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읽자마자 사건과 인물이 보이는 세계사 연대기
아즈하타 가즈유키 지음, 한세희 옮김 / 보누스 / 2026년 1월
평점 :
읽자마자 사건과 인물이 보이는 세계사 연대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읽기 전에 들었던 생각
세계사를 한 눈에 바로 바로 파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역사 공부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바로 시대와 인물을 바로 바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헤매는 것인데,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세계사를 조금더 원활하게 대하고 싶었다.
이 책은?
이 책은 <세계사 연대기>다. 그러니 우리 인류의 역사를 연대를 따라 기록한 역사서다.
그런데 그렇게만 알면 안된다.
이런 말을 붙여야 한다. <‘읽자마자 사건과 인물이 보이는’ 세계사 연대기>
그 말은 어떤 의미인가?
세계사, 즉 어떤 일이 일어난 해에 그 사건의 내용과 관련되는 인물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편집해놓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역사서와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읽자마자 사건과 인물이 보인다,
책 표지에 쓰여있는 글이다. 그게 이 책의 특징을 잘 말해주고 있다.
정말 그렇다.
사건과 관련되는 인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을 해놓았다.
예를 들어보자.
1867년에 프랑스는 파리에서 만국박람회를 개최했다.
프랑스가 만국박람회를 열게 된 것은 그전 1851년에 영국이 만국박람회를 개최한 것에 자극을 받아, 프랑스도 영국 못지 않게 발전한 나라라는 것을 과시할 목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한 것이었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가?
먼저 한쪽 면에 연도와 일어난 사건을 기록한다. .
그리고 바로 다음 면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같은 위치에 관련되는 사항의 세부사항을 기록한다.
살펴보자. 한 눈에 볼 수 있는지 어떤지 살펴보자.

또다른 예를 들어보자.
이번에는 인물도 등장한다.
1870년에 프랑스와 프로이센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왼쪽 면과 이어진 오른쪽 면에 그 상황이 자세하게 펼쳐진다.
오른쪽 면에 들어있는 것을 보면 전쟁이 일어난 이유와 과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음은 물론 전쟁이 그친 후 그 전쟁의 결과로 양도된 알자스 지역의 역사도 기술하고 있다.

그렇게 세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놓았으니, 머릿속에서 정리는 물론이고 기억하는 데에도 매우 편리하다.
또한 이 책은 학구적이다.
이 책은 무척이나 실용적이고 또한 학구적이라 할 수 있다.
학구적이라 함은 저자가 세계사 사건들을 요약 정리해 놓은 것을 본받아서 사건의 핵심으로 들어가는 법, 그리고 요약하는 것도 배울 수 있다는 말이다. 즉 독자가 학구적이 되도록 돕고 있다.
그렇게 저자를 따라 사건을 정리하는 기법도 배우는 동안 저절로 세계사를 숙지하게 되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사전이다.
세계사가 기록되기 시작한 후로 벌써 몇 천년이 흘렀으니, 그 양이 방대하다.
그것을 어떻게 하면 알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세계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 어려움을 이 책의 저자는 알고 있다. 해서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몇 천년의 역사를 다 포함하는 대단한 책을 만들어 놓았다.
이 책은 세계사를 연대별로 구성,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사전이다.
해서 어떤 사건을 알고 싶다면, 간단하게 해당연도를 펼쳐보면서 그 사건을 살펴보면 되는 것이다.
세계사 공부하는 사람에게 아주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옆에 두고 항상 쓸 수 있는 휴대용 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