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적인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
이 책 제목은
<리더의
질문에 답하다>이다.
그러니 이 책이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은 리더가 질문을 했다는 것이고,
그
질문에 대하여 저자가 답변을 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질문을 여섯 가지로 큰
주제로 구분한다.
리더십
-
리더가
지녀야 할 핵심
경영전략
-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직원교육
-
직원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조직관리
-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조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제도문화
-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자기관리·셀프
리더십 -
나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이렇게 큰 분류 하에
39가지의
질문을 제시하고,
각각의
질문에 저자가 답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이 책은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 저자의 답변의 전제가 되는
리더 측에서 제기한 질문이 적정했는가,
가
먼저 검토되어야 한다.
만약
질문이 곁가지라면 그에 대한 답변이 제아무리 훌륭하다 할지라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먼저 그 질문들이 어떤 것들인지 살펴보자.
그 면면을
살펴보자.
일례로
<블루오션
전략을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세세한 질문 내용을 여기 옮기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경쟁자가
없는 무한 독점시장을 의미하는 블루 오션 시장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느냐는,
아주
실제적인 질문이다.
리더들
-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리더들- 은 실제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고, 실제로 필요한 것을 알아야지, 학자연 하는 고담준론 같은 데에는 관심이 없는
것인데, 저자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문제를 가져 온 것이다 .
그러니 이런 질문을 하는 게
리더이고,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이
책의 제목에 걸맞는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은?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것 중 가장
특색이 있는 것은 ‘시장의
경계선을 재구축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간 방안이다.
<지금까지
안과 밖이라고 구분하던 특정 경계선을 완전히 재정의하는 것입니다.
이
속에는 시장의 경계선뿐만 아니라 조직의 경계선도 포함됩니다.>(53쪽)
저자는 이런 방안을 제시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그의
경험때문이다.
저자가 직접 시행했던 컨설팅
프로젝트인 ‘독서경영’을
통하여 그러한 경계를 무너뜨린 경험을 토대로,
“우리는
수많은 경계와 조건으로 이루어진 경영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계선을 바꾸거나 허물게 되면 전혀 새로운 변수가 생겨나고,
이
변수들은 기존의 자원들과 뒤섞이면서 새로운 결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54쪽)라고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어서,
저자는
실제적인 방법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그중
‘네
가지 액션 프레임 워크 ERRC’는
새겨들을 만한 방법이다.
(58쪽)
이렇게 리더들이 제기하는 질문에
저자는 실제적인 답변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것은 천편일률적인 리더십
책이 아니다.
대부분의 리더십
책들은 그저 구름잡는 이야기가 대세였다.
좋은
이야기,
그래서 들을
때에는 무언가 있을 것 같은데,
막상
그 말을 현장에서 적용해 보려면 그 말이 그 말인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다르다.
저자의 풍부한 실전 경험에 기초를
둔
답변은
실제 업무의 현상에서 어떻게 하면 조직을 성장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노심초사하는 수많은 리더들에게 목마를 때 목을 축일 수 있는 시원한 물
한잔같은 청량감으로 다가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