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에 필요한 팁이
가득>
올 초에 태어나서
난생 처음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북큐슈 지역이었는데 바로 후쿠오카랍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데 다녀온 장소가 나와서 더 반갑고
좋더라구요. 우선 이 책은 사이즈가 다른 책보다 조금 작아서 한손에 들고 다니기 참 좋은 크기라는 반가움이 있어요. 가지고 다니면서 찾아보기
좋은 사이즈랍니다.
1부에는 후쿠오카를
여행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분류별로 소개해서 찾아보기 좋아요. 축제, 명소, 쇼핑에 대한 소개는 기본이고 일본의 음식문화를 종류별로
구분해서 소개한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엇어요. 라멘, 편의점, 스시, 면요리, 덮밥, 사케, 맥주 등등 구분지어 소개하고 있어서 궁금했던 먹거리에
대한 정리가 좀 되는 거 같아서 좋아요.
2부에는 본격적으로
후쿠오카를 지역별로 구분해서 각 지역에서 볼만한 관광과 먹거리. 쇼핑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요. 너무 깨알같은 글자로 많은
정보를 담은 책보다는 필요한 코스를 눈에 뜨이게 정리해서 보기도 좋고 찾기도 좋아요. 후쿠오카의 지역 중에 하카타, 다자이후, 뱃푸, 유후인은
다녀온 곳이라서 너무 반가워요. 특히 유후인의 긴린호수나 뱃푸의 지옥순례 코스도 반갑네요. 이 책의 큰 특징은 바로 2부에서 소개되는 가볼만한
곳, 먹거리, 쇼핑 장소 등에 대한 줄글은 짧은 편인데 모두 큐알코드가 있답니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좀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3부에서는 여행
준비를 위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여권만들기부터 숙소나 출입국에 대한 정보 등등이 있어요. 또 하나 일본은 늘 지진이라는 위험을 안고 있기에
지진이 났을 때의 요령에 대한 팁도 담겨 있네요. 후쿠오카는 그렇게 큰 곳이 아니기에 2박3일 정도의 일정이라면 언제든 다녀올만 해요.
테이스티로드 가이드북 후쿠오카 보기 쉽고 깔끔한 여행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