 게 설레고 즐겁습니다.

내 역사는 내가 만든다.
새해는 퓨처미 다이어리 I&ME로 시작해 보세요.





#퓨처미다이어리IME #스타북스 #다이어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월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수많은 책을 읽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큰 영향을 주었던 책 속 문장들을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책 한 권으로 만나보자.

매일 한 장씩이라도 무조건 책을 읽자!
하루에 꼭 지켜야 할 일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좋은 책을 매일 읽는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좋은책을 찾아 일일이 헤매지 않아도
책 한 권으로 좋은 문장을 1년 동안 매일 읽을 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하여 소개합니다.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이거 완전 인생 문장인데? 하면서
저장해 두고 싶은 문장들이 있습니다.
그런 문장들은 메모장에 저장해둘 때도 있지만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에는
이렇듯 마음을 울리는 좋은 문장들을
책 한 권에 모아두어 나의 sns나 프로필에 바로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울림을 주었던 몇 문장들은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지요.
-조희

다가오는 새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좀 더 의미 있고 뜻깊은 계획을 세우고 있을 텐데요.
뇌는 무의식적으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내행동을 조종합니다.
긍정적 신호를 보내면 긍정적으로
부정적 신호를 보내면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과 같이
매일 긍정의 신호를 주는 문장을 읽다 보면
내가 목표로 한 일들을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은
sns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콘셉트로 제작한 자기 계발 문장집입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책으로 챌린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 사용 설명서를 읽고 챌린지를 진행하면 되는데요.
하루 한 페이지를 읽고 세 개의 체크박스 중
해당하는 부분에 체크를 해주면 됩니다.

책에 있는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책으로 진행하는 챌린지를 인증해서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하면 선물도 받아볼 수 있어요.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은
사계절에 맞춰 시즌1~시즌4까지 있으며
시즌1 운명에 맞서 개척하는 인생, 도전의 계절을 시작으로
시즌2 달콤한 환상 꿈같은 사랑, 열정의 계절
시즌3 어떨 때는 배반하는 인생, 인내의 계절
마지막 시즌4는 흐르는 시간 영원한 사랑, 이성의 계절을 끝으로
일 년을 마무리해줍니다.

도전에 계절 1월을 시작으로
사람이 충분히 바뀔 수 있는 1년 동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 장씩 읽어보세요.

나의 사고가 365개의 문장으로
1년 사이 얼마나 성장하고
긍정적으로 바뀔지 기대가 됩니다.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노구치 사토시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11월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곧바로 활용하고 즉시 효과를 얻는 기적의 대화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꾼 ❛상대 중심 대화법❜

  ▫️노구치 사토시 지음 

첫 모임이나 낯선 사람들과 있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머릿속이 하얘질 때가 있습니다.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책에서는 

남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들을 예로 들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월드컵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를 보며 인성이 참됐네 됐어~라는 

마음의 소리가 나옵니다. 

아이들한테도 큰 영향을 끼치는 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 겸손하고 

다른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모습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것 같아 저 또한 감사했습니다.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책은 

총 10 part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적용할 수 있게 

각 상황에 맞는 대화방법을 

자세히 안내해줍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상대 중심 대화법’입니다. 

말재주가 없어도 단숨에 호감이 상승하는 상대 중심 대화법이란 도대체 뭘까? 

🔖예를 들어 상대방이 ”차 샀어“라고 말하면 

당신은 어떤 말을 건네겠습니까? 

-p22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말을 걸기가 쉽지 않다. 
• 이런저런 모임에 나가는데 사업적으로 잘 연결되지 않는다. 
• SNS 활동은 하는데 댓글이 잘 달리지 않는다. 
• 대화가 자주 끊어진다. 
• 사람들을 열심히 만나고 다니는데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 

대화를 나눌 때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을 바라보며 집중하면 상대방은 자연스럽게 ‘나를 생각해주고 있구나, 친절한 사람이구나’라고 느끼며 당신에 대한 친밀감과 호감을 표현할 것입니다. 금세 다시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할 거예요.-75p 

상대 중심 대화법은 내입장이 아닌 

서툰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대화법으로 

아이들과 대화할 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화가 잘 풀리지 않아 시선이 대각선 아래를 향하고 

이리저리 눈동자를 움직이며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책에서 힌트를 찾아보세요. 

다음대화가 자연스러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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