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분 1공시 -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1일 3분
김수헌 지음 / 어바웃어북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생소한 용어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유상증자, 무상증자, 감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 등등의 용어를 만나게 된다.


무슨 의미일까?

궁금하면 일단 네이버에 물어보는데 텍스트 중심의 긴 설명이 확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좀 더 쉽게 이해시켜주는 콘텐츠는 없을까?

기자출신이면서 회계 전문가인 저자가 쓴 책이 주식과 공시에 언급되는 용어를 쉽게 이해시켜준다. 

 

 

이 책의 저자는 내가 예전에 읽었던 '이것이 실전회계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나는 그 책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회계 지식을 전달해주는 메우 유익한 책으로 기억하고 있다.

회계의 개념이 아니라 회계의 실제를 보여줌으로써 회계를 좀 더 현실감 있게 이해하도록 해 준 책이었다.


현실감 있는 지식 전달을 핵심으로 하는 저자가 쓴 책이니 이 책도 현실감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책 속에는 공시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개념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되어 있다.


기업공시란 무엇인가?

상장기업이 중요한 경영 의사결정을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스템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회사 안팎의 이해관계자들에게 동시에 알리는 것이다.


기업공시에는 회사의 자금 조달 결정과 방법, 분할, 합병, 지주회사 전환, 중요한 영업활동, 자산의 양수도, 경영권 이전과 지분 변동, 주식 공개매수, 재무 내용 등 기업의 웬만한 의사결정 내용이 모두 담겨져 있다. 


기업공시를 추적함으로써 기업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도 추정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자는 이를 주식 투자에 활용하는 것이다.


책 속에는 기업공시에서 다루어지는 다양한 개념들이 소개되어 있다.

보통 두 페이지를 사용해서 설명하는데, 좌측 한 페이지는 개념이고 우측 한 페이지는 그림이다.

그림을 곁들여서 설명해주는 구성이다.


한 페이지로 설명이 어려운 내용은 두 세 페이지로 설명을 하기도 한다.

핵심만 요약하여 한 페이지로 설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1일 3분 1공시'라는 책 제목이 붙었다. 


매일 3분씩 1가지 공시 개념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유상증자, 무상증자, 감자, 기업분할, 지주회사 전환, 기업합병,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등 주식투자를 하면서 만나게 되는 용어들이 설명되어 있다. 


그 외에도 기업공시 속에 등장하는 여러 개념들이 설명되어 있다. 

내가 처음 보는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많았다. 

 

 

요약된 설명과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니 이해하기가 수월하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최근에 내가 보유한 종목에서 진행되었던 유상증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내용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내 생각에는 이 책을 한 번 전체적으로 읽는다면 기업공시와 주식투자에 필요한 주요 개념들을 미리 학습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또는 이 책을 책꽂이에 꽂아두고서 내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기업공시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확인하는 참고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 기업 또는 가상 기업을 사례로 설명해주는 점은 이해하는데 도움이된다.

이 책에서는 여러 기업의 최근 실제 기업공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언급되는 기업들은 여러 종목들로 다양하다.

오이솔루션, 카카오엠, 현대중공업, 케이엠더블유, 코스나인, 금호전기, 진로발효, SKC, LG유플러스, 아이에스동서, 현대모시브, 수젠텍, 현대로템 등이 등장한다.


실제로 내가 보유했던 종목에 대한 내용도 있어서 그 종목의 기업공시 설명을 보았을 때는 반갑기도 했다.

주식 투자하면서 보았던 공시들이 왜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효과가 발생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공부와 실제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어 얻은 정보는 내가 직접 실행하고 체험했을 때 이것이 지식이 되고 지혜가 된다.


이 책에서 준 정보들은 내 주식투자에 지식이 되고 지혜가 될 것 같다.

앞으로 낯설은 용어들이 등장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중소기업 회사원인 나의 근로소득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어려운 시대이다.

투자를 해야한다.


투자를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하고, 시도해야한다.

공부는 책을 이용해야 하고, 때로는 지인과 커뮤니티를 이용해야 한다. 


주식투자 이제 곧 3년차가 되어간다.

큰 수익을 얻기 보다는 작은 수익을 얻고 있고, 주식투자가 무엇인가 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내가 보유한 종목 두 개가 상한가를 쳤다.

이런 날이 오다니 기분이 좋다.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 때까지 계속 노력할 것이고, 좋은 책들을 통해서 지식과 지혜를 쌓아갈 생각이다.

어려운 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식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이 책이 기업공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 주린이 수준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으로 생각된다.


※1일3분1공시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어바웃어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 건국, 진짜 주인공은 누구일까? 푸른숲 역사 퀘스트
이광희.손주현 지음, 박양수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청소년 책을 읽으면서 지식도 얻고 교훈도 얻는다.

그리고, 내가 읽은 청소년 책을 내 아이들이 읽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며 흐뭇한 웃음을 짓는다.


이것이 내가 청소년 책을 읽는 이유이다. 

청소년 책에도 깊이와 교훈이 충분히 담겨져 있다.


예전에 조선역사에 푹 빠져서 퇴근 후 집에서 조선역사에 대한 책을 여러 권을 집중해서 읽은 적이 있었다.

특히, 조선왕에 대한 역사책을 읽었었다.


시간이 흐르니 그때 읽은 역사책의 내용이 가물가물하다.

다시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조선 역사 책을 읽었다. 


푸른숲주니어에서 만든 퓨전역사책이다.

현대시대 감각에 맞게 편집하여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조선 건국의 주인공은 보통 3명을 말한다.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이다.


이 세 명중에서 진짜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 책에서 찾는 것은 조선 건국의 진짜 주인공ㅇ이다. 


달쏭이가 명박사에게 보내는 이메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선을 건국한 진짜 주인공이 누군지 알려주세요! 명박사님만 믿고 있을께요."


이 책을 내가 퓨전 역사책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인터넷, 인공지능이 이야기 속에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하여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 편집이다.


조선 건국의 진짜 주인공은 누굴일까?

단순히 대답한다면 당연히 '이성계'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진짜 주인공을 찾으려는 과정에서 3명을 지목하고, 어느 누가 진짜 주인공인지를 말하는 것을 망설인다. 


이성계가 조선건국의 주인공은 맞지만, 이성계를 왕으로 만든 사람은 정도전이고, 조선 건국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은 이방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이렇게 세 명의 인물을 다루면서 조선건국 역사를 알려준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중국역사와 세계역사는 보너스이다.

 

 

조선건국의 주인공이 되기 전에 세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이성계는 화살 하나로 까마귀 다섯마리를 꿰뚫을 정도의 활쏘기 명수이다.

정도전은 똑소리 나던 아이였다.

이방원은 과거시험에 합격한 문무를 겸비한 능력자이다.


이성계는 홍건적, 원나라, 왜구의 침입을 물리치는데 공을 세워서 정치적 입지를 다져나갔다. 

새 왕조의 왕이 그냥 된 것은 아니다. 


책에서는 고려말 역사부터 다루기 때문에 다양한 인물들과 키워드들이 언급된다.

공민왕, 신돈, 신진사대부, 권문세족, 위화도회군, 최영, 정몽주 등이 나온다.


세계사에 대한 역사가 보너스처럼 나오는 점도 좋다.

루비콘 강의 카이사르를 이성계의 위화도회군과 비교했다.


로마에서는 타 지역으로 원정을 나갔던 장군은 누구나 루비콘 강을 건너기 전에 군대를 해산하고 무장을 해제해야 했다.

하지만 카이사르는 '주사위는 던져졌다'라고 외치며 무장을 한 채 루비콘 강을 건넜고, 로마 원로원에 쿠데타를 일으켰다.


돌이킬 수 없는 길에 들어선 것을 "루비콘 강을 건너다"라고 말하는 것은 로마역사에서 나온 말이다.

법을 어기고 루비콘 강을 건넌 카이사르와 왕명을 어기고 회군을 한 이성계는 공통점이 있는 것이다.


새 왕조를 만들고 왕이 되는 과정에서 배신과 살인이 있었다.

최영은 이성계에게 배신을 당하고 결국 유배를 갔다가 처형을 당한다.

정몽주도 선죽교에서 살인을 당한다. 


좌파와 우파의 어원이 설명되어 있다.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난 후 국민회의가 열렸을 때 의장석을 기준으로 좌측에 과격파인 자코뱅파가 앉았고, 우측에 온건파인 지롱드파가 앉아서 이를 계기로 좌파와 우파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조선건국 과정, 왕자의 난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잘 알려진 내용이지만 청소년 역사책으로 다시 읽어보니 새롭다. 


역성 혁명의 세계사가 또 보너스로 나온다.

역사는 끊임없이 멸망과 혁명을 반복한 것 같다.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주원장은 젊었을 때 도둑질을 일삼은 데다 스님 노릇을 하면 거리를 떠돌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명나라라는 대국을 만들었을까?

주원장이라는 인물이 궁금해졌다. 


이성계와 연관된 말로 '함흥차사'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은 이방원이 이성계에게 차사를 보냈는데 모두가 살아돌아오지 못했다고 해서 나온말이다.


하지만, 진짜는 그것이 아니라고 한다. 

이방원이 보낸 차사는 이성계를 만나기도 전에 반란을 일으킨 조사의 무리에게 붙잡혀 죽었고, 그렇게 반란군에게 죽임을 당한 차사는 둘 뿐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함흥차사는 이성계와 이방원의 갈등을 과장하기 위해 만들어 진 잘못된 소문 이야기라고 한다.


이방원은 왕이 되어서 왕권강화와 정치개혁을 실시한다.

조선의 기틀을 세운 왕은 분명 이방원인 것 같다.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은 건국의 씨앗이 되고, 건국의 씨앗을 싹튀우고, 새 왕조의 꽃을 피운 인물들이다.

그 들 세 명이 동시대에 있었기에 조선이 만들어진 것 같다. 


책 마지막에는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을 지지하는 세력의 토론이 있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인물이 조선건국의 진짜 주인공임을 주장하는 토론인데 흥미롭고 유익하다.

교육적으로도 많은 가치가 있는 페이지들이었다.

 

 

책에는 부록으로 조선왕조보드게임이 있다.

조선의 건국부터 멸망까지 있었던 큰 사건들을 보여주는 도표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서 조선 역사를 순서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 뒷 표지를 보니 세 명의 인물에 대한 특징이 잘 나타나있다.

단점을 보니 재밌다.


이성계 단점 : 착한 척, 아닌 척

정도전 단점 : 눈치 제로

이방원 단점 : 데스노트 사용


적절한 운빨, 아빠찬스 얘기를 한 것은 정말 리얼한 표현인 것 같다.


조선 건국을 다룬 청소년 책으로 이만한 책은 없을 것 같다.

잘 쓰여지고 잘 편집된 청소년용 역사책이다.

역사지식과 교훈을 함께 잘 전달해주는 책이다.


※ 조선 건국 진짜 주인공은 누구일까 독서후기 포스트는 푸른숲주니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사오케이의 돈되는 천만원 소액토지
신동기 지음 / 잇콘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승전부동산시대이고, 부동산투자 불패시대이다. 

나도 아파트 투자로 돈 좀 벌어버려했더니 정부 규제가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규제가 심해져서 마음만 먹고 실전 투자를 해보지도 못했다. 

법이 자꾸 바뀌면서 공부할 게 많아지고 투자가 쉽지 않아 보인다. 


아파트 투자는 당분간 신중해야 한다는 말이 많았다. 

사실 나도 법인을 세워서 아파트 투자에 뛰어들려고 했는데, 법인 투자는 끝물이 되었고 이제 부동산법인 투자로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한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은 또 무엇이 있을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제 부동산투자는 아파트에서 상가와 토지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토지 투자에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다.

토지는 예전부터 아내가 관심이 많았고, 땅을 매입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토지 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의 분위기를 잘 반영한 아주 좋은 책이 나왔다. 


부동산책 전문 출판사인 잇콘에서 이번에는 소액으로 하는 토지투자 책을 출간했다. 

토지투자의 달인 만사오케이님이 쓰신 '돈되는 천만원 소액토지'이다. 

소액토지가 자꾸 소액투자로 보인다.^^

천만원으로 부동산투자를 할 수 있다면 소액은 소액이다. 


회사일에 치여서 바쁜 평일을 보낸 후 맞이하는 보석같은 주말에 만사오케이님의 돈되는 천만원 소액토지 책을 읽었다. 


토지 투자 책을 예전에 몇 권 읽기는 했지만, 아직 토지 투자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확보하지는 못했다.

감(感)만 얻었을 뿐이다. 


만사오케이님의 소액토지 투자책을 읽어보니 이 책은 감(感)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주는 책이었다. 

사업 실패 속에 좌절했던 만사오케이님은 토지 투자로 성공의 길에 진입했다. 

만사오케이님의 토지 투자 경험과 지식이 이 책에 잘 담겨져 있었다


이 책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은 지식과 정보를 함께 준다는 것이었다. 


1.토지 투자에 필요한 지식을 준다.

2.만사오케이님이 실제로 경험한 실전 투자 사례가 상세하게 다루어진다.

3.성공사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사례도 있다.

4.공매, 소송, 용도, 활용, 협상 등 토지 투자에 필요한 핵심 지식이 잘 정리되어 있다.

5.토지투자에 대한 다양한 법지식과 행정서류 샘플을 보여준다.

6.천만원 이하로 할 수 있는 공매 토지투자가 있음을 보여주고 자신감을 심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미운 오리 새끼 같은 소액 토지에 투자해서 백조로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는 만사오케이님의 신의 손을 가지신 분처럼 보였다. 


책 속에 매우 자세한 내용과 스킬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토지 소액 투자의 교과서처럼 느껴졌다.

이 책을 교과서 삼아서 소액으로 공매 토지 투자에 도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사오케이님이 가진 토지는 70필지로 70곳의 땅을 가지고 있다.

그 땅을 매입하는 비용은 건별로 3백만원에서 2천만원 수준이었다고 한다.

책 제목 그대로 천만원대의 소액투자로 토지 투자를 한 것이다.


토지 투자의 교과서 같은 이 책에서 본 주옥같은 내용들을 정리해본다. 


입지적 가치와 공법적 가치를 살펴야 한다.

입지적 가치 : 그 땅이 속해 있는 지역의 가치

공법적 가치 : 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인 공법에 의해 생겨나는 가치


만사오케이님이 토지를 보는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이해관계인이 있는가?

2.인허가에 영향을 미치는가?

3.인접한 땅에 국유지가 존재하는가?

4.경계침범의 땅인가?

5.합필이 가능한 땅인가?

6.재개발 재건축에 포함이 되는 땅인가?

7.골목길 진입로인가?


이 책에서는 소송을 직접해볼 것을 추천했다.

"책임질 수 있는 범위의 작은 금액이라면 가장 힘든 소송을 해보라"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를 토지에 투자해서 소송을 배운다면 남는 장사라는 것이다. 

입찰최저가의 금액 범위를 100만원이하로 설정하고 검색하면 전국에 수 백개의 사건이 뜬다고 한다.


100만원 이하의 땅도 공매에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 정도 금액의 공매 투자라면 나도 당장 바로 시도해볼 수 있는 투자 방법이다. 


경매와 공매의 진행 과정이 비교되어 잘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성공담을 보여주는 책이 아니라 투자 스킬을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책이다.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기본 개념도 잘 알려주고 있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해준다.


용도지역별 건폐율 및 용적률을 도표로 보여주어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이 교과서다운 책의 모습은 책 곳곳에 있다. 


컬러풀한 사진으로 소액 토지 투자의 실 사례를 보여주는 점도 유익하다.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토지를 사진으로 보고 공매 캡쳐화면으로 보니 생생하게 다가온다. 

 

 



땅을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토지이용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토지이용계획서는 해당 토지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기재해놓은 공식문서이다.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루리스) http://luris.moli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 투자를 위해서는 루리스를 자주 확인하고 잘 활용해야 한다.


농지의 용도를 변경할 때도 루리스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살피는게 우선되어야 한다.

그 다음에 지목에 따라 가능한 건축행위 여부와 건축물의 종류를 알아보고, 농지를 다른 용지로 바꾸어 해당 용도로 사용하려면 농지전용허가 신청서를 시군구청에 제출하여 허가를 받아야 한다. 


소액 토지 투자를 하다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문서 중의 하나가 내용증명이다. 

내 권리를 실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문서이다.


이 책에 내용증명 등 여러 문서 샘플이 제시되어 있어서 필요할 경우에 활용할 수 있다.

일부 문서 샘플은 저자가 실제로 토지 투자를 하면서 작성한 양식이니 실전 사례 양식라서 더 가치가 있다.


책 속에서는 협상의 중요성도 많이 강조하고, 협상 관련 책을 많이 읽어서 협상력을 키울 것을 제안했다. 

아무래도 토지 투자라는 것이 이해관계인인 타인과의 협상을 통해서 용도 변경 및 매도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이기 때문이다. 


농지에 투자할 경우에는 농지취득자격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개념과 발급 방법을 '한걸음 더' 코너에서 설명해주었다.
농취증 발급 시 담당자가 살펴보는 주요 요건을 알려주며 이에 대한 대응방법을 알려주니 매우 유익하다.


책 속에 사례는 성공사례도 있고, 실패 사례도 있다.

실패 사례라고 하더라도 만사오케이님은 때를 기다려서 결국에는 수익을 창출했다.

내가 보기에는 성공율 100%의 토지 투자가였다. 


교과서다운 책 답게 다양한 개념을 설명해준다.

심지어는 '도로의 종류'도 다루고 있다. 


'한 걸음 더' 코너에서 다양한 지식과 스킬을 교과서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총 페이지 384페이지의 양이 괜히 많은 것이 아니었다.

두터운 책 속에는 많은 지식과 정보가 담겨져 있었다.
 


최근에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지고 있다.

개발제한구역에 투자하는 방법도 제시되어 있다. 


읽다보니 교과서 한 권을 읽은 느낌이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밥 먹듯이 투자하며 경험을 쌓아가자'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공매 물건을 검색하는 방법을 따로 기술하지 않았는데, 그 방법을 배우는 곳을 알려주었다.

유튜브에서 '온비드를 읽어주는 남자'를 보면 온비드 공매 토지 물건 검색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책 마지막에는 친절하게도 만사오케이의 추천도서 목록이 있다.

경매, 투자, 등기에 대한 유용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다.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부록으로 각종 서류 양식이 있어서 토지 투자를 할 때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다.

교과서다운 모습은 책 마지막까지도 유지하고 있었다. 


소액 토지 투자 교과서 한 권을 읽은 느낌이다.

이제 할 일은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지금 당장의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체득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온비드 검색을 통해서 적합한 토지를 찾아서 공매에 참여해보는 것이다.


소액으로 토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기하다.

이 책에서 얻은 가장 큰 이점은 소액 투자 방법이라는 것이다. 


온비드를 자주 보면서 관심 토지를 찾고 실전 공매 토지 투자에 도전해봐야겠다.

소액 토지 투자는 직장인인 나도 도전해볼 수 있는 다소 부담이 적은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


※ 만사오케이의 돈되는 천만원 소액토지 독서후기 포스트는 잇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조건 당신 편 - 마음의 힘을 기르는 ‘외상 후 성장’의 심리학
한창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참 독특하다.

무조건 당신 편?

내 편이 누굴까 생각해보았다.

그래도 항상 나에게 웃음을 주며 나를 생각해주는 둘째아이가 우선 내 편이다.

내가 회사생활에 지쳐 있을 때 그리고 내 삶에 대해서 후회를 이야기할 때 둘째아이는 매번 나에게 "아빠 삶이 그렇게 나쁘지 않아. 그 정도면 잘 살고 있는거야" 이렇게 말한다.

어떨 때는 둘째아이가 나보다 더 어른스럽다.

그리고, 아내와 첫째아이가 내 편이다.

직장에서는 나를 지지해주주고 내 일을 높이 평가해주는 사람들이 내 편인 것 같다.

​삶은 고통반 행복반이다.

고통이 주는 충격이 더 크기에 행복은 작게 느껴지고 고통은 크게 느껴진다.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기에 서점가에 자주 등장하는 책 중의 하나가 심리상담과 심리치료에 관한 책들이다.

'무조건 당신 편'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쓴 책이다.

지금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내적으로 외적으로 상처를 주고 받는 시대이다.

위로가 필요한 시대이고 자력갱생이 필요한 시대이다.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마음에 힘을 길러야 한다.

그래서, 심리학이 필요하다.

이 책은 마음의 힘을 기르는 외상후 성장의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다.

실제 임상 치료 현장에서 만난 내담자(환자)들의 사연을 싣고 정신과 의사의 처방과 심리적 해석 그리고 조언이 담겨진 책이다.

내담자(환자)들의 사연에는 깊은 공감이 간다.

일반인이 살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고통들이다.


공감을 주는 사연이 있고, 위로와 치료를 주는 전문가의 글이 있는 점이 있어서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사는 게 다 그렇고 그렇구나. 다 힘들게 힘들게 살아가는구나. 그래도 희망이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일상 생활과 항상 함께 또 하나의 책을 발견한 기분이다.

수시로 읽는다면 힘을 얻고 마음을 강하게 할 것 같다.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벼랑 끝에 놓인 마음

2.무한한 지지를 당신에게

3.상처가 거름이 되려면


내담자들의 고민은 내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과 비슷하다.

직장생활에서 가정생활에서 친구사이에서 발생하는 고민들이다.


이 책이 빛나는 것은 저자가 주는 조언이 매우 진솔하다는 것이다.

책 속에 이런 말이 나온다.


"불편한 진실을 하나 이야기해 볼게요.엄마에게 병이 나면 대부분의 가족들은 어떤 마음이 들까요? 물론 사랑하니까 마음이 아프긴 하겠죠. 하지만 대체로 속마음을 뜯어보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런 불편함은 얼마 지나지 않아 짜증으로 드러나게 마련이죠.(p.23)"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글이 오히려 공감을 준다.

저자는 일단 독자에게 공감을 준 후 처방과 조언을 해준다.


"이제 자신의 체력과 마음을 다스리는데 집중했으면 합니다. 내 곳간에 뭐라도 좀 있어야 필요한 사람에게 퍼줄 수 있는 거니까요. 이건 물질이 아니라 정신도 마찬가지죠. 그게 궁극적으로 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더 좋은 일입니다.(p.24)"


제목들만 보아도 어떤 내용이 다루어질지 대략 예상이 된다.

침대 머리 맡에 두고서 잠들기 전에 관심이 가는 제목의 글을 읽고 잠시 생각을 하다 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날에는...

무방비 상태로 갑질을 당할 때...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보잘 것 없는 내 인생...

억울하고 분해서 살 수가 없어...

조금 늦게 가는 인생도 있음을...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각자 행복하게 잘살기 위하여...

금세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

모두와 친하게 지내지 않아도...


내게 공감을 제목들이다.

저자가 주는 메세지 속의 진솔함은 모든 이야기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책 속에서 의대생들도 고민 속에 살아간다고 말한다.

실제로 의대 공부를 하면서 심리 치료를 받는 학생의 사례도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받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대생들 중에는 원하는 과에서 레지던트를 할 수 있을지, 원하는 병원에 자리를 구할 수 있을 지 불안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전문의 자격을 따고 대학병원에 취직한 의사들도 교수가 되려고 죽어라 논문을 쓰고 진료를 보면서 늘 불안해합니다. 아무래도 다 자기 입장에서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럴 겁니다.(p.30)"


의대생도 의사도 고민을 안고 산다는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다들 힘들구나 하는 생각에 내 힘듦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원래 하는 일이 잘 되는 날은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린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미래가 불안한 것은 여러분만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커요.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분명 위로가 될 겁니다.(p.32)"


이 책이 마음에 드는 것은 이런 현실적이면서 진솔한 메세지 때문이다.

정신과 의사가 주는 진솔한 메세지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책 속에는 주옥같은 글이 매우 많았고, 내게 바로바로 교훈을 주는 글들이 많았다.


"아주 냉정하게 말하자면 직장생활이라는 건 소위 영혼을 팔아 먹고사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받는 임금에는 실제 노동에 대한 대가뿐 아니라 감정 노동에 대한 대가까지 포함되어 있으니까요.(p.37)"


"세상에 나고 죽는 건 내가 정한 것도 아니고, 다른 동물이나 식물들처럼 그냥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삶인데, 자꾸 의미를 찾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p.63)"


"준비를 했는데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럴 땐 실망도 많이 했지만, 그냥 나는 늦게 되는 사람인가 보다, 하고 살았습니다. 정식으로 배우가 되는 13년이 걸린 어느 배우의 말이다.(p.114)"


​책 중간에 기분을 좋게 해주는 그림이 있다.

힐링을 느끼게 해주는 초록빛 자연 풍경 그림이다.


"주변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오로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만 비교하세요.

​과거의 나보다 현재의 나에게 더 나은 점이 있다면,

당신은 잘 살고 있는 겁니다.(p.115)"


이렇게 생각하니 나도 잘 살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과거보다는 분명 나아지는 삶을 살고 있기에 나도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게 우리 인생입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p.129)"


갭이어가 필요할 수도 있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내가 무슨 신도 아닌데 내 생각되로 모든 일이 다 된다면 오히려 그것이 비현실적인 것이다.


책 후반부에는 마음에 힘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나온다.


스마트한 마음 건강 관리법을 위해서 저자는 몇 가지를 추천했다.


1.마음 일기 쓰기

2.편안한 음악 듣기

3.호흡 훈련하기

4.긴장 이완법 배우기


책 마지막에 부록으로 긴장 이완법이 나와있다.


저자의 마지막 메세지는 내 스스로가 내 편이 되라는 것이다.

"저는 무조건 당신의 편에 서겠습니다. 당신도 무조건 당신 편에 서기로 결심하셨으면 합니다.(p.241)"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고통도 많은 일상의 연속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고민과 고통을 극복하는 것은 결국 내 몫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의 근육을 넓혀야 한다는 것!

현실은 인정해야 한다는 것!

내 스스로 마음의 힘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한다는 것!


유익하게 읽은 책이다.

일상 속에 고민과 고통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다들 그렇게 살고 있고, 모두 비슷비슷한 고민과 고통을 안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잘 살기 위한 방법은 내 마음의 변화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 스스로가 내 편이 되어서 당당하고 편안하게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필사를 하고 싶을만큼 마음에 든 책이다.


힘들 때 자주 꺼내어 읽어야겠다.

무조건 나는 내 편이다.^^


※ 무조건 당신 편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알에이치코라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edit(에디트)
양광모 지음 / 다른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건강 관련 책으로서는 매우 색다른 책이다. 

비뇨의학과 전문의이면서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교수이신 저자가 쓴 건강과 의료비에 대한 책이다. 


건강보다는 의료비에 집중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그렇다고 질병과 건강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것은 아니며, 일반인에게 유용한 질병 지식을 전달해준다.

매우 현실적인 책이다.


의사이신 저자가 매우 진솔하게 질병과 의료계의 현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어서 술술 읽히는데 책 안에 저자의 주관과 철학이 강하게 담겨져 있다.

 

책 제목의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는 병원비 절감이나 절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병원비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에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문장이다. 


질병을 잘 알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병원비 걱정을 줄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건강 정보는 그런 점에서 매우 유의미하다.

특히, 소문과 거짓정보가 넘쳐나는 현실 속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주는 유용한 정보들이 곳곳에 있는 점은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그 동안 여러 건강 관련 책을 읽었지만, 이 책처럼 현실적인 의료비를 보여주는 책은 처음이다. 

그리고, 질병 관련 데이터를 참고문헌과 근거자료를 통하여 정확하게 보여주려고 매우 노력한 책이다. 

각 챕터 마지막에는 참고자료의 출처가 간략한 설명과 함께 표시되어 있다.


질병과 의료비를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주려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함께 알려주고 있다.  

사회적 의료계 현실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나아갈 의료시스템의 방향도 살짝 언급된 책이다. 

 

 

책의 시작은 종합병원에서 발급하는 진료비 영수증을 보는 법으로 시작한다. 

본인부담금, 비급여, 선택진료료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의미를 알려준다. 


책의 소제목은 매우 현실적이며 공감이 된다.


누구나 아프다

아프지 않아도 돈은 든다

혼자 살더라도 건강을 지키자

떨어져 있더라도 부모님 건강은 챙기자 


국가건강보험의 시작 배경부터 시작해서 경증질환과 중증질환의 의료시스템을 알려주는 부분은 흥미롭다. 

내가 이용해 온 건강보험의 배경과 의미를 책으로 보고 배운다는 점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의사가 쓴 책이기 때문에 당연히 건강 관련 정보들이 나와있다. 

잘못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린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도 알려준다. 

환자수 증감 현황, 진료비 증감 현황 등 질병 관련 통계 정보도 많이 제시되어 있다.


골절과 근육통을 구분하는 방법 : 골절은 건드릴 수도 없는 통증이 발생한다.


피로감을 이유로 동네의원을 찾는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24%이다.


수면 위생 : 규치적을 잠자리 들기, 잠자는 방에 일거리 가지고 들어가지 않기, 잠들기 직전 운동하지 않기


탈모방지 샴푸는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것 외에는 일반 샴프와 다를 바가 없다.


의학적인 입장에서 굳이 비싼 돈을 내면서까지 유산균을 먹어야 할 근거가 없다.


크릴 오일의 의학적인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동물의 침에는 많은 세균이 있으니 물렸을 때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성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도 HPV 백신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고, 남성도 접종하면 좋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 83세까지 생존했을 대 35% 확률로 암에 걸린다고 한다.


의료비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은 이 책의 목적중의 하나이다. 

일부 질병을 설명하면서 그 질병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의료비는 대략적인 것으로 병원과 질병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감기, 상해, 직업병, 알레르기, 대사질환, 유전질환, 탈모, 피부관리, 성인예방접종, 생식세포 저장, 인수공통감염질환, 운동 연관 질환, 감염병, 성병, 피임, 중독, 치매, 암, 노년성형수술, 건강검진을 다루고 있으니 의학 분야 전반을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건강검진표 이해하기가 등장한다. 

건강검진표에 언급되는 중요 내용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상 생활 속에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질병들을 한 권의 책에 담고, 그 질병을 설명해주고 의료비를 언급해 준 책은 드물 것 같다.(모든 질병에 대해서 의료비를 설명해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질병에 대해서 의료비를 알려주고 있다.)


질병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때,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을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반인에게는 매우 유용한 책으로 느껴진다.


이 책의 매력 중의 하나는 저자의 주관이 강력하게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뉴스와 광고 속에 잘못 알고 있는 의학적 내용들을 이 책에서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잘못된 정보는 과다한 지출을 야기하는데, 이 책을 읽고서 내가 건강을 위해서 지출한 비용이 과연 합리적인 것인가를 재평가하게 된다. 


질병과 건강 관련 책을 읽고나니 역시 건강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질병 관련 지식을 읽다보니 무섭기도 하다.


잘 먹고 잘 쉬고 꾸준히 운동하는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리고,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정보를 찾아 수용하는 자세도 필요함을 느낀다. 


의사이면서 의대교수가 쓴 책이라서 믿음이 가고, 저자의 힘있는 한말씀 한말씀에 더 신뢰가 느껴지는 책이다.


※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다른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