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사르트르 vs 카뮈 세창프레너미 7
변광배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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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트르는 무신론적 실존주의의 첫 번째 원리로 인간에게서는 "실존(existence)이 본질(essence)에 선행한다"라는 사실을 내세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4

‘실존하다’에 해당하는 불어 동사 ‘exister’가 ‘eks’ + ‘sistere’, 즉 ‘벗어나다’ + ‘있다’의 합성어이다. 또한 이 단어는 ‘기투(企投, projet)’로도 이해된다. 인간은 미래를 향해 ‘자기 자신을 기투하는(se projeter)’21) 존재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5

인간은 미래를 향해 자기 스스로를 만들어 가고(se faire), 자기 스스로를 창조해 가는(se creer) 존재인 것이다. 그로부터 "실존주의의 제1원칙"22)이 도출된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5

이 세계의 모든 존재들 중에서 그런 노력에 특히 민감한 존재가 있다. 바로 ‘인간’이다. 인간은 특별한 존재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6

사르트르는 『구토』에서 이처럼 의식을 어떤 것에 고정시킨 채 살아가는 부류의 사람들을 ‘진지한 정신(esprit serieux)’의 소유자들로 지칭하면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7

실존의 조건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의식의 지향성을 제대로 발휘하면서 실존의 불안과 고뇌를 감내하는 태도는 ‘진정한(authentique)’ 태도로 규정된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8

사르트르에게서 ‘구토’23)는 어떤 개념일까? 사르트르는 의식이 일상성에 매몰된 상태, 곧 의식의 지향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상태를 경계한다. 그런 상태에서는 변화, 생성, 창조가 어렵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8

인간의 일방적이고 지배적인 태도에 대한 사물들의 반란과 그로 인해 이 인간에게서 발생하는 심적 현상이 바로 ‘구토’ 현상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44

사르트르의 표현을 사용하자면, 구토 상태에서 사물은 ‘끈적끈적한(visqueux)’ 모습을 띤다. 그런 만큼 사르트르에게서 구토는 치유되어야 한다. 그 방법은 무엇일까?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47

사르트르는 구토 극복을 위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까? 바로 문학 또는 예술 창작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48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그것은 ‘구토’가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나는 행복하다.33)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49

예술의 세계는 어떤 세계인가? 그 세계는 예술가, 곧 창작자의 기획에 의해 이루어진 완벽한 필연성의 세계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49

이 음악의 필연성은 그만큼 강하다. 세상이 주저앉아 버린 이 시간으로부터 오는 그 어떤 것도 음악을 중단시킬 수가 없다. 음악은 자신의 질서를 따라 스스로 멈출 것이다.35)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50

로캉탱의 바람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하나는 ‘글을 쓴다’는 조건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52

그렇다면 이처럼 카뮈의 사상과 문학을 집약하고 있는 부조리는 어떤 개념일까? 카뮈는 1942년에 출간된 『시지프 신화』에서 이 개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 책을 중심으로 부조리 개념을 이해해 보자.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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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하우 위 싱크 : 과학적 사고의 방법과 교육
존 듀이 지음 / 학이시습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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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syeong21/223620401258

다산 정약용의 실학에 끌린 이유는 나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나는 수원에서 태어났고, 정약용이 거중기를 통해서 만들었다는 수원 화성(수원성)을 보면서 정약용의 거중기를 자주 떠올릴 수 있었다. 어쩌면 듀이의 『하우 위 싱크: 과학적 사고의 방법과 교육』 읽으면서 새삼 정약용이 떠오르는 까닭은 듀이의 실용주의 철학에 의해서 실학이 연상되기 때문이리라. 정약용이 ‘서학‘을 선택한 이유는 실학의 관점에서 실용적 이유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당시 분위기가 이런 정약용을 이해할 수 없었을 것 같다. 정약용은 당파 싸움에 밀려서 유배를 갈 수 밖에 없었고, <다산초당>에서 그 많은 문헌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만 정리하고 나는 철학 공부를 정지 시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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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르트르 vs 카뮈 세창프레너미 7
변광배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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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세기 전반부에도 엄청난 충격을 준 사건들이 줄을 이었다. 그중에서도 1914-1919년의 1차 세계대전과 1939-1945년의 2차 세계대전이 그 대표적 예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28

18세기, 곧 ‘계몽의 세기(siecle des Lumieres)’를 이은 19세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낙관적인 세기로 여겨진다. 19세기는 인류가 가장 큰 자신감을 가진 세기였다고들 한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28

경제 영역에서는 18세기 초중반에 영국을 비롯해 서구 유럽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생산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움을 구가하기 시작했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28

또한 산업혁명으로 가능해졌던 생산력의 증가는 의식주 문제의 해결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지만, 지나친 부의 독점과 편중 현상으로 인해 계급 간의 불평등과 투쟁을 초래하게 되었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0

과거 구제도 아래에서의 귀족계급과 부르주아계급의 불평등과 갈등을 극복했던 인류는 다시 부르주아계급과 프롤레타리아계급의 충돌에 직면하게 되었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0

이처럼 19세기의 서구 유럽에서는 고대 이래로 ‘영원의 상 아래에서(Sub specie aeternitatis)’라는 모토로 인해 억압당했고 배척당했던 ‘생성’, ‘운동’, ‘변화’가 의미를 갖기 시작한 것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2

카뮈가 ‘부조리’와 ‘반항’의 철학자라고 한다면, 사르트르는 ‘구토’와 ‘실존’의 철학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3

‘실존주의(existentialisme)’로 규정되는 사르트르 사상의 출발점은 ‘무신론’이다. 사르트르는 도스토옙스키로부터 "만일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허용될 것이다"라는 명제를 가져온다. 이런 의미에서 사르트르는 그 자신을 하이데거와 같이 무신론적 실존주의자로 규정한다.19)

-알라딘 eBook <사르트르 vs 카뮈> (변광배 지음) 중에서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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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1 한길그레이트북스 102
에드문트 후설 지음, 이종훈 옮김 / 한길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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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후설은 『이념들』 제1권(1913)에서 최초로 현상학의 원리와규범, 방법과 문제를 제시했다. 제2권은 1912년에 이미 탈고되었지만, 몇 차례 수정과 검토를 거치다 그가 죽고 나서도 한참 후인 1952년에야 출간되었다. 신체(Leib)의 운동감각을 통해 동기가 부여되는발생적 구성(Konstitution)의 문제를 치밀하게 분석한 제2권이 마지막 세 번째 전반적으로 수정되었던 1917년에라도 발표되었다면, ‘정적대 발생적‘ 분석 또는 ‘선험적 대 생활세계적‘ 현상학으로 단절시켜 이해하는 소모적 논의도 일지 않았을 것이다. - P28

은퇴 후 죽는 날까지 오직강연과 집필에 몰두했던 그는, "철학자로서 살아왔고 철학자로서 죽고 싶다"는 자신의 유언 그대로, 진지한 초심자의 자세로 끊임없이자기비판을 수행한 바로 ‘철학자‘ 자체였다. - P29

50여 년에 걸친 이러한 학자로서의 그의 외길 삶은 (이론·실천·가치를 포함한) 보편적 이성을 통해 모든 학문의 타당한 근원과 인간성의 목적을 되돌아가 물음으로써 궁극적 자기책임에 근거한 이론(앎)과 실천(삶)을 정초하려는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즉 선험적현상학(선험철학)의 이념을 추구한 것이었다. 이 이념을 추적한 방법은 기존의 철학에서부터 정합적으로 형이상학적 체계를 구축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편견에서 해방되어 의식에 직접 주어지는 ‘사태자체로‘(zur Sachen selbst!) 되돌아가 직관하는 것이다. - P29

결국 그의 심리학주의 비판은 심리학 자체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자연과학적 행동주의 심리학이나 객관주의적 형태심리학의 소박한자연적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심리학이나 그밖의 학문을 통해 이성(순수의식, 선험적 주관성)에 관한 참된 학문의 길을 제시하려는 선험적 현상학(선험철학)은 후설 사상에서 변함없는 핵심 과제였다. - P32

386쪽)이라고 한다. 결국 후설에게서 ‘선험적‘은 "모든 인식형성의궁극적 근원으로 되돌아가 묻고, ·자기 자신과 자신의 인식하는삶을 스스로 성찰하려는 동기" (『위기』, 100쪽)로서 철저한 반성적 태도를 뜻한다. 요컨대 칸트나 신칸트학파의 경우 ‘선험적‘에 대립된것은 ‘경험적‘이지만, 후설의 경우 그것은 ‘세속적‘이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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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4-11-17 2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레비나스 때문에(좋게 말하면 ‘덕분에’) 후설도 건드려 보려고 했는데, 번역된 후설의 저서가 너무 많아서 일단 입문서로 이해하려고 해요. 제 책상에 지금 여러 명의 철학자가 날 좀 보라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

라이언럽 2024-11-17 21:18   좋아요 1 | URL
엄청 많더라고요 💦 천천히 살아가면서 읽어야죠 🤓 번역자 노력에 비하면 읽기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는 마음으로요 😂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 그의 사상과 만나다
김선욱 지음 / 한길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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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렌트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아렌트의 목소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저 독서를 통해 길을 찾으려는 독자로서 아렌트와 차 한잔을 나누며 대화할 수 있도록 안내하려는 마음으로 썼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9

아렌트를 이해하려고 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아렌트를 정치적 사유의 깊이로 끌어들인 근본 경험들이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9

이 경험이란 아렌트가 박사학위논문을 완성한 이후 1933년에 독일에서 도망쳐 나가야 했던 일부터 시작하여 이후 시온주의에 대해 고민하고 유대인 문제를 사유의 중심 소재로 삼게 된 경험이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9

『인간의 조건』에서 우리는 아렌트의 정치사상을 잘 정리된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전체주의의 기원』에는 단지 실마리만 보이고 또 잘 정의되지 않은 개념들이 사용되었는데, 『인간의 조건』에서는 그런 개념들이 설명되고 잘 갖춘 틀에서 정합적으로 활용된다. 이 개념들은 아렌트가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찾고 만든 것들이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11

두 번째 시기는 『인간의 조건』의 여러 주제를 개념적으로 발전시키거나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들과 연관하여 자신의 정치사상을 심화한 시기다. 이는 『혁명론』 『과거와 미래 사이』 『공화국의 위기』 등의 저술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연도로 본다면 『인간의 조건』이 출간된 1958년에서 『공화국의 위기』가 출간된 1970년 사이의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11

세 번째 시기는 두 번째 시기와 겹쳐 있다. 이 시기는 아르헨티나에서 체포되어 이스라엘로 압송된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참관한 1961년부터 『정신의 삶』이라는 제목이 붙은 저술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죽은 1975년까지의 기간이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11

보통 우리가 아렌트에 주목하게 된 계기는 그의 정치사상의 중요성 때문이므로, 이 책에서는 아렌트의 정치사상을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부분을 맨 앞에 배치했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13

이 책이 결국 해석일 수밖에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아렌트의 원저술로 나아가는 하나의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15

정치는 인간적 현상이다. 인간이 함께 모여 공동생활을 영위할 때 정치는 발생한다. 공동생활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정치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치는 인간이 모여 공동생활을 할 때 생긴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15

아렌트는 정치가 인간적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정치가 인간적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라, 정치는 인간만이 만들어내는 현상이라고 서술하는 것이다. 아렌트의 정치사상은 현상에 주목하고 그 현상에서 본질적 규정들을 포착한다. 그래서 아렌트의 정치사상은 현상학적 정치철학이라고 한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19

행위에는 특징이 있다. 모든 정치 행위는 다름과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전제로 하지만, 갈등 때문에 발생하는 상황이 다 정치는 아니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19

피아노 경연대회의 결승전에서는 단지 기술의 우열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기술을 넘어 그 연주자만의 특별한 개성이 잘 드러나는지도 다루게 된다. 이처럼 어떤 사람의 다른 면모, 고유한 모습은 우열을 가려 비교할 것이 아니라 다름과 차이 자체로 인정해야 한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21

차이의 요소는 어떤 사람에 대해 그가 누구인지 묻는 것에 대답하는 부분에 있다. 그 대답은 그의 고유한 이름을 지칭하는 것으로, 아렌트는 이를 인간의 누구됨(who-ness)이라는 요소라고 말한다. 이 누구됨에 근거한 차이가 인간의 복수성을 이루는 가장 핵심 부분이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21

정치는 인간의 복수성에 주목하지만, 철학은 인간의 보편적 모습에 주목한다. 아렌트는 복수성을 가진 인간보다 보편적 존재로서만 인간을 생각하려는 철학의 태도를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알라딘 eBook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김선욱 지음) 중에서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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