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사진두 멋스럽게 잘 찍으면서 필력두 이렇게 좋다니 흥~!! 질투난다.심지어 핸드폰으로 찍은거라니..내 똥손은 정말 1차원적인 일들만 해결하라고 있는겐가..ㅠㅠ망연자실을 뒤로 한채 글을 읽어내려갔다. 사진을 잘 찍는 작가이니 당연히 사진을 먼저 앞세우리라 생각했건만 ...어라~?? 사진은 글 뒤에 나온다.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흥미를 유발시키게 만들어 상상하게 만들어놓구선 짜잔~~ 하고 사진을 보여주는 센스란~~ 기대치에 기대를 넘는 사진들..흠..가고싶은 공간이 생겨나기도 했지만 내 주위에 있는 공간들을 좀 더 세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음을 아주 조금 더 사랑의 시선이 필요함을 느끼게 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