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사역자가 되라 - 성령님과 동역하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
문대식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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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은 청년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전도하거나 소개를 해주질 못할 정도로 하나님의 성령사역자 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제목 <성령사역자가 되라>를 보자마자 어떻게 성령사역자가 될 수 있는지 그 방법 뿐만 아니라 하는 일과 그 책임등을 배울 수 있을 꺼 같은 기대감으로 그 책 내용을 살펴 보았습니다. 제가 필요한 그 능력에 맞게 복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성령의 은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안내 책자이고, 저자 문대식 목사님의 실제 성령사역을 하시면서 겪으셨던 간증들을 드어 볼 수 있을 소중한 도서라 생각이 들어 주의 깊게 읽어 내려갔습니다.

 

 

먼저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성령사역은 무엇을 하는 일이며, 성령사역을 하기위한 조건과 성령사역자가 되기위한 방법부터해서 어떻게 생활해야하는지 까지 자신이 겪은 경험과 생각들을 영적으로 설명해주고자 많이 노력하신 듯합니다. 계속해서 읽어나갈수록 잘 몰랐던 성령사역자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이고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이고 어떻게 생활을 해야하는지 잘 알 수 있을 꺼 같은 느낌이 이 목차로부터 다가옵니다.

먼저 p16를 보면,

초대 교회 때 와는 다른 환경 속에서 살고있는 우리이지만 아직까지 하나님의 일을 하시고 성령님의 힘으로 살아가는 많은 분들을 성령 사역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도서의 주된 큰 특징인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과 증거를 바탕으로해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설명을 해주고자 노력한 부분들이 많이 엿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p27에서는,

 

성령사역자들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면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성령님들의 보살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는데 이러한 모습으로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이들을 신격화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셨던 일들을 우리는 본받아 마땅히 해야할 일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사역자에대한 우리의 인식을 우리와 함께 똑같은 사람임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p34와 p35를 보면,

 

 

마가복음 16장 17절과 18절 말씀을 인용하면서 표적이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시기 위해 행하신 것으로 우리 또한 이러한 표적을 성령사역자가 행할 수 있는 것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적들은 신비하고 기적을 일컫지만 인간인 성령사역자 또한 행할 수 있다고 하는 것에서 많은 평범한 사람들은 받아 들이기 어렵겠지만 크리스찬인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시고 그 분의 힘을 보여주시는 것임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표적들을 은사와 능력으로 나타남으로 자신이 한것으로 자만하지말고 겸손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한편 p44에서는,

 

 

성령사역사의 근본적인 힘으로 영,혼,육을 설명하는데 어느 하나 빠지지말고 소홀해서는 안되며 모든것을 다 갖추어 주어야만 성역사역을 제대로 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건하고 깨끗하 하나님의 일을하는 사람으로 생활 속에서 일반사람들이 바라보았을 때 하나님의 향기가 나야함을 일깨워주고 또한 놓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고자 하는 주된 목적이 나왔던 p51를 보면,

 

 

성령사역자가 된는 방법을 총 4가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대로 가문이나 가족이 성령사역자로 있어 저절로 내려온 예정자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시작해야만 하는 사람, 그리고 꾸준한 기도를 통해 성령사역자가 되어야만 했던 사람들, 마지막으로 갑작스런 다른 사람들의 기도와 본받음으로 인해 성령사역자가 된 케이스까지 다양한 통로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얼마나 깨끗해야 하는지 이 네가지의 방법만을 통해서도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p62에서는,

 

 

성령사역자의 초점에서 벗어나 일반 사람들이나 크리스찬은 구원받았음을 통해 죄를 짓었어도 반복된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짓껏 예수님의 보혈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확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통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더 확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성령사역자는 매일 같이 끊임없는 기도를 동해 하나님과의 굦를 게을리 하지 말 것을 주의당부하고 있었고, 이렇게 자신의 상태를 성스럽고 거룩하게하는 기도를 방해나는 요소들로 집중을 하지 못하고, 두려웁고, 졸림과 악한 영의 방해들을 조심할 것을 당부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중에서도 요즈음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어서 집중을 잘 못하는 현실에 나의 죄에대한 고백을 해보는 좋은 기회를 준 도서였습니다. 항상 기도를 게흘리 하면 안되겠다는 다짐을 다시해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는 방법으로 1시간 정도 쭉 방언기도로 해볼 것을 권한는데 어떻게 1시간 씩이나 집중을 하면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인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래서 체력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집중해서 기도를 하면 힘들어서 15분도 못버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책에서 운동을 강조한 이유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운동을 꾸준히해야겠습니다. 어떻게 성령사역자가 될 수 있는지 그 방법 뿐만 아니라 하는 일과 그 책임등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이 <성령사역자가 되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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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세기
캐런 톰슨 워커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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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세기>라는 도서의 제목을 보았을 때 어떤 기적이 일어나는 스토리를 담은 소설인가하고 의아해하면서 책을 집어 들었을때, 파란 표지로 뭔지 모를 감수성이 담겨 있어 신비로운 느낌이 들어 깔끔한 스토리라고 느껴져 읽게 되었습니다.

 

이 <기적의 세기>를 들여다 보았을 때 슬로잉이라는 자연현상으로 인해 모든 지구적인 환경이 변화함에 따른 겪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심리적 묘사를 상당히 다루어져 있습니다. 특히나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소녀의 눈으로 바로본 주인공 일인칭 시점으로 쓰여져서 많은 부분에서 감각적이고 상세히 묘사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자인 내가 사춘기때 이렇게 감각적이다 보다는 그져 밖으로만 활보하려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 도서를 통해서 여자들은 정말로 예민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소설 책의 큰 흐름은 "슬로잉"이라는 단어와 함께 시작을 합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지칭하는 "슬로잉". 시작부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가지고 읽었으나 꾸준하게 조용한 흐름 속에서 시끌벅적한 일 없이 고요히 전개해갑니다. 많은 느슨함 때문에 지루하거나 꾸벅꾸벅 졸릴꺼라 생각이 들었지만, 꾸준히 뭔가모를 긴장감을 가지고 끝까지 사춘기소녀의 이야기를 다 듣게됩니다. 정말이지 신기할 정도의 몰입도를 가져다 준다고 해야할까요?

 

이와같이 "슬로잉" 현상으로 인한 변화들을 내가 생각지도 못할 감수성이 정말로 뛰어난 한 사춘기 소녀의 눈과 귀, 여러 감각을 통해 느낀 묘사가 정말로 내가 겪고 있다는 사실인 마냥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마져 들 정도였습니다. 어찌 이렇게 묘사를 잘 했는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SF 영화에서 조차 생각해보지 못한 <슬로잉>현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소재들이 무척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이 도서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구 자전 속도가 느려진다는 ‘슬로잉’이라는 설정과 감수성이 예민할 사춘기 소녀가 겪어가야할 운명과 이러한 한 센시티브한 소녀가 어떻게 성장해 나가며 기적을 만들어 낼지, 그녀의 경험과 느낌을 통한 우리에게 전할 메세지가 무엇인지 무척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제가 느꼈던 그 느낌을 꼭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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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굿바이 -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허춘웅 지음 / 피톤치드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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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남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주위에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이로인해 힘듬을 겪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이 병이 노인병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노인병이었던가요? 안타깝게도 제 주위에도 두 명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진 지인이 있는데, 한명은 동갑, 한명은 40대 회사분이셨어요. 친구인 경우는 똑똑한 친구였는데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지능이 많이 낮아져 학업을 포기 하고 살아가고 있고.. 회사분은 다행히 이전 생활을 하고는 계시는데요, 사람마다 차후 결과가 너무나도 다른게 뇌줄중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이 무서운것은 뇌졸중은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그랬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무서운것 같습니다. 게다가 환갑이 되시기 전에 뇌졸증에 대한 미흡한 처치로 돌아가신 친 할아버지를 비롯해 집안에 뇌관련질환을 앓다가신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뇌졸증은 가족력을 무시못한다던데, 얼마전 40대를 갓넘긴 사촌형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접하니 더럭 겁이 나더군요. 몸에 큰 병 없이 지내왔지만 혈압이 정상보다 조금 높고 사회생활로 인해 경도의 비만이 있는편입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유전적으로도 굉장히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저의 경우에 있어서 뇌에 관한 질병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던 중에 이렇게 <뇌졸중 굿바이>라는 도서의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저에게 필요하다 싶어 이렇게 통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 도서 <뇌졸중 굿바이>의 차례를 보면, 

 

 

 

총 여섯개의 파트로 뇌질환의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다가오는 질병이며, 뇌경색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조치 부터 예방법, 치료법과 사례들 등 뇌졸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에 아무 대비도 없이 편하게 몸 굴리는 대로 살다가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뇌질환들의 사례를 보여 주는데 나 또한 막사는 형편에 그렇게 안되리라는 보장이 없다보니 무서움에 휩싸인채 천천히 읽어 내려 갔습니다.  

 

 

뇌 질환은 갑작스럽게 일어나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위해 갑자기 쓰러져서 급하다고해서 가까운 병원보다는 뇌질환 전문병원을 찾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들 같은 경우라면 갑자기 쓰러지면 심장이나 어디에 이상이 있어 종합병원을 찾아 많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텐데 이렇게 미리미리 대비를 한다면 어떤 뇌질환이 올지 모르기에 그에맞는 진료를 해야하기에 가까운 뇌 전문병원을 바로 갈 수 있을 꺼 같았습니다.

 

 

뇌경색의 초기증상으로 이렇게 9가지를 들어 설명하는데 시야도 흐려지고, 다른사람 말도 잘 이해 못할 정도로 되고, 말도 잘 못하고, 신체적 감각도 둔화가 된다면 뇌경색을 의심해봐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그냥 나이드신 분들이라면 노화라고 생각할 수 있어 지나 칠꺼 같습니다.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라면 어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받고 조치를 취하겠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 해야 할 꺼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면 어서 뇌전문질환 병원을 가보아야 하겠습니다.  

 

 

 

뇌경색의 초기증상으로 이렇게 9가지를 들어 설명하는데 시야도 흐려지고, 다른사람 말도 잘 이해 못할 정도로 되고, 말도 잘 못하고, 신체적 감각도 둔화가 된다면 뇌경색을 의심해봐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그냥 나이드신 분들이라면 노화라고 생각할 수 있어 지나 칠꺼 같습니다.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라면 어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받고 조치를 취하겠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 해야 할 꺼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면 어서 뇌전문질환 병원을 가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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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 여행작가 조정연이 들려주는 제3세계 친구들 이야기, 개정판
조정연 지음, 이경석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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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늘 조급하고 바쁘다. 마음은 불만으로 가득차고 입에서는 불평이 쏟아져 나온다. 비교에 치이고 내 삶이 가진 것 없이 느껴지다 보니 피해의식은 늘어만 가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행복은 점점 나와 관계없는 단어처럼 느껴진다.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책 표지만 봐도 전반적인 내용이 파악이 된다. 빈곤한 나라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배고픔과 가난에 생명을 잃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일 것이고, 게다가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쓰여졌기에 별 생각 없이 가볍게 읽어나갔다. 하지만 첫 번째 이야기를 넘어가는 순간 스토리에 집중하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는 순간이 연거푸 반복되었다. 실상 없는 갈급함과 부족함에 지쳐가는 삼십대의 나에게 가슴 뭉클한 깨달음을 준 것이다. 아마 내게 아이가 있었다면 당장 함께 읽어 하루하루 우리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함께 이야기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쓰레기를 뒤져가며 빛과 생명을 잃어가는 아이들부터, 빈곤함을 이기지 못해 부모에게서 떠나 여기저기 팔려가는 어린아이들, 자신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년병이 되어버린 열세이하의 아이들까지 믿기지 않는 스토리들이 기록되어있다. 소제목마다 아프리카의 지역사진과 그 빈곤국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스토리의 주인공들 사진이 함께 수록되는데 가슴이 메어지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에 나의 불만과 욕심을 잠시나마 내려놓게 된다. 몸 쉴 곳 없이 길거리에서 구걸하며 살아가는 수백만의 어린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 땅에 사는 우리들은 실감하지 못한다. 쓰레기더미에서 먹다버린 음식을 뒤지며 생계를 이어가는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등한 인권을 가진 소중한 어린아이들이 이렇게 빛을 잃어간다는 소식을 접하니 내가 누리며 지내온 모든 것들이 과한대접처럼 느껴졌다. 모든 순간이 행복이고 은혜였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단순히 내 삶의 만족으로 끝날 이야기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가진 것 누린 것을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의무를 가져야할 것이다.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믿기지 않는 힘겨운 이 일들을 겪는 아이들의 삶을 중대한 문제로 인식할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우리가 진정으로 의식하며 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으며 삶의 소중함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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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 - 20년간 투병했던 어느 의사의 생활처방전
이동진 지음 / 이상미디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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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 채식위주의 식단인데, 어느 날부터 육식은 소화가 잘 안되더랍니다. 원래부터 채식을 좋아해서 몸이 적응이 된 건아닐까 싶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채식을 해야한다고 들었는데, 책제목이 역설적이라 꼭 이 도서의 <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 싶어졌습니다. 이런 건강 도서가 나오면 혼란스럽게 되는 것은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채식과 비타민제 그리고 물을 먹는 습관으로 바꾼 수많은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채식주의자인 나는 과연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또는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 것인지 배우게 되는 읽기 시작을 했습니다.

먼저 이 도서 <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의 차례를 보면,

총 다섯 파트로 이 도서의 저자는 의사로써의 삶으로 채식만이 건강한 삶을 이끌지 않음을 현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강 상식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만 건강을 챙기려다 망한 케이스와 자신의 체질에 맞춘 건강 유지하는 비법과 상식에서 벗어난 건강유지 법등을 소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현대가 많은 발정 속에서 의사인 당사자 또한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많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의학 분야에서 아직고 아프다고 찾아오는 많은 환자들의 병명조차 모르고 진단도 못하는 상황들이 많음을 의아해 하면서 그 이유와 분위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와 환경이 변화함에 따른 인체 구조의 변화로 인체 기능의 변화가 생겨 기능성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법의 등장에도 아직도 많은 병들이 왜 걸렸고 왜 아픈건지 조차 몰라 많은 환자들이 현대 의학을 원망하고 절망속에 빠져 있음을  아직도 완전치 못한 의학에 대해 현재 사회적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이후에 내용들이 의학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뭔가 대처 방안이 나올 것임을 예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대적 의학의 분신 속에서 그 한가지 방안으로 치료에 있어서 자신만의 자가요법이 있음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자가치료 연구 결과를 예로 들면서 다른사람들의 치료 성공사례는 단지 모범사례가 될 뿐이지 자신만의 치료법이 될 수는 없음을 시사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체질과 자신의 습성등에 참고를 하여 치료 법들을 적용해야 함을 주장합니다. 

 

 

얼마전에 자세교정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와서는 정말로 몸이 좋아 지는 것을 느꼈는데 이렇게 자가치료하는 방법에 자세를 바르게 하면 온몸의 건강의 기둥을 세우는 것이라 하니 이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게으름이 발동했는지 아침에 일어나서는 바른자세를 유지하기 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이 글귀를 읽고서 자세를 바르게하고 하루를 시작해야 겠다고 마음먹게 됩니다.

 

우리자신의 몸은 자신이 잘안다는 말과 함께 이 마지막 문장을 읽는 순간 정말로 건강은 자신이 챙겨야지 누가 챙겨주는 것이 아니라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우리의 최고의 명의는 허준도 아닌,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사실을 주의깊게 제 마음속에 새겨봅니다.

물론, 지나친 육식도 문제지만, 우린 채식주의가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인식할 때가 많습니다. 세계적인 암치료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전,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님이 말씀하시길, 우리 나라 암환자들의 대다수는 암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굶어죽는다고 하셨습니다. 암에 걸리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채식으로 치료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채식주의로 돌아서는 데, 정작 필요한 영양분을 육식을 통해 공급받지 못해, 암과 싸울 힘을 잃게 된다고 말입니다. 이 책, 우리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로 잡아줄 좋은 책임이 분명합니다. 이 책을 꼭 읽고 모두다 함께 식생활 습관도 고치고 건강의 지름길로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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