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프로젝트 라임 청소년 문학 37
질라 베델 지음, 김선영 옮김 / 라임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청소년을 위한 과학스릴러 소설이다. 

책을 읽다보면 음모와 사건이 보여주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독특한 상황과 특별한 주인공들이 닥치게 되는 사건과 그 사건 속에서 해결을 위해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운 소설이었다. 


물이 없다.

20년 전부터 비가 내리지 않았다.


20년간 비가 내리지 않아 물부족을 극심하게 겪고 있는 미래 사회가 배경이다. 

물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절대적인 생필품이고, 물 부족은 국가간에 전쟁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물이 부족한 미래 사회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휘발유보다 비싼 물을 어떻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잇을까?


주인공은 열세살 소년 오든 데어이다. 

오든은 선천적 단색형 색각이다.

선천적으로 색깔 인식 능력이 결손되어 세상이 흑백으로만 보인다. 


오든 데어의 외삼촌 조나 블룸 박사는 천재 물리학자이며 수학자이다.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유명 과학자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38세에 사망한다. 

갑작스런 그의 죽음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았다. 

 

"세상의 모든 것은 원을 그리며 순환한다.(p.29)"

 

조나 블룸 박사의 말이다.

책 마지막까지 읽다보면 블룸 박사의 말에 동의하게 된다. 

세상은 결국 순환한다.


물이 부족한 사회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조직은 수자원위원회이다. 

수자원위원회 산하에 군대가 있을 정도이다. 


물부족 상황에서 정부와 수자원위원회가 바닷물로 마실물을 만들기 위해서 해안지대를 장악해서 일반인들은 바다를 볼 수 없고, 대부분이 바다를 본 적이 없다.

어쩌면 미래 사회를 예견하고 참담한 미래 사회상을 이 소설의 배경으로 삼은 것 같다. 


오든과 함께 등장하는 비비는 똑똑하고, 솔직하고, 낙관적이면서 지적인 여자아이이다. 


비비 = 식스식스?

오든 = 골드보이?


과학스릴러 소설답게 많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미로 속을 헤쳐나가 듯 그 궁금증에 답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미스테리하면서도 이야기 전개에 따라 뭔가 짜여진 각본이 들어맞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용이 어렵지 않게 느껴지고 사건들 하나하나를 확인하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깊이 파고 들어라. 깊이 파고 들어. 언제나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멘토의 조언같은 말이지만 블룸 박사의 이 말 속에는 뼈가 있고 의미가 담겨져 있다.


레인보우 프로젝트와 레인보우 머신이 등장하면서 궁금증은 고조된다. 

과연 무엇일까?


지하비밀터널을 알게 되고, 로봇 파라곤이 등장한다. 

목표는 물이다.

과연 물을 어떻게 얻어낼 것인가?

외삼촌의 죽음의 비밀은 무엇일까?


오든은 파비우스에게서 전쟁터에 나간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서 영웅으로 믿었던 아빠에게 큰 실망을 하며 슬픔에 빠진다. 

오든에게 아빠는 절대적인 영웅이었는데, 파비우스는 마치 아빠의 감춰진 비밀을 말하듯 아빠의 지금 상황을 폭로한다. 

파비우스의 이야기가 과연 진실일까?


"지금은 세상이 흔히 생각하는 논리대로만 구성된 공간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은 성경만큼이나 읽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삶은 일직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어릴 때 생각하는 것처럼 세상 일은 하나의 사건이 끝나고 다음 사건으로, 그러니까 A 다음에 B, 그 다음에 C, 그런 식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훨씬 더 복잡하다. 훨씬 더 꼬여 있다. 한마디로 실뭉치 같다. 수많은 실뭉치가 서로 꼬여 있는 것 같다. 하나만 떼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p.172)"


지금도 그렇고 미래사회도 마찬가지로 복잡하다. 

책 속에 오든이 겪는 많은 곤경도 복잡한 세상만큼 복잡하다. 


파라곤의 등장과 함께 이야기는 오든, 비비, 파라곤 이렇게 세 명이 펼치는 모험이야기가 된다. 

인간과 로봇의 공생과 상생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파라곤은 로봇이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도 하는 아주 고차원적인 인공지능 로봇이다.


오든, 비비, 파라곤 모두 개성이 강하고 각자의 색깔이 분명한 캐릭터들이다. 

출생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모든 게 다른 것 같지만 바라보는 동일한 목적이 있다.

레인보우 프로젝트와 레인보우 머신을 알아내는 것이다. 


로봇 파라곤의 이름에는 완벽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때때로 시를 읊는 파라곤의 모습에서 기계와 인간의 융합이 느껴지기도 한다.

과학과 감성의 조합인 것 같다. 


"스노우플레이트와 함께 받은 편지에 있던 힌트, 다락방에서 찾은 열쇠, 엉망이 되어 있던 외삼촌의 연구실, 식스식스인 비비, 창고 아래의 지하 공간, 투명 잉크, 물고기자리, 파라곤, 수자원 위원회가 외삼촌에게 보낸 편지, 파비우스 보일을 찾아갔던 일, 아빠에 관한 진실, 마일로 트래블 박사와의 만남, 파라곤의 팔에 숨겨져 있던 기관총...(p.230)"


이 소설속의 주요 스토리 키워드가 나열된 문장이다. 

우연히 발견하고, 분석하고, 알아내고, 붙잡히고, 탈출하고, 쫓기고, 도망치고, 숨고 그렇게 그렇게 역경을 무릅쓰고 진실을 밝혀나간다. 


오든 아빠의 진실도 밝혀지면서 아빠는 오든에게 여전히 영웅이 된다. 

레인보우 머신의 기능도 알게 되고 다시 세상에 비가 내리게 한다. 

세상은 양면적이다.

비가 내리는 대신에 희생을 선택하는 주인공이 있다. 

그 희생도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자신의 운명적인 선택을 받아들인다.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해피엔딩이지만 아주 살짝 새드엔딩이 담겨져 있다. 

한 주인공의 희생이 슬픔을 준다.

세상사를 잘 보여주는 과학스릴러 소설이다.


어떤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까?

미래 물부족 사회의 참상과 사회적 갈등을 소설로 보고 싶은 청소년.

인간과 첨단로봇의 조화와 함께 서로 상생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청소년.

스릴과 스펙터클한 극적인 스토리 전개에 흥미를 느끼고 싶은 청소년.

작은 단서에서 시작해서 하나하나 사건을 풀어나가는 수사 이야기를 읽고 싶은 청소년.

과학과 스릴이 함께 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과학스릴러 이야기를 읽고 싶은 청소년.


내 마음대로 적합한 타겟 독자층을 만들어보았다.

이 소설은 영화로 만들어도 재밋을 것 같다. 

흑백, 과학, 로봇, 음모, 물, 전쟁, 희생 등 흥미로운 소재들이 가득한 이야기이다. 

 

※ 레인보우 프로젝트 독서후기 포스트는 라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의 레시피 마음이 자라는 나무 23
선자은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소년 책을 읽다보면 어른이지만 재미도 느끼고, 감동을 받을 때도 있고, 교훈을 배우기도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권해주기 위해서 내가 미리 읽는 것이지만, 나 스스로가 청소년 책 속에서 독서의 참맛을 느끼기도 한다. 


사실 청소년 책과 어른 책을 구분한다는 것도 요즘은 무의미한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예전의 아이들이 아니다. 

많이 똑똑하고 많이 성숙해져 있고 아는 것도 많다. 


'엄마의 레시피'

책 표지에는 마치 요리꽃이 피어나는 화분에 물을 주는 소녀가 있고, 멀리 달 위에는 소년이 앉아있다. 

청소년 로맨스 소설이 연상된다. 


이 책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참 재밌게 읽은 소설이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재밌었다. 

요리와 음식을 테마로 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기분이었다. 

 

요리를 테마로 한 십대 청소년들의 성장 소설이다.

주인공은 열여섯 살 진아율이라는 소녀이다. 

아름다울 아(妸)에 밤 율(栗)을 쓴 아름다운 밤이라는 이름이다.

이름에는 의미가 있고, 그 의미는 이야기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아율이는 아빠와 새엄마 그리고 새엄마가 함께 온 남동생과 함께 산다.

아율이의 엄마는 아빠와 이혼을 하고 프랑스에 레스토랑을 열기 위해서 갔다. 

공무원인 아빠에 비해서 엄마는 매우 도전적이었다. 

처음에 이혼의 구체적인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책 후반부에는 이혼의 사유가 나왔다.


아율이의 엄마가 요리에 능숙했던 것과는 달리 새엄마는 요리를 잘 못한다. 

아율이는 엄마가 해주던 요리를 그리워한다.


아율이네 학교에 새로 전학온 남자아이가 있는데 아율이네 엄마가 간 프랑스에서 왔다. 

프랑스에서 전학 온 아이의 이름은 구다진인데, 아율이는 그 이름을 보고서 다진 마늘을 생각하고, 그 남자아이를 마늘이라고 부른다. 

구다진은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아이였고, 아버지는 요리사였다.


이쯤되면 이 소설의 제목에 레시피가 들어가는 것처럼 전반적인 이야기는 요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아율이에게는 단짝 친구 새이가 있다. 

새이는 매우 발랄하면서 활발한 아이처럼 보이고, 아율이는 매우 진지하면서 신중한 아이로 보였다. 


학교 요리 실습에서 좋은 맛을 내지 못하고, 집에서 새이와 함께 한 떡볶이도 맛이 없자 아율이의 관심이 요리에 집중된다. 

사실 아율이는 요리에 관심이 많았고 재능도 있는 아이였다.


새이가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주기 위한 도시락 5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아율이도 본의 아니게 참여하게 된다. 

도시락 프로젝트에 구다진도 관여하게 되는데 사실 새이는 이상속에서는 연예인을 좋아하고, 현실속에서는 구다진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 속 실제 연애가 그렇게 쉽게 될까? 당연히 그렇지 않았다. 


도시락 직접 만들기는 실패하고, 도시락 업체의 도시락을 구입해서 연예인에게 주지만, 그것은 슬픈 추억이 되고 만다. 

소녀들의 순수한 마음을 유명 연예인은 몰라준다. 


프랑스 우동 vs. 한국 우동


음식 속에 많은 추억과 생각이 교차하게 한다. 

그리고 일품인 맛은 추억과 생각을 맛있게 만들어준다. 


중반부를 읽다보니 반전이 있었다. 

구다진이 첫 반전의 주인공이었다. 


새엄마에게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아율이는 엄마의 현재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구다진이 준 반전, 새엄마의 사고, 엄마의 현재 모습은 모두 진아율에게 큰 놀라움을 준다. 

중반부를 지나면서 펼쳐지는 반전은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해준다.


구다진은 진아율에게 '블루 셰프 그랑프리'라는 요리대회에 함께 나가자고 제안한다. 

망설이던 아율이는 다진이와 함께 대회에 나가기로 하고 준비를 시작한다.


아율이가 참여하는 요리 대회에는 깊은 의미와 사연이 담겨져 있었다. 

망설임과 반대를 무릅쓰고 아율이는 대회에 참여한다.


아율이의 엄마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야기는 감동과 슬픔이 교차했다. 

사랑하는 아이를 두고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길로 떠나는 엄마의 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에서는 마음이 약간 울컥했다. 


결말은 격한 해피 엔딩도 아니고, 잔인한 새드 엔딩도 아니다. 

딱 그 중간인 것 같고, 오히려 가벼운 해피 엔딩인 것 같다. 


소설의 마지막은 성장 소설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아율이와 그 친구들의 성장과 성숙을 보는 것 같다. 

소설 속 아이들이 착실하고 대견하고 듬직한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참 흐뭇했다.


떡볶이, 도시락, 햄버그스테이크, 초밥, 국수, 우동, 오무라이스, 샌드위치...

여러 음식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새엄마는 요리는 못했지만 착한 새엄마였다. 

아율이에게는 참 다행이었다.

요리를 못하지만 아율이를 위해서 열심히 요리를 해보는 새엄마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요리 이야기도 있고, 가정 이야기도 있고, 친구사이 우정 이야기도 있고, 청소년의 순수한 연애 이야기도 있다.

전체적으로 밝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연이어 나타난다. 

아율이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흐뭇한 마음으로 읽었다. 


우동을 좋아하고 요리를 좋아하는 내 둘째아이에게도 흥미로운 소설이 될 것 같다. 

중학생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이다.


아이에게 어서 읽어보라고 권해주어야겠다. 

흥미롭게 읽을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 보니 기분이 좋다. 

※ 엄마의 레시피 독서후기 포스트는 푸른숲주니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늘 피곤한 걸까?
나카노 히로미치 지음, 최서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건강에 관한 책이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다른 많은 것을 이루어낼 수가 있다.

성당에서 인사로 말하는 '평화를 빕니다'도 결국 몸과 마음의 평화이고, 그것이 곧 건강이라 생각한다.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이런 몸은 정말 환상적인 몸이다. 


저자는 질문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왜 늘 피곤한 걸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한 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많은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쉽게 피로를 느낀다. 

작은 일에도 몸이 피로를 느끼는 이유가 무엇이고,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이 책은 특이하게도 '한국경제신문' 출판사에서 발간을 했다. 

전문성 있고 믿음직스러운 언론 출판사에서 건강 책을 발간했으니 그 내용이 기대가 되었다. 

책을 좀 읽다보니 매우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메이지 국제의료대학을 졸업한 카이로프랙틱 닥터이고, 카이로프랙틱 인정 스포츠 의사이다.

의과대학이 아닌 의료대학은 뭘까?

저자가 의사라는 것인가?


책에서 카이로프랙틱 닥터는 의사이고, 의과대학 출신 의사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한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는 이유가 저자에 대한 조사가 아니고 건강에 대한 상식을 얻는 것이니 저자의 말씀대로 카이로프랙틱 의사에 대해서는 저자의 말대로 이해했다.


중간 중간에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글에는 밑줄이 그어져 있어서 읽기에 편했다. 


이 책에서는 스트레칭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많이 이야기했다.

시작부터 그랬다.


"매일 스트레칭을 해도 그다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걷고, 계단을 오르고, 달리는 우리의 일상 속 움직임은 스트레칭 동작이 아니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이완시킬 뿐, 걷거나 달리는 데 필요한 안정성이나 균형 감각은 단련할 수 없다.(p.19)"


저자는 피로를 모르는 몸을 만드는 열쇠는 기능 운동성의 향상에 있다고 말한다.


"교정 치료처럼 치료할 때 몸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는 시술을 받으면 어긋난 뼈가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뼈는 그렇게 간단히 어긋나지 않으며 구부러지지 않는다. 우두둑 소리는 관절이 울리는 소리이다. 소리가 뼈에서 난다면 골절이다.(p.23)"


도수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이 대목에서 많이 놀랐다. 


"헬스장에서 기구를 사용하여 엉덩이 근육을 단련해도 몸을 편하게 움직일 수는 없다. 헬스장에서 힘들게 엉덩이 근육을 단력하는 사람보다 평소에 집에서 스쿼트를 하는 사람이 더 잘 걸을 가능성이 크다. 지면에 다리를 대고 서서 고관절을 움직이는 전신운동이 걷는 움직임에 가깝기 때문이다.(p.25)"


내가 알고 있던 상식들이 하나씩 깨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새로운 건강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1.연부조직을 풀어준다.

2.몸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안다.

3.다리와 허리의 힘과 균형감각을 갖춘다.


"통증의 원인은 자세나 뼈의 틀어짐이 아니라 기능장애이다.(p.39)"


몸의 이상과 잘못된 자세에 대해서 사진과 글로 설명을 해준다. 


"의자 등받이를 사용하지 않고 상체가 앞으로 구부러진 자세는 허리나 고관절 주변 근육에 부담을 준다.(p.90)"


"새우등 자세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은 스스로 목을 고장 내는 것이다.(p.94)"


"운동 부족 회사원은 대부분 앉아만 있어서 고관절 주변의 유연성이 부족하다. 주말 요가를 추천한다. 확실한 복식 호흡을 하며 명상을 한다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된다.(p.115)"


그렇다면 저자가 추천하는 운동법은 무엇인가?


1.한 발로 서서 근육 이완시키기 : 고관절 주변 근육 누르면서 반대쪽 다리로 한 발 서기를 하고 앞뒤로 5회씩 다리를 흔들어 근육 풀어줌


2.스쿼트 : 의자 스쿼트 양발로 30회 → 의자 없이 스커트 30회 → 한 발로 스쿼트 15회


책 구성이 특이하다.

충분히 텍스트로 설명을 해 준 후 다시 사진을 보여주면서 정리하며 설명해준다. 


이론을 먼저 학습하고, 사진을 보면서 실습을 하는 것 같다. 

사진을 통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바닥에 앉는 자세, 바닥에서 일어나는 법, 의자에 앉는 자세, 의자에서 일어서는 법, 잠 자는 자세, 물건 옮기는 법, 호흡법, 운동법을 사진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이론을 텍스트로 읽을 때는 이걸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하면서 궁금해하며 읽었는데, 사진과 설명을 보니 그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되었다. 


"피로를 모르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은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금주, 금연,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생활이 기본이다. 여기에 운동을 추가하면 통증없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 규칙적인 근육 이완 운동과 의자 스쿼트 운동을 하면 점점 검강해지는 몸을 느낀다.(p.165)"


스쿼트 운동이 아주 좋은 운동법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인 스쿼트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후반부에 건강 상식 중의 오류들을 짚어준다. 


"스트레칭을 긴 시간 할수록 운동 기능은 떨어진다.(p.171)"


스트레칭 대신에 가볍게 걷기, 달리기, 가벼운 무게 들어 올리기, 관절을 흔들흔들 움직이기 등의 가벼운 움직임이 운동 전에 필요한 워업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스트레칭 효과에 대한 평가는 매우 놀랍다.

스트레칭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스트레칭 보다 근육을 튼튼하게 단련하는 운동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가장 추천하는 운동은 스쿼트이다. 

다리와 허리를 단련하기 위해 좋은 운동은 1만보 걷기보다 스쿼트가 더 적합하다고 한다. 


건강을 위해서 스포츠를 한다면 여러 스포츠를 즐길 정도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포츠를 하면 건강한 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경기에 적합하도록 몸이 편중된다고 한다.

한 주에 여러 스포츠(러닝, 자전거, 수영, 서핑, 워킹, 골프 등)를 150분 이상 즐기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수영은 골밀도를 낮추는 운동이라고 말한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중을 사용하는 근육 운동을 하라고 말한다. 


내가 가지고 있던 상식을 깨뜨리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 깨뜨려진 상식들의 자리는 '내 스스로 하는 기능 운동'이 채워졌다. 


유연하다 뻣뻣하다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많고, 근골격계 치료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쿼트가 이렇게 좋은 운동이었다니 새삼 많이 놀랐다. 


오늘부터 아침과 저녁에 스쿼트를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주말에는 가벼운 요가와 복식 호흡을 하면서 명상을 해야겠다. 

피로를 모르는 몸을 만드는 방법이 멀리 있지 않았다. 


카이프로랙틱이라는 이름을 몇 번 들어봤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카이프로랙틱이 무엇이고 어떤 치료를 지향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피로를 모르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은 멀리 있는게 아니다. 

기능 운동과 근력 강화를 통해서 내 스스로가 내 몸을 최고의 몸으로 만들 수 있다는 희망과 교훈을 준 책이다. 

스쿼트의 장점과 필요성을 아주 강력하게 느끼게 해 준 것만으로 이 책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었따.

열심히 스쿼트를 해야겠다. 


※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한국경제신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라는 세금 다 내야 돼?
하수용 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세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세금을 아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아는 만큼 절세할 수 있고, 모르면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 

세금폭탄을 피하는 것이 수익을 유지하고 올리는 것이다. 


수입에 대한 세금 부담은 갈수록 늘어나는 것 같다. 

세테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금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늘리고, 절세는 가까이 하고 세금폭탄은 멀리할 것인가?

역시 책과 전문가에게서 그 답을 찾을 수 밖에 없다.


초보사장을 위한 절세 가이드 책을 읽었다.

네 명의 세무사가 쓴 책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세무 전문가(세무사)들이 쓴 책이다. 

세금제도가 어려운 것은 방대한 내용과 매년 개정되는 세법 때문이다. 

어렵게 느껴지는 세금제도를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하도록 이 책은 이야기 형식으로 쓰여졌다.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네 명의 개인사업자와 두 명의 세금도우미가 등장한다.

개인사업자는 의료제조판매업자, 도소매업자, 영어학원장, 음식점사장이다. 

세금도우미는 세무사, 세무사무소 15년차 직원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창업(개인사업)에 대한 관심과 직장에 다니면서 투잡으로 창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이다. 

그래서, 내 관심분야를 대상으로 내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읽었다. 


개인사업이나 자영업을 전업으로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라서 내가 생각한 바와는 조금 거리감이 있었지만,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익한 내용들이 잘 담겨져 정리된 책이었다. 

언젠가는 나도 사업을 시작할 것이기에 내가 사업을 시작한 사장이라는 마음으로 읽었다.


사업자등록신청방법, 사업자금마련방법이 자세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다.

사업자가 내야하는 세금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근로소득세원천징수(근로자를 고용한 경우), 부가가치세, 사업소득세(개인사업자), 법인세(법인사업자) 등을 사업을 하면서 납부하게 된다. 


인허가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음식점은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고, 영업신고증을 받아야 한다.

온라인쇼핑몰을 통신판매업 신고를 해야 한다.

출판업은 관할 지자체 문화체육과에 출판업 등록 신고를 해야 한다.

건강식품판매업은 영업신고증을 발부받아야 사업자등록증을 낼 수 있다. 


사업을 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자금도 필요하고, 영업력도 필요하지만 인허가부터 세금까지 챙겨야할 게 참 많다.

섣불리 접근하고 시작했다가는 예상치 않은 장벽과 어려움을 겪게 되는게 사업인 것 같다. 

장벽과 어려움은 손실로 바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또 잘 준비해야 한다.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자가 알아야 할 여러 세금제도가 잘 설명되어 있다.

부가가치세의 의미와 신고 납부 방법,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근로소득원천징수, 4대보험, 접대비, 감가상각비, 결손금, 법인세, 법인설립, 가지급금, 회사명의 차량운영방법 등이 설명되어 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과 수정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


회사명의 차량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잘 설명되어 있었다. 

"개별소비세 과세대상이 아닌 차량은 구매와 차량유지비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모두 환급을 받는다. 개별소비세 과세대상이 아닌 차량에는 화물차, 경차, 정원 9인 이상의 승용차 등이 있다. 개별소비세 과세대상 자동차라 해도 영업목적으로 사용된다면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p.153)"


초보사장에게 최적화된 세금 가이드 책이라 생각되었다.

알아야 할 세금제도, 해서는 안되는 불법적인 일, 절세 방법 등이 설명되어 있다. 

공동사업이 절세에는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종합소득세는 과세표준금액에 따라 6∼42% 누진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 생각에 공동사업은 경영상 여러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절세를 위해 공동사업을 할 것인지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다. 

공동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 경험과 관찰을 통해서 느낀 내 생각이기 때문이다. 


책 후반부로 가니 초보사장이 알아야 할 상식들을 정리해주었다.

프랜차이즈 가맹비 세금 문제, 근로계약서 문제, 아르바이트 고용 문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조세불복청구제도 등에서 알려주고 있다.

초보사장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잘 선별해서 보여주는 것 같다. 


월 60시간 미만(주15시간 미만)인 단시간그로자의 경우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가입대상이 아니다. 


단시간근로자 4대보험 적용(p.205)

국민연금 : 월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이면 가입대상

건강보험 : 월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이면 가입대상

고용보험 : 월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이면 가입대상

산재보험 : 전체 가입대상


책 마지막에 부록으로 국가고용지원금, 홈텍스 이용법, 각종세율표가 정리되어 있어서 초보사장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과 사업을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세무 상담을 받더라도 조금이라도 세금을 알고 세무상담 받는 것이 상담의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책으로 세금을 모두 아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기에 결국에는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이전에 이 책을 읽는다면 어느 정도는 세금에 대한 대응을 하면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사업 시작과 함께 기장계약을 맺게 되는 세무사로부터 세금 관련 업무 지원을 좀 더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알아야 하는 게 참 많은 시대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초보사장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세금 책이다.

※ 내라는 세금 다 내야 돼?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삼일인포마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출 10배 올리는 카드뉴스 마케팅 비법 - 자꾸만 사고 싶게 만드는 궁극의 카드뉴스 마케팅 기술
김태광(김도사).신상희.설미리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카드뉴스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결합해서 만든 높은 가독성을 우선시하는 정보 전달 매체이다. 

많은 양의 글자로 길게 늘어쓴 텍스트 중심의 글보다 카드 뉴스는 이미지가 주는 직관성과 텍스트가 주는 요약력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전달해주는 장점이 있다. 


작년에 연합뉴스 시민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몇 편의 카드뉴스를 제작해본 적이 있다. 

10장 정도의 카드뉴스를 만들었는데, 전달할 내용에 적합한 이미지를 선택하고, 전달할 의미를 압축 요약한 텍스트를 선택하는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었다. 


어떻게 하면 카드뉴스를 빠르게 잘 만들 수 있을까?

그런 궁금증과 필요성에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책 출판으로 유명한 김도사와 김도사가 운영하는 한책협에서 책을 출간한 두 명의 저자가 함께 만든 책이다. 

 

저자들은 카드뉴스는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라고 말한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결합한 카드뉴스가 동영상보다는 간단하고, 마케팅 효과는 강력하다고 말한다.

그것은 카드뉴스가 가지는 높은 가독성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카드뉴스를 잘 만들 수 있을까?

저자들은 이렇게 추천하다.

"자신의 일상을 카드뉴스로 만들어서 매일 SNS에 노출하기"

역시 매일매일 작게라도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설미리 저자는 회사 생활을 아주 충실하게 했던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A직원은 월급을 많이 주면 그만큼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을 종종 했었다. 이것은 굉장히 잘못된 생각이다. 나는 적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꿈에서조차 일을 했다. 왜내하면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돈 받는 만큼만 일한다는 자세라면 절대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p.25)"

직장인에게 좋은 근무 자세를 보여주는 사례였다. 


카드뉴스를 이용한 마케팅 전반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주었다. 

주로 저자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기술된 내용들이었다. 

중간중간에 인상적인 단어들과 내용들이 보였다. 


"이익의 확인"

잘나가는 쇼호스트의 방송을 보면 그가 파는 제품이 대박이 나는 이유는 이익의 확인이라고 한다. 

고객들은 구매의사가 없어도 구매 후의 이익을 상상하게 하면 비싸도 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시선잡기"

카드뉴스는 3초안에 사람의 시선을 잡아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와 함께 있는 엄마 사진에 '초스피드 올인원 클랜저'라는 텍스트를 넣으면 워킹맘의 시선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한줄 카피"

'마케팅 여왕은 마케팅을 하지 않습니다'라는 카피처럼 사람의 관심을 일으키는 카피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카드뉴스에 사용하는 텍스트 폰트는 3개이어야 한다고 한다.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어느 정도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아주 쉬운 내용이다. 

카드뉴스 크기는 PPT에서 [디자인] > [슬라이드크기] > [사용자지정슬라이드크기] 에서 너비 25cm × 높이 25cm 로 설정한다.

텍스트는 뚜렷하게 보이도록 그림자 효과를 주고, PNG로 저장하라고 한다. 


카드뉴스에서 텍스트를 잘 보이게 하는 기술

1. 정사각형 카드뉴스 크기 900px × 900px에 폰트크기는 150pt (단, 제작크기에 따라 폰트크기는 다르다.)

2. 행간조절 [줄간격] > [배수] > 1.2  자간조절 [문자간격] > [좁게]

3. 제목과 내용 모두 왼쪽 정렬 선호

4. 텍스트에 그림자 효과 설정


파워포인트로 만드는 카드뉴스는 어렵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어 보인다.

단, 고미노가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카드뉴스를 보면서 자신만의 디자인, 컨셉, 특징을 만드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드뉴스 디자인 유형을 정리해주었다.

1.감성 자극 스토리텔링형 : 확인 > 공감 > 유도 > 신뢰

2. 정보제공형 : 정보제공 > 행동유도

3. 질문형 

4. 명언형

5. 자극형 : 불안강조, 손해강조(아직도 손해를 보십니까?), 집단심리자극(품절대란, 주문폭주), 부정·단정적표현(마케팅여왕은 마케팅을 하지 않습니다)

6. 숫자 및 데이터 제시형

7. 웹툰형


김도사TV, 인스타그램 kimdosa

신상희 마케팅여왕TV, 인스타그램 shinsanghee2, 네이버블로그 shinsanghee2

설미리 인스타그램 seolluv, 네이버블로그 seolmiri131


카드뉴스의 개념, 특징, 효과, 방법에 대해서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하나의 테마를 정해서 여러 장의 카드뉴스를 어떤 시나리오로 만드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책 제목에 언급된 매출 10배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스스로가 찾아야 할 것 같다. 


카드뉴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책이라 생각되었다. 

많이 연습하고 많이 고민하고 많이 만들어보는 것은 역시 독자의 몫이다. 


※ 매출 10배 올리는 카드뉴스 마케팅 비법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위닝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