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이블 - 신과 우리 모두의 이야기
마크 버넷, 로마 다우니 지음, 전의우 옮김 / 아드폰테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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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이블> 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가 지금까지 이렇게 존재할 수 있는것은 하나님의 섭리로 이뤄진것 임을 이 도서를 통해 잘 알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창세기부터 예수님을 거처 사도바울에 이르기까지 지금의 교회의 역사와 우리가 존재함을 깉이 하고 있음을 이 대서사시 하나로 그 거룩함을 믿고 따를수 있다니 정말로 올 한해를 뒤로하고 다가오는 새해 2015년을 이 도서로 새로운 마음 가짐과 함께 보다 굳은 믿음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도해 보면서 이 도서를 펼쳤습니다.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깨끗하고 우리 인류가 태초에 이러한 이미지 였을 꺼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한없이 깨끗하여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웠고 이뻤고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어하실 정도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태초의 우리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저, 이 도서  <더 바이블>은 아브라함 시대에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부터 모세,사무엘, 다윗, 예수, 바울에 이르기까지 정말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인물들이 한 권의 소설로 사실을 바탕으로 이뤄진 역사를 만들어 내어 우리에게 진짜 있었던 사실처럼 이야기해주고 계십니다.

아브라함 때에 있던 역사적인 사실들을 바탕으로 요셉이 이집트로 가게되는 이야기를 다루는 장면에서는 성경에서 있는 그대로 말씀하시지 않는 부분을 나름 저자의 생각대로 소설을 이워가고 있음을 사실대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처럼 이 <더 바이블>은 사실을 바탕으로 쓰고자 노력하신 부분이 있지만 나름 어느 부분에서는 해석하여 자기 주관적인 생각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극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의 밑부분에 어떤 부분이 가상의 이야기들임을 사실과 혼동이 되지 않도록 구분해 주고 계십니다.

모세에 이르러서는 모세가 어떻게 하나님 말씀따라서 출애굽을 한 후로 광야에서 헤매고 있는지 흡입력 있게 흥미진진하게 역사 소설처럼 서술해 주고 있습니다. 모세의 대를 이어받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으로 입성하는 과정을 성경에서는 따분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인데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니 성경을 공부할 때 이 부분을 기억해 낸다면 쉽게 공부도하고 이해할 수 있을 듯했습니다.

 

이러한 구약부분의 사사기에 거쳐서 다니엘 선지자로 인한 사울과 다윗의 기름부으심과 예수님의 탄생까지 많은 서사적인 부분을 통해 어른들도 성경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부분들이 사사기라던가 구약에 있는 부분들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을 이 <더 바이블>은 재미있게 이끌어 가고 있어서 성경을 이해하고 쉽게 그림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두려워말라. 나를 따르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라는 신약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셨듯이 이 도서 <더 바이블>은 최대한 하나님 말씀을 기초로 짓어진 소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말씀은 우리 크리스찬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에서 살다보면 이 세상 끝까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하는 사명을 주셨음을 다시 한번 제 가슴에 새겨봅니다.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는 말씀 또한 우리가 이미 예상하여 알고 있듯이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순교하면서 까지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따랐다는 사실들을 예견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얼마나 위험한 말인지는 알지만, 폭력과 전쟁이 아닌 평화로운 복음으로만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사람을 낚는 다는 표현으로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으로 예수님의 공생에 어떻게 부활하시기 까지 소설로써 정말로 드라마틱하게 이야기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성경의 신약을 펼치다 보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마태복음, 누가복음 들의 각 장마다의 제목일 것입니다. 마태와 마가처럼 누가도 예수님의 말씀이 후대에 전해지도록 열심히 기록했다는 서술로 우리는 이러한 성경들이 어떻게 역어져 왔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주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어떻게 예수님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사도행전에 서술되어 있는 기록들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마치 한편의 영화같이 서술해 놓은 <더 바이블> 덕분에 사도바울의 행적을 이해하면서 배워나갔습니다. 실제적으로 그가 힘든 상황에 놓여있을 때의 이야기를 할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고, 가슴이 아파지기도 했습니다. 그 만큼 마치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는 사실인 것처럼 꾸며 극적으로 몰아가는 효과처럼 한편의 역사를 소설로 잘 살려 독자들에게 잘 이해시키려고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처럼 이 도서 <더 바이블>은 성경을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가져가 주기도 할뿐더러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들 까지 커버를 해줌으로 상상력을 자극시키기도해서 성경을 묵상할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꺼 같습니다. 하지만 소설은 소설일 뿐 기도할 때나 묵상을 할 때는 성경을 바탕으로 해야 함은 어쩔 수 없을꺼 같습니다. 이 도서는 아이들도 읽기에 좋고 성경에 너무나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조금더 성경에 가깝게 갈 수있게 만들어 부는 큰 도안과 같은 한편의 대하 역사 소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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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몸을 살리는 바이러스 예방습관 - 독감부터 에볼라, 콜레라, 에이즈 등 바이러스 질병을 예방하는 생활 속 작은 습관
프레데릭 살드만, 프랑수와 브리케르 지음, 전용희 옮김 / 애플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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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바이러스는 정말로 끔찍한 치명적인 질병의 원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의 제목 <바이러스 예방습관>을 보자마자 문득 얼마 전에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비상이 걸려 이슈가 되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이 도서의 소개를 찾아보니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몇 가지 예방법과 행동요령을 습관화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 위협에서 벗어나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방법들을 알차게 소개를 해주고 있어서 환절기로 감기에 고생 할 수 있는데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질 정말로 꼭 필요한 생활 지침서가 될 도서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는 동안 가장 특이했던 것들과 인상 깊었던 부분들이 각각의 바이러스 별 특징을 설명하고 질병의 성격에 맞는 예방법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었습니다. 신종안플루엔자(H1N1), 조류독감, 사스, 곤충에 의한 질병들, 에불라와 에이즈로 우리를 두렵게하고 위협을 하고있는 질병들에 관해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각 질병들이 발병하는 원인과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 이유부터해서 어떻게 이러한 병들이 우리에게 위협을하고있고, 어떻게 지속이 될것인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이러한 질병들을 예방하는 방법에 관해서 설명해주고 있고, 개개인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설명한는데 놓치지 않고있어 많이 유익했던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요즘에 겨울이 될때마다 경고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조류독감의 경우에는 2009년 돼지독감으로 알고 있다가 조류독감이었다는 사실에 많은 충격을 주었던 감기로 아직도 노약자들에게는 위험한 독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야생 철새들 때문에 국경이 없는 질병으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았던 과거의 기억때문에 올 겨울에도 심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는 정부의 모습을 매스컴을 통해 보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한국 의료대원이 아프리카에서 주의를 잘못했서 수혈을 하는 도중에 바늘에 찔려 에볼라 의심이 된다는 보도를 들었던터라 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해 호기심이 들었답니다. 여러 최신 과학기술로 연구를 해았지만 아직도 완치 약이 없다는 것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감염환자를 격리시키고 환자들을 소독하고 개끗하게 하는 방법뿐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아직은 아프리카지역에 국한이 되어있지만 일주일만에 사망하는 이러한 무서운 바이러스 병에 대해서는 서둘러서 그 치료약을 발견해야 겟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는 바이러스 뿐만이 아니라 가정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홍약이라던가 간염에 대한 설명으로 우리가 스스로 예방할 수있고 그 증상을 살펴봄으로 어떤 질병에 걸렸는지 빨리 간파 할 수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이 도서 <바이러스 예방습관>을 읽으면서 질병없는 나, 나의 가족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질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나 질병과 바이러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항상 존재하는 바이러스를 잘 대처하고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계신 분들께 권하곳 싶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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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영혼의 부딪힘 - 명화로 배우는 감정의 인문학
김민성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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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보면서 그 당시의 화가들의 삶에 대해 생각은 못하고 그 그림의 당시의 배경과 화가의 의도만 생각하고 감상을 하곤 하는 것 같습니다. 화가들의 기고한 삶들 속에서 그들이 느꼈던 그 당시의 감정들과 느낌들이 이 그림들 속에 담겨있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그들의 삶들을 살아 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 화가들 하나하나들의 삶들을 찾기 위해서는 그 분들의 위인전들이나 책 한권한권을 읽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러한 불편함 없이 책 한권 만으로도 한 눈에 알 수 있다니 너무나 행복한 것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그분들의 삶을 비추어서 그림도 해석해보고 나름 공감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읽어내려갔습니다.

역시나 다를까 총 24명의 유명한 화가들의 삶을 그림에 비추어서 생각해보고 해석도 하고 있었습니다.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그 화가들의 생각들에 대한 느낌을 반영한 공통적인 분류 작업으로 우리에게 그들의 삶을 그려보고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감각적인 부분에서 성격과 사랑에 대한 그 분들의 삶을 비추어 명화를 해석하고 생각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답니다.

먼저 성격에 있어서 역시나 유별났고 괴팍했던 고흐를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도서의 표지가 고흐라는 것이 눈에 뛰었는데 이 그림을 이 부분에 있어서도 실고 있었습니다. 

 

고흐의 삶은 원래 괴팍하거나 유별나지 않았지만 어느 한 순간에 의해 그의 생각들이 많이 달라졌음을 이 도서의 저자는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왜 이 도서의 표지가 고흐였을까를 생각해보니 저자의 삶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원래 저자는 컴퓨터 관련 IT업종에서 일하다가 미술공부로 전공을 바꿔서 이 쪽길을 가게 된 그 이유와 비슷해서 표지를 고흐로 삼지 않았나 생각해 보았답니다.

 

이러한 고흐는 일본의 화가 우키요에에 빠져 있다가 아를르로 이사를 가면서 그의 내면에 많은 변화를 겪게된다고 합니다. 성직자의 길을 가고 싶어했지만 성격이 과격하고 괴팍스러워서 그 길을 가지못하고 자신의 이러한 성품을 누그러뜨리기위한 방법으로 화가의 길을 선택했지만 그의 성격때문에 쉽지않음을 그의 인생을 통해 배우게 되었고, 아를르에 와서는 조울증에 걸리게 되어 어느 하루는 고흐가 고갱 앞에서 귀를 잘랐다는 추측스런 이야기들이 나오던 시점이긴합니다. 이러한 그의 슬프고 기고한 성격탓에 좀처럼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그였기에 이러한 명작이 탆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래서 천재는 괴팍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사랑의 비극이나 영원성을 상징하여 그리던 모딜리아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땐 정말로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술사에서 가장 꽃미남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모딜리아니 인생에 있어서 수많은 여성들과 염문을 뿌려가면서 바람둥이로써 보헤미안적인 삶을 살아가다 폐병으로 고생하다 죽는 기고한 운명을 가지고 사랑에관한 낭만적인 그림들을 남겼다니 그의 로맨틱하고 풍부한 감성들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로맨스를 가지고 있단 그는 병세가 악하되어가는 중에도 잔느라는 한 여성에게 사랑에 푹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든 그 한눈에 빠진 여인을 모델로하여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두 연인은 그의 병세가 악화가되어서 리스로 이사를 가지만 돈벌이가 없던 그들에게는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들의 사랑 하나만으로 버티어 갔다는 말을 듣고는 엄청난 로맨티스트에 그녀 또한 남편의 사랑만 먹고사는 여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같으면 소크라테스의 부인처럼 돈벌어오라고 얼굴한대 때리지나 않을까 모르는데 말입니다. 이러한 궁핍한 그들의 모습을 그림들을 통해 엿보아도 애잔한 사랑의 그림들이라는 것을 느껴볼 수있었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사랑만 하는 경제적인 관점에 더해졌을 때 잔느와 모딜리아니의 사랑에 관해 준비된자가 아니더라도 어느 누구에게나 온다는 것을 잔인하게 설명할 때 사랑보다는 현실이라는 요즘 우리의 단면인 풍토를 빚대어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과거를 희안하게 만들지 말고 현실에 충실해서 떳떳하게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 도서를 읽으면서 정말로 전기를 읽더라도 화가에 대한 삶은 잘 들려주지 않는데 이렇게 기고한 삶을 살았던 한명한명의 화가들의 삶을 들어보니 그림과 그들의 삶이 연관이 하나 부터 열까지 얽혀있었고, 그림들 하나를 볼 때 그들의 당시의 상황을 잘 알고 감상을 한다면 한층 더 성숙한 감상을 할 수 있을 꺼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많은 부분에 있어서 널란부분들도 많았고, 역시 그들의 삶은 그림들 하나하나에 혼을 다해서 그렸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많은 화가들의 삶을 비추어서 그림도 해석해보고 나름 공감도 할 수 있는 좋은기회를 가졌던 것 같아서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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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미술관 - 그들은 명화를 통해 무엇을 보는가
최병서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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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명화의 조합이라는 독특한 에피소드의 결합을 예고한 이 책의 제목 <경제학자의 미술관>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경제에 많은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는데 즐겨하던 명화를 통한 경제학적으로 풀이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도서 <그들은 명화를 통해 무엇을 보는가?>는 많은 실제적인 명화가 담겨있어서 그 딱딱하게 느껴지던 통계자료나 데이터드이 가득한 경제학이라는 관념을 좀더 부드럽게 따뜻하고 과학적이라는 이미지를 독자들에게 많이 심어 주고자 노력한 부분들이 많은 부분에서 느껴졌습니다.

읽는 내내 정말로 독특했고 어떻게 이렇게 단순한 그림들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경제학적인 관점이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인지 새삼 놀라곤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원근법을 이용하는 명화들을 통한 거미집 수렴이라는 경제학적인 용어의 만들어짐을 설명해주는 것과, 고흐의 그림은 왜 비싼지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잘 이해 할 수있었답니다.

먼저 원근법을 통한 경제학을 설명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예술의 꽃이 피어나던 르네상스를 시작으로 원근법이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이라는 그림을 통해 원근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눈으로 공간을 바라볼 때 공간의 한곳에 소실점이 생기고 주변 사물들은 그 소실점으로 응축되며, 이는 수학적 계산에 의해서 뒷받침 될 수있다는 것이다." 라는 원근법을 소개하면서 이 소실점들과 마찬가지로 경제학에서는 수요와 공급 곡선에서 거미집의 수렴점을 설명하면서 서로 일맥 상통한다는 결론을 내려주면서 재미있는 명화와 곁들어 좀더 쉽고 딱딱하지않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흐의 그림은 왜 비싼지를 수요공급곡선으로 분석해서 그의 그림값을 매겨볼 때 정말로 이렇게 비싸지는 이유를 좀더 쉽게 깨닫게 되었답니다. 공부로만 수요곡선 법칙을 배워왔지 막상 실생활에이렇게 적용을 해보면 우리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고, 즐거운 시간이 었던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고흐의 그림이 비싼이유를 단도 직입적으로 "그의 그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시장에서 수요는 증가하는데 공급량은 그만큼 증가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라고 밝혀주면서 직접 그래프까지 보여주면서 왜 그의 그림들이 비쌀 수 밖에 없는지 쉽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당연히 희소가치가 높아서 이렇게 비쌀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이아몬드처럼 희귀하면 비싸고 고철처럼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면 쌀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가해 보면서 덩달아서 내 가치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희소가치있는 능력을 가져야 겠다고 다짐도 해봅니다.

저와 같이 경제분야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흥미가 없는 분들도 즐겁게 이 명화를 통해서 경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묘미를 배워간다면 정말로 명화와 경제의 기묘한 만남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경제에 관해 그 동안 궁금해 하셨거나 알고 싶지만 어려워해서 알지 못했던 분들이 좀더 가깝게 친근하게 다가 갈수있지 않을 까 생각을 해봅니다. 너무나 좋은 도서를 읽게 된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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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유니버시티 - 세계 최고의 서비스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더그 립 지음, 신제구.박세환 옮김 / 한빛비즈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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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놀이 동산인 <디즈니 유니버시티>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어떻게 경영을 하고 어떤 전략을 세웠길래 이렇게 유명하고, 불황인데도 불구하고 왜 많은 사람들이 또 찾고 다시 찾아 오는 것인지 궁금하던 차에 이렇게 디즈니 유니버시티의 경영과 다른 놀이 동산과의 차별성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너무나 기대가 됐답니다.

서비스업계에서 세계 최고의 명성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디즈니! 아이들이 동심세계에서 흠뻑젖어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그들만의 매력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전세계 아이들의 소망이 그들이 이뤄놓은 그 세계에 다녀오는 것인지 꼭 알고 싶은 욕구가 치솟았답니다. 이 도서를 읽어 내려갈 때마다 정말로 찬사를 아끼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디즈니 유니버시티였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경영철학에 대해 정말로 일리가 있다는 생각에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여도 보았고 감탄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몇가지 그들의 마인드에 대해 심오하게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직원들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회사가 과연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에 얼마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직원들을 교육시킨다고 하지만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어느 누가 이 회사를 그냥 일터로 알지 자기 가정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헌신을 해야겠다는 마음도 없어서 교육받는 것 조차 대강대강 할 꺼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눈에 보이는 가치와 그렇지 않은 가치"라고 해서 이 세상의 누구나 디즈니 하면 떠오르는 것이 미키마우스나 도날드 덕을 상상해 낼 것입니다. 이 처럼 디즈니는 눈에 보이는 것 만을 추구하지 않았고,

그들의 직원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직원들이 가지는 마인드가 한층 성숙해짐에 따라 그들의 디즈니 세상이 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이뤄졌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기술들에 투자하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직원들 교육에 있어서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함으로 이렇게 성장해 왔음을 자부하고 지금까지도 이러한 경영 철학이 이어져 오고 있음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디즈니는 그 외에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쓰고 있었고, 그러함으로 밑바탕이 되는 그들만의 경영 철학과 방법들로 지금까지 어려웟던 시절을 극복하고 이겨왔음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정말로 기초가되고 초석이 되는 디즈니 유니버시티라는 그들만의 직원들을 만들어내고 다듬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들의 투자는 어리석지 않았고, 나름 그럴 만한 이유들이 있엇음을 이 책을 읽는 내내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들의 경영철학을 배워서 익힌다면 어느 누구나 서비스업에 종사하고자하시는 취업 준비생들이나 막 경영을 하기위해 연구 중이신 분들이 이 도서 <디즈니 유니버시티>를 읽는 다면 정말로 인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지 않으실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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