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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우주 101가지 ㅣ 교실 밖 신나는 수업 4
김민영 글, 이용규 그림, 손영운 감수 / 길벗스쿨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한마디로 말해서 너무너무 재미있다.
"교실밖의 신나는 수업" 이라는 타이틀에 꼭 맞도록 아주 재미있다.
젊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쓰신 글이라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여러 질문들에
대해 아주 재미나게 수업을 해 주셨다.
우주 이야기를 학교 수업처럼 1~4교시로 나누어서 수업을 하고,
수업을 제대로 잘 들었나....확인을 위한 쪽지시험(?)도 보고,
잘 했을 때 주는 상장까지 잊지 않으셨다.
(역시 젊은 감각이 빛을 발한다. 탁월한 감각...오,예~~~)
책의 두께 또한 얇지 않아 찢어질 염려없고, 그림도 우리 어린이들 수준에 딱 맞춰
재미있게 그려져 있고, 그림도 흥미 만발이다.
우주에 관한 책이라 호기심 끄는데도 성공인데,
책을 처음 집어 든 순간부터 막힘없이 집중해서 그 자리에서 다 읽지 않으면
못 견딜 정도로 호소력 짙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101가지나 담겨 있다.
센스만점의 젊은 감각의 김민영 선생님의 질문 속에 대한 답변 이외에도
덤! 코너를 마련 해 줘서 우주에 대한 풍부한 상식을 갖게 해 준다.
*수업은 1교시: 우주 이야기
2교시: 지구와 달 이야기
3교시: 별자리 이야기
4교시: 태양계 이야기로 되어있다.
1교시, 우주 이야기에서 배운 내용을 짧게 언급해 보면
*우주가 어떻게 해서 생겨 났는가에 대한 대답은...빅뱅(Big Bang) 이론이다.
뱅(Bang)이란 말은 ’펑’ 이나 ’탕’ 이란 뜻으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커다란
폭발과 함께 우주가 태어났다는 주장이다.
*지구에 있는 생명체 중 가장 먼저 우주에 간 생명체는 무엇일까?
1957년 11월 3일, 옛 소련에서 쏘아 올린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우주로 간
’라이카’ 라는 개...인공위성이 발사된 지 몇 시간 만에 죽고 말았다고 한다.
낯선 우주선 안에서 혼자 있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는...주장이 있다.
*우주복은 왜 흰색일까?
우주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태양에서 나온 뜨거운 빛이 공기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우주 비행사에게 전달된다. 그래서 태양빛을 반사하는 흰색 우주복을 입는 것이다.
그러나,
우주선이 발사될 때와 지구로 다시 돌아올 때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
구조대원의 눈에 쉽게 띄는 밝은 오렌지색 우주복을 입는답니다.
2교시, 지구와 달 이야기에서는...
*달은 어느 곳에서 보아도 항상 똑같은 모습인가요? 라는 질문엔....
우리조상: 달에 떡방아를 찧는 토끼의 모습처럼..
영국: 집게발을 높이 쳐든 꽃게의 모습
유럽: 책이나 거울을 들고 있는 여자의 모습
목걸이를 걸고 있는 여자의 모습
페루: 멀리 뛰려고 잔뜩 움츠린 두꺼비의 모습
=====대륙의 위치에 따라 달의 모습은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
*달에도 바다가 있나요?
달의 바다는 어두운 색의 돌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보면 꼭 바다처럼
보인다. 달의 화산 활동 때문에 화산에서 나온 용암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서 평평하게
고여 만들어진 곳이 달의 바다이다. 구멍이 뚫린 가벼운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폴로 11호가 착륙한 곳도 바로 ’고요의 바다’이다.
3교시 별자리 이야기에서는....
*북두일성의 전설에 대해서...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은 한 마을에 엄마와 딸이 살고 있었다.그런데 엄마가 병에 걸리고 말았다.
딸은 차가운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엄마를 위해 낡은 국자를 가지고 물을 구하러 나섰다.
그리고 고생 끝에 겨우 물 한 국자를 모았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목이 말라 죽어 가는 강아지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 물을 먹여 주었다. 그 순간 딸은pan>
은으로 변했고, 물도 다시 가득 찼다. 집으로 돌아온 딸은 엄마에게 힘들게 구한 물을 드리려고 했는데
엄마는 힘들게 일한 늙은 하녀에게 먼저 물을 주어야 한다고 말해서 딸이 늙은 하녀에게 물을 주자,
국자는 금으로 변하고 어느새 물이 다시 가득 채워졌단다. 비로소 물을 마신 엄마는 무척 시원해 했는데,
남은 물을 딸이 마시려는 순간, 문을 두드리며 지나가는 나그네가 간절하게 물을 달라고 부탁해서
나그네에게 주었더니, 그 순간 국자는 다이아몬드로 변했고, 물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마을 사람 모두가 충분히
마실 수 있는 샘이 되었는데 그 국자는 하늘에 올라가 별자리가 되었는데, 그것이 북두칠성...이란다.
4교시 태양계 이야기에 대해서는.....
*행성,항성,위성,혜성의 차이에 대해서
1. 행성이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다른 별의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천체(지구)
2. 항성이란...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태양)
3. 위성이란... 행성이 잡아당기는 힘 때문에 항상 주변을 도는 천체(달)
4. 혜성이란... 밤하늘에 길게 꼬리를 남기고 지나가는 천체
***센스만점의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고 신나는 우주 수업...받아 보실래요?
간단한 쪽지시험도 있고, 시험 잘 보면 상장도 준답니다***
카리(KARI)를 아시나요?
1989년에 세워져셔 우리나라 항공 우주 분야의 연구를 담당하는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이랍니다.
***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달의 모습***
***카시오페이아 별자리 이야기***
***태양계중에서 무엇일까요? ***
***그럼 쪽지시험을 볼까요? 넘 쉬워용~ ***
***참 잘했어요,박수 짝!짝!짝!(상장을 드립니다.)***
참고:http://blog.naver.com/pyn7127/120054092254(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