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끝내는 대화의 기술 - 일, 사랑, 관계를 기적처럼 바꾸는 말하기 비법
리상룽 지음, 정영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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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 말은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 말에 따르는 책임, 말 한 마디의 힘, 말에 담긴 의미가 세상에 드러날 때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도 하고 나락으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의미 있는 말을 우리의 잠재의식에 스며들게 해야한다.
-본문중-

하루에도 아이들과 수많은 대화를 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 하려고 할때는 이원방송을 듣느라 애를 먹기도 합니다.
남편은 아이들을 보며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할때면 자주하는말이 있습니다. 자기는 머리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는 거였습니다.
시댁에서도 남편은 어릴때 머리가 좋아서 아주 어린나이에 구구단을 다 외우고 친척들 생일도 다 기억했다고 합니다.
주변 어른들은 그런 어린아이였던 남편에게 칭찬의 말로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시댁에가면 얘가 어릴때는 그렇게 똑똑해서 서울대 갈 줄 알았어~ 지머리만 믿고 공부안해서 이렇게 됐지만…
라는말을 서슴없이 하십니다.
남편도 자기가 어릴때 하도 똑똑하다고 하니까 더 공부를 안했던거 같다고 했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이 문제를 잘 맞추거나 영어단어를 기억해내면 똑똑하다는 말이 무심코 튀어나왔었는데요.
남편의 경험담을 듣고나서는 똑똑하다는 말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칭찬을 하지 않습니다.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말은 그 영향이 매우 큽니다. 특히 부모의 말에 아이의 인생이 좌우되는 7세 이전 영유아 시기에는 아이한테 한마디 할때도 신중해야 됩니다.

내향적인 저자가 영어 말하기대회에서 우승하고 이후 평단의 찬사를 받는 영화감독, 밀러언셀러 작가가 됐습니다.
또한 벤처회사 차오충넷을 설립하여 성공한 CEO가 되기까지
그를 성공으로 이끈 말하기의 비밀이 담겨 있는 이책은 총 4part로 나눠져 있고 각유형별 말하기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PART 1. 관계의 벽을 허물고 이어주는 말
폭력적인 대화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마라.
평화적 대화의 지름길은 평가가 아니고 관찰이다.
말에 담긴 상대의 마음을 읽어라.
이성의 마음을 여는 말하기 방법이 있다.
친구 간 대화의 바탕엔 배려가 있다.
자녀와 대화하고 행복을 더해주자.
내향적인 사람도 할 말은 해야 한다.

PART 2. 말은 자신을 돋보이게 만든다.
직장에서는 말하기 7법칙이 통한다.
상사와 소통하는 법
부하직원과 소통하는 법
승진과 임금 협상, 퇴사하는 법
사교를 위한 매력적인 말하기
협상 고수들이 사용하는 말하기 전략

PART 3. 사고를 리드하는 연설에 주목하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에 시간을 할애하라.
질문이 효과적인 대화를 이끈다.
받은 질문에 당당하게 맞서라.
유머로 호기심을 끌고 시선을 집중시켜라.
연설할 기회가 온다면 잡아라.
연설의 요령을 알면 쉽다.

PART 4. 말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언어의 뜻을 이해하면 말이 풍부해진다.
말이 생각을 결정한다.
외국어는 사고의 확장을 돕는다.
스토리텔링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스토리에 기술을 더하라.
이야기 창작기법을 알아야 한다.
갈등을 풀어주는 말의 비밀
사과할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다.
결정적 순간에 대화의 길을 열자.

협상을 할 때 말을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손해를 본 경우, 친구나 연인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해 오해가 생기는 경우, 아이를 칭찬하고 바로 잡아줘야 하는데 뜻대로 안되는 경우등 말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책 속에서 답을 찾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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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서 함께 살아요 - 나무, 곰팡이, 세균이 서로 돕고 사는 법 미생물 덕분이야 1
아일사 와일드 지음, 아비바 리드 그림, 류충민 외 옮김, 브라이오니 바 외 기획 / 원더박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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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덕분이야 시리즈 - 이유가 있어서 함께 살아요.


브라이오니 그레고리 크로세티 기획

아일사 와일드  아비바 리드 그림


나무곰팡이세균이 서로 돕고 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미생물들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직접 보지 않고는  수가 없는데요

이유가 있어서 함께 살아요 책은 그러한 작은 미생물들의 삶을 아주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설명해줍니다

작은 세포 하나를 확대해서 실사와 같은 그림으로 표현해 주어 마치 연구실 자료를 보는  같았습니다

처음 듣는 용어들이 많아 생소했지만 그림에 화살표로 표시해둔 곳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있습니다

식물이 씨앗에서 자라서 나무가 되는 단순한 과정이 사실은 작은 곰팡이와 균들의 협력관계로 이루어졌다는  새롭고 흥미로웠습니다


우연히 오랫동안 굶주린 아기 나무들을 발견한 균사가 그물처럼 뻗어 있는 균사를 통해 아기나무들에게 물과 당분을 보내주는 이야기를읽으며 나무들에게 이런 것도 필요한 거였구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들으면서 엄마 인이 모야균사가 모야질문을 퍼붓습니다

그림을 보여주며 바로 설명해줄  있게끔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뒷부분에서는 전자 현미경으로 확대한 균사의 모습과 미생물들을   있고 단어에 대한 설명도 따로 나와있습니다


나무는 햇빛바람 외에도 작은 미생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단계 높아진 지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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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내는 오징어의 비밀 - 오징어 몸속에서 비브리오 세균은 무슨 일을 할까? 미생물 덕분이야 3
아일사 와일드 지음, 아비바 리드 그림, 류충민 외 옮김, 그레고리 크로세티 외 기획, 린 / 원더박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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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덕분이야 시리즈 - 빛을 내는 오징어의 비밀


브라이오니 그레고리 크로세티 기획

아일사 와일드  아비바 리드 그림

린다 블랙올 자문


오징어 몸속에서 비브리오 세균은 무슨 일을 할까

이야기  주인공은 하와이짧은꼬리오징어에요아주 작고 귀엽네요^^ 


나무에서  아니라 생물에서도 세균이 살아갑니다저렇게 작은 오징어에는 어떤 세균이 살까요

꼬리가 달린 세균 알리는 오징어 몸속에 들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세균 알리의 모험을 재밌는 스토리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경로를 알게 됩니다위험에 처하기도 하는 알리를 응원하게 되네요


알을 깨고 나오는 하와이짧은꼬리오징어 세피오는 알에서 나오자마자 덩치  물고기와 뭉크 물범에게 먹힐 위험에 처합니다

위기를 넘긴 세피오는 산소를 깊이 들이마시는데  영향으로  속에 있던 알리는 빛을 냅니다세피오는   덕분에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있게 됩니다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세피오와 알리의 이야기를 통해 공생의 의미를 알게 되고 오징어에서 빛이 나는 이유가 세균 때문이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뒷부분에서는 하와이 짧은 꼬리 오징어의 몸속도 살펴보고 세균이 어떻게 빛을 만들어 내는지 세균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도 알아봅니다


바이러스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균들이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 만큼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그래서인지 미생물 덕분이야시리즈를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  같습니다.



[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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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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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28가지 사색

장재형 지음

현재 우리나라는 자살율 상위, 저출산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멸종으로 사라질 수도 있는 최초의 국가라는 비극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걸까요?
먹고 사는건 예전 보다 나아졌는데 마음은 더 피폐해져가는 물질만능주의가 만들어낸 허무주의에 빠져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됩니다.
메멘토 모리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죽을걸 알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마음의 병을 앓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서 심리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지금은 심리상담사 공부도 하고 있으니 마음이 아픈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 줄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고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태어났을 뿐이고 어쩌다 보니 이땅에 살게 된 삶을 어떻게 슬기롭게 살아가야 하는지 저자는 고전문학을 해석하며 그 길을 따라갑니다.
저자는 원목 주방용품 업체 대표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달에 책을 50권 넘게 읽는 애서가이자 서평가입니다.
사업도 하면서 독서도 하고 독서모임까지 운영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책을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쁜 사업중에도 독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깨달음을 얻게 하는 독서의 힘을 이책을 통해 알 수 있게되어 감사했습니다.
이 책은 삶의 여정에 따라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감수성, 사랑, 욕망, 삶과 죽음, 깨달음이라는 큰 틀 안에서 28편의 고전 문학 속 주인공들이 걸아간 길을 따라 가봅니다.

1장 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
자아 [데미안]
여행 [오즈의 마법사]
독서 [말]
예술 [달과 6펜스]
감수성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2장 우리는 사랑으로 산다
사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타자 [어린왕자]
슬픔 [좁은 문]
연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3장 단 한 번뿐인 삶, 욕망하라
열정 [위대한 개츠비]
꿈 [연금술사]
욕망 [지상의 양식]
자유 [그리스인 조르바]
방황 [파우스트]

4장 살아 있음이 곧 기적이다
의지 [노인과 바다]
기적 [인간의 대지]
선택 [구토]
진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5장 내 삶의 의미를 묻다
고독 [변신]
시련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절망 [안네의 일기]
희망 [마지막 잎새]
죽음 [이반 일리치의 죽음]

6장 행복해지고 싶을 땐
지혜 [싯다르타]
기다림 [고도를 기다리며]
운 [여자의 일생]
우정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관계 [대성당]

“기적이란 밖에서 무엇인가 변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무엇인가가 변하길 기대하는 것다.”

많은 사람들한테 검증받아 오랫동안 사랑받은 고전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지만 어렵게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저처럼 고전을 가까이 하고 싶지만 멀게만 느껴진다면 이책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에서 마음을 흔드는 명언들로 한발짝 다가설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으니 꼭 읽어보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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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 - 196개 나라
김혜영 지음, 서영 그림 / 길벗스쿨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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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세계국기 사전-196개 나라

김혜영 글 / 서영 그림

얼마 전 도쿄올림픽 때 아이들과 함께 배구 경기를 가슴 졸이며 봤습니다. 올림픽 개최도 하기 전에 아이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올림픽 경기를 봐야 한다며 설레여 했습니다.
개막식 날도 개막식 날짜에 맞춰 티브이로 생중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각국의 나라들이 순서에 따라 입장할 때 아래 설명으로 그 나라의 면적, 인구수, 올림픽 기록 등을 보여줬습니다.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한 적은 있었지만 티브이를 통해서 전 세계 나라 사람들의 실제 모습과 정보를 보게 된 건 이번 올림픽이 처음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나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먼저 입장하는 다른 나라들 정보를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 보는 나라들도 많아서 생소한 이름의 나라가 나올 때는 도대체 어디 붙어있는 나라일까 궁금했습니다.
아이들도 궁금한 건 마찬가지였는데요. 저 나라는 어디에 있는지 인구수는 얼마나 되는지 나라의 크기는 얼마나 큰지 메달은 몇 개나 땄는지 궁금해했습니다.

엄마 우리나라 인구수는 몇 명이야?
5천만 명 (5천만 명을 설명하는 게 참 어려웠어요 ㅎ)
각 나라의 인구수를 보고 우리나라 인구수와 비교하며 저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인구수가 적네 많네 하며 이야기했습니다.
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을 올림픽 전에 알았더라면 아이들과 이 책을 보면서 다른 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 책에는 부록으로 커다란 세계지도와 각 나라의 국기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지도에는 대륙별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북 아메리카, 오세아니아를 각기 다른 색깔로 구분해 놔서 국기 스티커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지도에 초록색 부분에서 그리스를 보고 초록색 글씨로 유럽이라고 표시된 국기 스티커를 찾아 붙여줍니다.
자연스럽게 그리스가 유럽이라는 것도 알게됩니다.

우리나라는 어디에 속하고 다른 나라와는 어느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지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땅이 가장 큰 나라는 어디인지 가장 작은 나라는 어디인지 인구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인지 가장 적은 나라는 어디인지 알아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국기의 모양, 색깔을 보면서 국기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일러두기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승인한 나라, 다른 나라에서 독립국으로 인정한 나라, 국제 연합에 가입된 나라까지 196개국의 정보를 실었어요.
*국기는 대륙별로 나누었어요. 대륙순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예요. 나라 순서는 가나다순이에요. 이름 표기는 국립국어원, 외교부에 따랐어요.
*각 나라 인사말은 처음 만났을 때 쓰는 대표 인사말이에요. 낮 인사가 기준이에요.
*국기 그림은 각 나라가 정한 실제 비율과 거의 맞추었어요.
*유적과 유물 이름은 문화재청과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를 따랐어요.
*인구수는 국제 연합에서 발표한 2021년 자료 기준이며, 대략 표기했어요.
이 책에 실려 있는 모든 정보는 2021년 8월 기준이에요.

카드처럼 국기를 한 장씩 넘기면서 그 나라의 특징을 알아보고 나중에 가보고 싶은 나라를 지도에 표시해보며 여행을 꿈꿔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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