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 생성형 AI를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초 안내서
김종혜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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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챗GPT를 이용하는 것은 이제 업무 시작의 기본이 되어가고 있다.

어떤 업무든 첫 단계는 이제 챗GPT에게 질문하고 답을 들은 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합리적인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나도 챗GPT에게 몇 번 질문을 해보았는데, 챗GPT가 해주는 답변은 기대 이상이었고, 왜 사람들이 AI를 부르짖고 외치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챗GPT는 기존의 인터넷 검색보다 훨씬 더 진화된 정보를 제공해주고, 또한 서론-본론-결론 형식으로 아주 깔끔하고 명확하게 정보를 정리해서 제공해준다.

챗GPT 활용법에 대한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교사를 위해서 쓰여진 책인데 일반인이 읽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저자는컴퓨터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기도 정보 수석교사이다.

학생과 교사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사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교사이다.

이런 이력과 배경을 가진 저자가 쓴 책이라서 이 책은 교사를 위한 AI 설명서이다.

추천사를 쓴 교사들은 중등교사이기에 이 책은 중등교사에게 적합할 것 같다는 예상이 되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무엇인가부터 쉽게 천천히 그러면서도 자세히 잘 설명해주고 있다.

AI를 먼저 이해시킨 후 AI를 이용해서 학습 자료를 만들고 학교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교사들에게 필요한 업무 전반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책은 페이지에 컬러 사진을 많이 배치하여 매우 컬러풀하다.

쉽게 빠르게 이해시키고 알려주기 위해서 많은 이미지를 사용한 구성이다.

교사가 쓴 책이기에 교과서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AI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초 학습서처럼 구성이 되어 있다.

챗GPT를 소개하고 학교 안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주니 교사들에게는 이해하기 좋을 것 같다.

생성형 AI도구를 설명할 때는 챗GPT, 클로드, 뤼튼, 코파일럿,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빙, 미조우를 알려주고 각각의 특징도 설명해주었다.

이미지 생성 AI도구로는 달리, 미드저나, 스테이블디퓨전, 캔바를 설명해주었다.

음악 생성 AI도구로는 수노, 우디오를 설명해주었다.

아이디어 정리 AI도 있는데, 깃마인드, 윔지컬, 냅킨이 있다.

학습 지원 AI에는 감마, 브리스크티칭이 있다.

AI프롬프트를 작성할 때는 다음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1) 명확하고 구체적인 질문 작성

(2) 맥락 제공

(3) 단계별 요청

(4) 예시 포함

(5) 구체적인 형식 요구

(6) 피드백과 요청 반복

또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을 위해서는 역할/대상/목적/기간/맥락/인스트럭션을 잘 적용해야 한다.

대화형 AI에서 프롬프트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이 책이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된다.

프롬프트를 기술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과 올바른 예시를 보여주니 학습하기가 좋았다.

4컷 만화도 AI를 이용해서 만드는 예시가 있는데 신기하고 놀랍다.

생성형 AI가 활용될 수 있는 분야는 실로 무궁무진한 것 같다.

책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해서 교사들이 수업 자료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이 내용부터는 교사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학교를 회사로 가정한다면 교사 업무에 활용되는 부분을 회사 업무에도 확장 해석하여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수업 설계를 하고,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학습 자료를 만드는 수업과 관련된 일체의 일들을 생성형 AI을 활용해서 할 수 있고, 그 방법들을 이 책이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미지와 음악을 생성형 AI로 만드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생성형 AI가 마인드맵을 만드는 것도 도와준다.

온라인 마인드맵을 제작할 수 있는 툴인 깃마인드는 브레인스토밍과 아이디어 발상에 도움을 준다.

특정 주제로 수업 자료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니 매우 현실감이 있다.

'지속가능 발전 목표 수행을 위한 탄소 중립 프로젝트'를 과제명으로 하여 수업을 준비하고,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법까지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생성형 AI 플랫폼은 학습자에게 즉각적이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습 성과를 효과적으로 향상시켜준다고 한다.

이 책은 챗GPT에 국한하지 않았다.

깃마인드, 감마, 캔바, 수노 등 다양한 AI툴의 사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교사에게도 도움이 되고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물론, 교사에게 더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AI의 세계를 더 많이 알게 되었다.

AI로 할 수 있는 것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것을 새삼 다시 배웠다.

회사 일을 할 때 AI를 잘 활용해야겠다.

그리고, 이 책을 아내와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AI를 직장 일과 학교 생활에 많이 활용하도록 적극 권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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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만든 업무자동화를 원하는 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수업 업무 대혁명 - 1시간 걸리는 일을 단 10분안에 끝내기 찐 실전 시리즈 7
손지선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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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챗GPT를 업무에 활용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Chat GPT 업무 활용법을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현직 교사들이 쓴 교사를 위한 책이다.

1차적으로 교사에게 가장 최적화된 책이지만, 일반인들이 챗GPT를 이해하고, 챗GPT가 교육업무에 활용되는 것을 배움으로서 일반 업무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챗GPT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업무에 어떻게 활용하는가를 많이 배웠다.

앞으로 나도 이 책에서 배운 챗GPT 활용법을 회사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6명의 현직 교사가 쓴 책으로 저자중에는 초등학교 교사도 있고, 중학교 교사도 있고, 고등학교 교사도 있다.

그 교사들이 교육행정 업무를 하면서 챗GPT를 활용한 방법과 사례들이 많이 나와 있다.


책은 챗GPT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설치방법 활용방법을 단계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선생님들이 쓴 책이니 책 내용 자체가 학습서로 아주 잘 구성되어 있었다.

GPT의 용어를 이 책을 통해서 배웠다.

G : generative 생성형의

P : pre-trained 사전 학습된

T : transformer 트랜스포머 모델

챗GPT는 사전에 대규모의 데이터를 미리 학습하여 사용자의 프롬포트에 대한 답변을 생성해 주는 트랜스포머 모델 기반의 챗봇이라는 의미이다.

무료버전, 유료버전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사용법, 북마크에 등록하는 법까지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챗GPT를 이용하면서 유의해야 할 점들을 몇 가지 알려주었다.

(1) 인간 지능과 인공 지능을 동시에 쓰기

(2) 프롬프트는 짧고 간명하게 주기

(3) 최신 정보는 제대로 대답할 수 없음에 유의하기

챗GPT외에도 다른 AI 챗봇들이 있다.

코파일럿, 제마나이, 뤼튼, 퍼플렉시티가 있다.

각각의 특징들이 있음을 설명해주는 내용도 유익했다.

챗GPT를 사용할 때는 먼저 역할을 정의해주었다.

"너는 OOO이야"라는 식으로 역할 정의를 해주었다.

이 책에 나온 어느 사례를 보면 "너는 30년 경력의 한국 중학교 교사"라고 역할을 정의해주었다.

그 다음에 제한 조건 내용을 입력하고, 명령 내용을 입력한 후 원하는 답변을 얻었다.

이 형식이 가장 기본화된 형식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교육 실무 분야에서 활용되는 예는 정말 많았다.

정해진 공무서 양식에 맞게 공문서를 작성하기도 하고, 품의서를 작성하기도 하고, PDF 내용을 요약하기도 하고, PDF에서 내용을 찾기도 하고, 가정통신문을 작성하기도 하고, 보도 자료를 만들기도 하고, 회의록을 쓰기도 하고, 설문조사 문항을 만들기도 하고, 학생 상담의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또한, 학급 행사 노래 가사를 만들기도 하고, 학부모 소통에 대한 조언을 얻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챗GPT를 활용해서 수업 준비를 쉽게 했다.

수업 아이디어를 얻고, 수업 자료 PPT를 만들고, 수업 성장 일지를 쓰고, 유튜브 동영상 요약하기에 활용하고, 인성교육 문구를 만들고, 글쓰기 지도에도 활용하고, 동아리 운영하기에도 활용했다.

챗GPT를 활용한 업무 영역은 실로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었다.

매번 역할 부여 / 명령 / 제한 조건을 주어서 원하는 답변을 얻었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서 챗GPT가 잘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책이다.

정말 대단한 챗GPT이다.

이제 업무를 할 때 시작은 챗GPT와 함께 해야할 것 같다.

맨 마지막 6장에서는 챗GPT로 생활기록부를 쉽게 기록하는 법을 설명해주었다.

챗GPT로 업무에서 뭐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고, 실 사례를 들어서 보여주니 챗GPT를 학습하기에 좋은 책이었다.

선생님 저자들께서 아주 자상하게 설명해주셨다.

우리 가족들도 업무와 공부에서 챗GPT 활용을 늘리도록 이 책을 가족들에게 권해주어야겠다.

챗GPT 활용법을 배우고 싶은 교사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책이고, 이제 챗GPT 활용을 시작한 일반인에게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흥미롭고 유익하게 읽은 책이다.

정말 이제 챗GPT 세상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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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스페인 This is Spain - 2025-2026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전혜진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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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여행책을 오랜만에 읽었는데, 예전보다 여행책이 더 진화되고 더 꼼꼼해지고 더 전문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디스 이즈 스페인 책은 스페인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고, 이 책으로 스페인 여행 준비는 끝이고 계획하고 실제로 여행가는 것만 실행하면 스페인 여행을 즐겁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디스이즈스페인의 저자는 학부와 대학원에서 사회학, 문화인류학을 공부했는데 학사와 석사의 공부 이력이 이 책에 잘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스페인 여행 정보를 체계적이면서 자세히 잘 전달해주도록 풍부한 정보와 다양한 사진 그리고 여행 꿀팁을 이 책에 잘 담았다.

이 책을 읽은 것은 대학생인 첫째아이가 다음 방학에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내가 먼저 읽었고, 이제 이 책을 아이에게 전해주어 스페인 여행을 미리 느끼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하도록 하려고 한다.


이 책은 2023년 2024년 스페인 여행 부문 베스트셀러 1위였다고 한다.

책 맨 앞부분에는 스페인 전역을 알려주는 지도가 있다.

스페인은 프랑스와 맞닿아있고 포르투갈이 바로 옆에 있다.


책 안에는 분권할 수 있는 맵북이 있다

맵북 안에 여행지의 지도들이 있어서 여행을 할 때 휴대하여 들고 다니기에 좋다.

마드리드 메트로 노선도도 포함되어 있어서 여행 필수 지도이다.

스페인 여행지 정보가 사진과 함께 잘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스페인 추천 명소 20곳이 소개되어 있다.

바르셀로나, 몬세라토, 지로나, 시체스, 마드리드, 세고비아, 톨레도, 쿠엥카, 그라나다, 세비야, 론다, 코르도바, 네르하, 빌바오, 산 세바스티안의 여행 명소들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저자가 알려준 20곳만 여행해도 스페인 여행은 완성될 것 같다.


여행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13가지 유용한 정보와 알짜 여행 팁을 한자리에 담은 FAQ13도 돋보인다.

여행 시기, 여행 예산, 숙박, 교통, 환전, 가방, 치안, 유심카드, 세금, 언어 등에 대해서 스페인 여행 준비자들이 궁금해 할 내용이 아주 자세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저자의 정리력이 놀랍게 느껴지는 책이다.


여행 코스 추천이 잘 되어 있고 코스별 여행 정보가 자세한 점이 좋다.

여행을 할 때 코스를 선정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이 책의 저자가 알려준 추천 코스를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면 멋진 여행이 될 것 같다.

몇 박 몇 일을 할 것인가에 따라서 어떤 코스로 여행을 다닐 지 일차별로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8가지 코스 중에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하나 선택해서 여행을 가도 될 것 같다.

6박8일과 7박9일 추천코스가 일곱 개 있었고, 9박11일 추천코스와 19박21일 추천코스도 있다.

짧게 다녀올지 길게 다녀올지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19박21일 정도 다녀오면 스페인 여행은 완벽할 것 같다.


여행지에 대한 사진, 정보, 여행법이 잘 정리되어 있다.

풍부한 사진이 있어서 좋고 알찬 정보들이 많아서 스페인 여행의 필독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천 맛집을 지도와 함께 설명해주는 점도 좋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아주 유용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여행지에 가는 방법, 여행지에서 즐기는 방법 등이 잘 나와있다.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려면 도대체 스페인에서 얼마나 체류하며 여행을 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스페인여행 백과사전과 같은 이 책을 쓰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지 궁금할 정도로 책에 스페인 여행 정보는 차고 넘쳤다.


예전 여행책들보다 확실히 더 진화된 느낌이 강하다.

여행정보를 사진과 텍스트로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독성이 좋고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지도를 잘 사용하고 있고, 요약을 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축구의 나라 스페인을 여행할 때 축구가 빠질 수가 없다.

FC바르셀로나에 대한 설명도 있고 축구 여행에 대한 내용도 있다.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는 누구에게나 이 책은 매우 매력적이면서 유용한 책이다.


책 마지막에는 Index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관심 여행지 정보를 찾는 것도 편리하다.

이 책은 무려 579페이지에 달하며 이 많은 페이지 속에 스페인 여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스페인과 사랑에 빠지는 최고의 여행 비법을 담고 있다고 이 책은 소개하고 있다.

람블라 거리, 성가족 성당, 지중해가 있는 바르셀로나...

팍스 에스파냐의 추억과 프라도 미술관이 있는 마드리드...

세계문화유산이 된 중세 스페인의 수도 톨레도...

알람브라 궁전이 있는 그라나다...

플라멩코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세비야...

아랍인이 남긴 걸작 메스키타를 보유한 코르도바...

햇살과 지중해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코스타 델 솔...

전 세계 영화인과 서퍼들의 성지이고, 끝없는 미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 세바스티안...

이 책을 읽다보면 책에 소개된 스페인 여행지들을 하나하나 모두 가보고 싶어진다.

스페인의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멀리 있기에 지금 당장은 갈 수 없지만 가까운 미래 언젠가에 시간을 만들어 가족들과 스페인으로 여행을 꼭 다녀오고 싶다.

이 책을 들고서 스페인 여행의 매력을 스페인 현지에서 듬뿍 느껴보고 싶다.

스페인으로 여행하려는 자는 이 책에서 스페인 여행의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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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싫지만 퇴사는 무서운 당신에게
긍정필터 외 지음 / 타이탄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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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책 제목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다.

나는 직장인 회사원이다.

정말 직장이 매우 싫은데 퇴사는 아직 무섭다.

나는 월급으로 생활을 해야 하는 전형적인 생계형 회사원이다.

나도 나름 N잡을 하고는 있다.

내가 하는 N잡은 고객패널 일이다.

근데 그 일은 내 노동력을 갈아 넣어야 수입이 생기는 노동형 N잡이다.

소득활동에 노동이 안 들어갈 수는 없으니 내 노동은 조금 투입되고 오토로 돌아가면서 수입이 생기는 N잡을 꿈꾸고 있다.

N잡에는 관심이 많다.

퇴사 후 인생2막에도 관심이 아주 많다.

그러다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한 수 배우고 싶어서 읽었다.

이 책은 퇴근 후 N잡으로 월급 이상을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한 선배님들이다.

인스타그램 수익화로 성공한 사람(긍정필터), 공간 임대업으로 성공한 사람(최행부), 디지털 드로잉으로 성공한 사람(떵이자까), 지식창업으로 성공한 사람(로하우)이 자신의 성공담을 말해준다.

네 사람의 아이템을 보았을 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일단 그림은 안되고...

지식창업은 예전에는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내 능력으로는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고, 공간 임대업은 관심이 있는데 첫발을 내딛지를 못하는 상태이고, 인스타 수익화는 왠지 레드오션일 것 같고 내 감각과 센스로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 책에서 한 수를 배워야겠다.

인스타 닉네임 만들기부터 인스타 수익화를 설명해준다.

현재 SNS어플 사용량 1위는 인스타이니 사람들이 모이는 길목에 돈이 흐른다고 말한다.

인스타 수익화 시작 5개월만에 월급 이상의 순수익을 만들었다고 한다.

건강한 다이어트 정보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했다.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이고 소재를 많이 확보하고 있었다고 한다.

몇 달 동안 주말 포함해서 매일 1일 1 콘텐츠를 올렸다고 한다.

긍정필터님의 인스타 수익화는 인스타 판매활동이 아니다.

인스타 자체이고 인스타 강의와 모임으로 수익화를 달성했다.

사람들이 반응하는 인스타 주제 유형 5가지를 알려준다.

의 : 패션, 헤어, 메이크업 꿀팁

식 : 맛집, 디저트, 요리, 다이어트 꿀팁

주 : 인테리어, 부동산, 공간대여, 살림 꿀팁

부수입 : 디지털드로잉, 엑셀, PPT, 구매대행, AI, 절약 꿀팁

인정 : 독서, 글쓰기, 자기계발, 재테크, 스피치, 공부 꿀팁

인스타로 수익화하는 것을 차근차근 자세하게 알려준다.

따라하면 뭔가 될 것 같다.

인스타 수익화 아이템은 인스타 강의였다.

인스타를 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강의로 연결했고 그 강의가 대박이 나면서 월수입 1천만원을 찍었다고 한다.

N잡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직장생활이 만족스럽지가 않은 것 같다.

나도 그랬고, 이 책의 저자들도 그랬다.

이 책의 저자들이 직장생활의 고충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것은 공감이 되었고, 고충 속에서 N잡으로 꽃을 피운 저자들은 내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

공간대여업으로 성공한 최행부님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공간대여부업으로 성공했다.

보증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운영준비금으로 투자해 작은 숙소를 만들었는데 첫달부터 50만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한다.

공간대여업은 초기 세팅만 하고 꾸준히 현금 흐름을 얻고 싶은 사람, 직장을 다니면서 부담 없이 추가 수익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했다.

딱 나인 것 같다.

단기임대 사업의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주기 시작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5개의 숙소를 운영했다고 한다.

단기임대에서 성공하면서 에어비앤비로 확장을 했고, 렌탈스튜디오까지 영역을 넓혔다.

N잡으로 공간임대업은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괜찮을 것 같다.

디지털드로잉은 내 손솜씨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다.

저자가 N잡을 하게 된 계기와 시작 과정 정도만을 관심있게 읽었다.

20대에 대기업에 입사해서 그림사업 수익화로 30대에 퇴사했다고 한다.

그림 수익화가 꼭 그림을 잘 그려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무료 디지털 드로잉 어플로는 메디방 페인트를 추천했고, 기본적인 사용법은 책에 설명되어 있다.

그림 소재를 찾을 때는 챗GPT를 활용했다.

미리캔버스 디자인허브에서 그림 판매가 가능하다.

크라우드픽, 툴디에서도 그림 판매가 가능하다.

마지막은 제약회사 생산직으로 있다가 강사의 마케팅을 도와주는 회사를 다니며 블로그 가의로 지식창업 N잡을 하고 있는 로하우님의 이야기이다.

블로그를 하고, 블로그 상위 노출 방법을 연구하고, 블로그 운영법을 강의로 연결했다.

지식을 판매하는 스킬을 알려준다.

타켓팅, 콘텐츠, 강의 전략,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설명이 임팩트 있게 요약되어 있어서 좋았다.

무료와 유료의 한계를 극복하는 내용을 흥미롭게 읽었다.

지금도 직장을 다니며 N잡을 하고 있는 로하우님은 일주일을 어떻게 계획적으로 사는지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를 잘 알려주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로하우님의 목표는 퇴사가 아니라, 선택 가능한 삶이라고 한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갖는 것이 목표이기에 퇴사나 창업이 고민거리가 아니라고 한다.

직장이 주는 안정감이 오히려 N잡의 수익화를 도와주고 무리한 수익화 목표를 막아준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네 명의 N잡 이야기를 보았다.

이 분들이 N잡으로 성공하는데 긴 시간이 걸린 것은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었다.

하루를 일주일을 한 달을 N잡을 위해서 알차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N잡 성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고 집중하고 노력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직장이 있는 상태에서 N잡을 하는 것이 더 의미있고 안정적인 것 같다.

나도 선택과 집중에 좀 더 매진하고 N잡 수익화에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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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건축기술의 비밀 - 인류 문명을 열다
김예상 지음 / Mid(엠아이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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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학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건설관리(CM)을 전공하고, 현재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하고 있는 저자가 쓴 고대 건축사에 대한 책이다.

역사와 건축을 잘 결합한 책이다.

건축전공자가 쓴 책이기에 건축공학이 메인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책 속에 역사와 건축의 양은 반반일 정도로 역사에 대한 양이 기대 이상으로 많았다.

저자는 이 책을 건축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으 대상으로 썼다고 한다.

물론, 전공자들에도 유익할 것이라 말하셨는데 건축, 토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상식과 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고대 역사 중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에 한정하여 쓰여졌다.

건축도 인간이 만든 발명품 중의 하나지만 인류가 만든 위대한 발명품은 많았다.

기록을 남기는 '쓰기', 글자를 쓰기 위한 '점토판', 건축을 획기적으로 바꾼 '벽돌', 물건과 사람을 나르는 '바퀴'는 이미 기원전에 만들어진 위대한 발명품들이다.

글자, 바퀴, 벽돌은 건축관리를 기록하고, 건축자재를 나르고, 건축물을 짓는데 사용되었기에 이 책에서 언급하는 위대한 발명품들이다.


책 내용은 매우 방대하면서 자세하다.

이 책을 쓰느라 저자께서 상당한 수고와 노력을 했다는 것이 페이지마다 느껴진다.

건축 또는 토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전공기초교양서적으로 매우 좋은 책이다.

비전공자인 내가 읽으면서도 흥미와 재미를 느꼈는데 전공자라면 더 흥미로울 수 있는 책이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의 역사적 배경을 건축학 입장에서 설명을 하고, 중요한 건축기술에 대해서는 고대 기술의 비밀을 풀어나가듯이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첫번째로 상세하게 설명해준 고대 건축 기술은 '벽돌'이다.

벽돌이 있기 전에는 갈대가 집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벽돌 굽기부터 시작해서 벽돌의 형태, 벽돌 쌓기에 대한 고대 기술을 설명해준다.

우리 주변에서 매일 보는 벽돌이 어떤 역사적 배경과 과정 속에서 탄생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관개시스템의 역사와 기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니 더 생생하고 흥미롭다.

과거부터 인류가 얼마나 과학적이고 기술적이었는지를 관개시스템이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이집트 편에서는 고대 이집트 왕조의 연대기를 표로 보여주는데 이 책이 고대 건축뿐만 아니라 고대 역사에도 매우 충실하고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내용이다.

고대 이집트가 남긴 업적으로 상형문자, 숫자, 태양력, 국가중앙집권제, 경찰시스템 등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이집트의 가장 큰 산물은 피라미드로 꼽았다.

그래서 피라미드에 대한 내용은 매우 많고 풍부했으니 이 책이 건축 기술 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피라미드의 어원부터 시작해서 역사, 형태의 변천사, 의미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대표적인 피라미드 열 개의 사진과 피라미드 안 주요 구성품들 사진을 보여주니 그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피라미드가 있는 지반은 이미 튼튼한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특별한 기초 공사가 필요하지 않았고, 나일강을 중심으로 석회암, 사암, 화성암, 변성암 등이 분포되어 있어서 돌을 구하기도 용이했다고 한다.

돌의 종류를 표로 정리해주었다.

건축 전공 교수님이 쓰신 책이라는 것이 책 곳곳에서 느껴진다.

피라미드 돌 블록을 쌓는 기술과 방법을 그림으로 설명해주었다.

건축 또는 토목 전공자는 이 책을 전공기초교양서적으로 읽으면서 많은 지식을 배우고 많은 영감을 얻을 것 같다.

그리스는 신화의 나라이고 그래서 신전 건축이 활발했다고 한다.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테네에 위치한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 신전이다.

그리스에 대표적인 신전 8곳의 개요와 이미지를 표로 정리해서 보여주었다.

요즘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크레인과 비계도 고대 그리스 건축 기술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로마를 대표하는 건축물은 너무나 많다고 한다.

이번 책에서 다루어진 고대 중 가장 최근의 고대이니 아무래도 현존하는 건축물이 많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로마의 건축기술 중 중요한 것은 콘크리트 기술이다.

로마의 콘크리트를 로만콘크리트라고 하는데, 콘크리트는 로마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로마인들은 BC 280년부터 콘크리트를 본격적으로 사용했고, 현대적 시멘트는 1824년에 등장했다고 한다.

콘크리트는 요즘 우리 건축물과도 너무나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콘크리트를 설명하는 내용을 흥미롭게 읽었다.

로마의 건축물로 최초의 인공 콘크리트 항구인 '카이사레아 마리티마'를 설명하고, 영화 글래디에이터에도 나온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을 설명하고, 물을 흘러보내는 '수도시설'을 설명했다.

콜로세움이 세워진 자리는 원래 호수였고, 호수의 물을 비우고 건물을 세웠다고 한다.

경기장 아래 지하층에는 콘크리트가 사용되어 기초 공사를 했다고 한다.

수도시설에 대한 내용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건축사 학습서로서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옛날에 그 건축물들을 어떻게 지은 것일까를 놀라움과 경이로움 속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금의 초고층 빌딩들이 이런 고대 건축 기술의 역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것이다.

재밌고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이 주는 재밌고 유익한 점을 후기로 다 쓸 수 없음이 안타까울 정도이다.

책을 읽는다면 건축기술의 신기함과 역사를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건축 또는 토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으로 전공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늘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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