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스리랑카 (2017~2018 최신 정보) - No plan! No problem! 인조이 세계여행 37
빛걸음따라.김시온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인도의 눈물, 실론티의 나라 스리랑카]



여행서를 읽으면서의 즐거움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에대한 간접경험을 하면서 언젠가는 한번쯤 가리라~라는 희망을 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다는 것이죠. 넥서스의 엔조이 여행서 시리즈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서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전 이번이 두 번째로 만나는 시간이네요. 그것도 아주 낯선 나라를 마주하게 되었어요.


저에게는 너무도 낯선 미지의 나라 스리랑카. <엔조이 스리랑카>에서 정말 스리랑카를 즐길 수 있는 요소요소를 찾아볼까요? 그 재미에 여행서를 읽는거죠.


우선 스리랑카가 어떤 나라인지 어디에 위치한 나라인지 그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시작해야겠죠? 어린 시절 아이들과 내기를 하면서 나라이름 외우기도 많이 했었는데 50이 가까워 오니 남은게 없네요. 스리링카가 어디에 있었더라 ~~이러고 있으니 말이에요. 스리랑카는 인도의 끝트머리에 위치한 나라로 나라의 모양이 눈물방울을 닮았다고 해요. 그래서 별명이 '인도의 눈물'또는 '인도의 진주'라는 별명이 있네요. 이렇게 이쁜 별명이라니..아마도 인도가 큰 대륙이기 때문에 인도를 기준으로 이쁜 이름을 붙여줬나 봅니다.


스리랑카는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전까지 국명이 실론이었다고 해요. 이후에 스리랑카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실론, 스리랑카 모두 연관이 있어요. 실론이라고 하면 실론티가 가장 먼저 생각나죠? 바로 스리랑카라 세계의 대표적인 홍차 수출국이라고  하네요. 실론=홍차=스리랑카 이런 수식구조가  성립하게 되네요.


스리랑카는 16세기초부터 포르투칼, 네델란드, 영국등 열강의 지배를 받았다는 점에서 많은 수난이 있었겠지만 이러한 문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편을 택했다고 하네요. 70%가 불교이기는 하지만 다민족, 다신앙국가이고 외국인에게도 호의적이라고 해요. 가장 많은 민족의 두 언어가 사용되기는 하지만 영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에 영어만 하면 소통하기 편한 곳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우러져있고 바다로 둘러싸여  해양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곳, 자연환경과 문화 모든 면에서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곳이라고 하네요. 불교가 국민의 70%를 넘는만큼 전국에 불교 유적지가 상당히 많은게 특징이고 개인적으로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나 바다의 모습에 너무 반했답니다.  특히 8대 불가사의의 하나라고 하는 시리리야는 정말 장관이에요. 이복동생을 피해 바위산 꼭대기에 지은 궁궐 이런건 정말 어떻게 지었을까 하는 신비함이 들죠.


이런 자연이나 유산적인 측면 외에 개인적으로 저의 관심을 끈 것은 바로 드넓게 발달한 홍차밭이었답니다. 세계 홍차 수출 1위국이라고 해야 할까요? 동서남북의 지역별 홍차도 유명하지만 상표로써 유명한 홍차도 있어서 그런 곳은 견학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티타임을 즐기는 저로써는 실론티의 나라로 스시랑카를 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스리랑카에 대한 먹거리, 문화, 자연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는 <엔조이 스리랑카> 책 제목 위의 부제처럼  No plan! No problem!  걱정없이 스리랑카 여행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초보자들에게도 쉽게 다가오는 여행서 엔조이시리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