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감 두 개 아침마중 동화문학 10
신건자 지음, 한혜현 그림 / 아침마중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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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빨간 감 두 개⋮10
다 좋아⋮22
아떼의 눈물⋮40
칡덩굴이 된 광복이⋮53
까영이네가 살던 곳⋮62
솜비의 탈출⋮76
하늬가 돌린 바람개비⋮90
둥지나무⋮105
수리산 숲속에 울리는 소리⋮118
반짝이는 꿈⋮134

 

<작가의 말 >

 이 세상에 나를 사랑해 주는 엄마 아빠가 없다면 어떨까요?

너무 슬플 거야요. 제대로 살 수도 없을 거야요.
나를 좋아하는 친구가 한 명도 없다면 어떨까요?
재미가 없을 거야요. 외톨이가 되어 살맛도 안날 거야요.
내가 지금 그래요. 엄마와 아빠, 친한 친구가 세상을 떠났거든요.

 너무 슬프고 외로운 나는 숲속마을로 와서 들꽃들을 가꾸고,

산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살고 있어요.

 중략

나는 깨달았어요. 

사랑이 없고 돌봄이 없는 곳은 누구도 살만한 곳이 아니라는 걸,

서로 사랑하고 돌보며 사는 것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이란 걸,

그래서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것들을 찾아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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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감 두 개란 표제의 동화집을 열고,

책 한 권을 단숨에 읽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연의 소리와 신선한 공기까지 느끼게 해주는

동화집은 아름답고 순수한 자연의 하모니였습니다. 

오랜만의 감동과 행복을 선사해주신

신건자 작가님의 순수한 정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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