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 - 자강과 공존의 가치를 재발견하다,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김종성 지음 / 유아이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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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

- 첫번째 리뷰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전란들은 어떤 게 있을까?

 

30년 전쟁 (1618~1648)

9년 전쟁 (1688~1697)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1701~1714)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1740~1748)

7년 전쟁 (1756~1763)

나폴레옹 전쟁 (1803~1815)

그리스 독립 전쟁 (1821~1829)

크림 전쟁 (1853~1856)

발칸 전쟁 (1912~1913)

제 1차 세계 대전 (1914~1918)

제 2차 세계 대전 (1939~1945)

 

그리스와 로마 시대 이래 내란이나 봉기를 포함하여 600여 회가 넘는 전란을 겪은 곳, 바로 유럽이다위에 나열한 것은 그 중 일부이다.

오늘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는 것주지의 사실이다.

 

이 책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에는 약소국이 위기를 딛고 나아갈 수 있었던 지혜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와 시민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 책 [들어가며]에서 유럽의 모습을 개관할 수 있다 

 

유럽 개관 -  오늘의 유럽은?

 

도시의 성장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유럽은

상대적으로 작은 면적에 50개 주권국가를 이뤄 총 7억 4800만명이 살아가고 있다.

지금의 국경이 대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30년 전쟁을 마무리하는 1648년 베스프팔렌 조약이었다.

19세기 초 다시 혼란이 초래되었지만 나폴레옹의 패망과 그리스이탈리아독일 등의 통일이 이뤄지면서지금의 유럽 지도가 완성되었다.

 

인구 규모를 국가별로 보면

3000만명 이상이 9개국에 불과하고,

1000만명 이상으로 잡아도 15개국 정도이다.

전체의 절반인 25개국이 인구 500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소국이다.

 

발칸반도크림 반도동유럽카프카스 등지의 분쟁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들이 독립과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그러나 그것이 그저 주어진 것은 아니다강대국의 틈바구니에 낀 작은 나라들의 기나긴 독립 투쟁의 결과이다.

 

바로 이 책이 그런 작은 나라들의 독립 투쟁을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이제 유럽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그들은 어떤 곳에서 살고 있는지 알기 위해 지형을 살펴보자.

 

산맥은 어떤 것이 있나?

 

북쪽에 스칸디나비아 산맥,

동쪽의 러시아에 남북으로 우랄 산맥,

남쪽의 알프스 산맥을 중심으로 왼쪽에 피레네 산맥오른 쪽에 코카서스 산맥,

이들 다섯 개 큰 산맥이 프랑스독일동유럽 평야를 감싸고 있다.

 

(지도 참조 인테넷에서 자료를 찾아 본다)

 

 

유럽의 하천은 어떤 것이 있나?

 

2개국 이상을 흐르는 국제 하천만 150개에 이른다.

그중 볼가강우랄강도나우강 (다뉴브강), 드네프르강돈강,라인강,

엘베강 등은 100km 가 넘는 강들이다.

 

알프스에서 발원하여 북해로 흘러드는 라인강엘베강,

러시아 서북부에서 발원한 볼가강우랄강도나우강돈강 등은 남쪽으로 흘러 흑해와 카스피해에 이른다.

(지도 참조 인테넷에서 자료를 찾아 본다)

 


 

 

이 책에서는

1부에서 서유럽의 스위스·네덜란드·벨기에·아일랜드를,

2부에서 동유럽의 체코·우크라이나·모스크바공국(현 러시아카프카스 국가들,

3부에서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발트해 연안·핀란드 등의 자강과 독립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간 잘 못 알고 있었던 것하나 고친다.

 

스칸디나비아 3이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이렇게 해서 3국인줄 알았는데이 책에서는

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를 꼽고 있다.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3국에 핀란드와 아이슬란드를 더하여 노르딕 5개국으로 부르고 있다. (292)

 

스칸디나비아 3국은 높은 복지 수준과 사회적 안정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크기는 스웨덴과 덴마크가 비슷하고 노르웨이가 약간 작다인구는 스웨덴 1020만 명덴마크 578만 명노르웨이 532만 명이다종교 인구는 세 나라 모두 루터 교도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291)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다그런 잘못된 것이 책으로 바로 잡는다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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