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드는 우리 아이 명품 옷 - 간단하고 귀엽게 메이드 인 마미 2
부티크사 편집부 지음, 배혜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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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난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만 특별함을 선물해 주고 싶을때가 있다. 손쉽게 구할수 있는 옷이 아니라 엄마의 정성이 담긴 특별한 옷을 선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옷을 만들어 빨리 입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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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수다 바느질 교실 - 시크한 보라고양이의 핸드메이드
조애희 지음 / 리얼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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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만의 특별한 것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에 눈길이 가는 책이다. 손재주는 없지만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이 책을 보면서 가방, 파우치 등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빨리 만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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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따뜻한 한비네 부엌 - 딸에게 선물하는 엄마의 레시피, 행복한 살림 이야기
이현정 (귀여운 엘비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것은 주부들이 매일 하는 일이지만 늘 걱정입니다. 매 끼니때마다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은데 이 책이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하네요. 자세한 레시피들이 있어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만들어 볼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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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8-30 0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잠옷을 입으렴
이도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가끔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로 힘들때가 있다. 슬픈 현실이지만 그리 슬프지않고 행복하지만 행복만을 생각할수 없는 일들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러 감정이 든다. 슬픈 이야기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지만 그것이 처량맞게 느껴지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아픔이나 슬픔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이야기속 인물들에 빠져들지만 이내 그것에서 빠져나와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누구나 마음속에 말못할 아픔이나 슬픔의 비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책을 보면서 불현듯 그런 생각들이 떠올라 당혹스럽기도 하다. 지난 일이라고 잊혀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마음속 더 단단히 새겨지는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살아가야 하기에 더 슬픈 것인지도 모른다.

 

 

어린 둘녕은 아버지를 따라 외가에 온다. 엄마가 사라진 후 둘녕은 외할머니, 은이 이모네와 경이 이모, 율이 삼촌이 살고 있는 외가로 오게 된다. 자주 오지 못할거라는 아버지의 말처럼 그렇게 맡겨진 후 둘녕은 아버지의 얼굴을 몇번 보지 못한다. 어쩌면 눈치를 보며 살아야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은이 이모의 딸 수안과는 같은 또래이지만 환경이 다를수 있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수안과 혼자 덩그라니 남은 둘녕.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에게 버려지다시피한 둘녕은 이곳에서 어떤 삶을 마주하게 될까. 

 

이야기는 현재의 둘녕과 외가에 맡겨진후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교차한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분위기는 잔잔하다.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같은 곳. 그곳에서의 추억이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둘녕에게 그늘이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은 아이다. 그냥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의 삶속에 녹아든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서는 안되는 것처럼 살아가는듯 보인다. 

 

둘녕의 외가나 그들의 어린시절 보면서 우리 세대들은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을지도 모른다. 둘녕과 이종사촌 수안이 읽는 많은 책들은 독자들에게 또다른 추억을 선물한다. 계몽사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 범우사, 삼중당 등의 책들이 낯설지 않은 것이다. 지금처럼 많은 책들이 없었기에 손때가 묻을 정도로 여러번 읽었던 것이다. 그런 추억들이 있기에 둘녕과 수안이 여러 종류의 책을 이야기하는 장면들은 우리들의 지난 시간들을 들여다보게 된다.

 

장터에서 산 흔한 잠옷일 뿐이지만, 오로지 잠을 위한 옷이 생긴다니 기대감으로 두근거렸다. 종일 입었던 내복을 벗고 잠옷으로 갈아입는 일이 왠지 고상하고 격식을 갖춘 일과처럼 느껴졌다. - 본문 28쪽

 

지금은 잠옷을 입기보다는 편안한 차림의 옷이 잠옷 대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어릴때만해도 잠옷은 특별한 의미였다. 새로운 시간을 부여받은 느낌이다. 지금부터는 진짜 잠자리에 들기 위한 시간이다. 잠옷을 입는 것은 잠을 자기전 특별한 의식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기에 어떤 옷보다 잠옷을 소중하게 생각한 것이다. 둘녕이와 수안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니였을까. 그들의 특별한 관계를 맺어주듯 같은 잠옷을 입히려 했던 외할머니. 원하던 잠옷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잠옷이 생겼다는 것만으로 즐거운 일이였다.

 

잔잔한 이야기속에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슬픔을 마주한다. 그것은 체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것을 털어버리기까지의 힘든 시간들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우리들은 둘녕이를 부모에게 버려진 불쌍한 아이로만 기억하지 않는다. 다만 행복할 권리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이 든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하는 둘녕이를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쓸쓸하고 차가운 바람같은 이야기로 시작한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속에 따스한 바람 하나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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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에듀 2016 - 2016 대한민국 교육계를 뒤흔들 13가지 트렌드
이병훈 교육연구소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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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교육과 관련된 소식들에 무심할 수 없다. 그렇다고해서 정보에 휘둘리는 일도 없으면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휘둘릴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중심을 잡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귀를 막아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식들로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어느 부모나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누구나 같은 마음으로 출발하지만  다르다. 가끔은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것도 엄마인 나의 탓인 것같아 자괴감이 들때도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였지만 현실은 다르다. 수시로 바뀌는 교육 정책 때문에 정보에 둔감할수 없는 것이다. 부모의 주관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옳지 않은 현실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기에 2016년의 교육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교육정책은 바꾸어 가는데 나만의 방식만을 고수할 수 없는 것이다.

 

 

<트렌드 에듀 2016>에서는13가지 트렌드를 만날수 있다.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한다. 예전에는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이 맞을지 모르지만 요즘은 아니다. 절대 이루어질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마지막 남은 희망을 잃은 느낌이다. 교육에서도 빈부의 격차가 있다. 그차는 점점 더 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처음으로 만나는 이야기부터 답답함이 느껴진다. 교육의 혜택도 경제적인 뒷받침이 없으면 힘들어지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는 안되는 것일까. 이제는 범위를 넓혀 점점 밖으로 나아가고 있다. 글로벌 시대라 외치지만 평생 우리나라 안에서 머물려야 하는 아이들이 더 많지 않을까. 결국 공부도 소수의 아이들만 혜택을 받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든다. 

 

얼마전 지인들과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국어가 중점이 될거라 이야기하였다. 영어, 수학은 어렸을때부터 교육을 받아 변별력이 없으니 이제는 국어로 판가름이 난다고 한다. 역시 교육의 중심은 대치동인가보다. 이 책을 보니 강남은 국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타 지역 사람들은 교육청의 이야기보다는 강남의 움직임에 더 민감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마지막으로 만나는'사교육 무한도전'을 보면서 어디까지 가야하는 것인지 혼란스럽다. 공교육만으로는 힘든 것일까. 솔직히 방목을 가장한 방임형의 엄마라 아이들은 사교육과 거리가 멀다. 가끔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학원을 보내야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아직까지는 혼자 힘으로 해보겠다는 아이들의 의견울 존중한다. 흔들리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나또한 거액의 비용이 들더라도 아이의 성적이 보장된다면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어쩌면 그건 부모의 마음일지 모른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아이들을 위해 학원을 보낸다지만 그곳에 가는 아이의 마음은 행복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통해 알아가는 정보들은 분명 유익한 것이다.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읽으면서 마음이 무거워진다. 특정 지역 엄마들의 움직임에 따라 우리들도 움직이고 있다. 그들이 정보를 먼저 알았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알고도 교육의 흐름을 따라 움직이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 때문이지 않을까. 아는 것이 힘인지, 모르는 것이 약이 되는 것인지 조금은 혼란스럽다. 가끔은 빠르게 흘러가는 교육의 흐름을 거스르고 싶을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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