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시티 - 내 손으로 만드는 파노라마 팝업북 플레잉 아트 클래스 6
아르노.엘렌 조르주 지음, 베네트랜스 옮김 / 북스토리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어렸을 때 집에서 팝업 북을 만들어 봤어요.
아마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은 그런 경험
한두번을 있으실 거에요.
팝업북을 만들 때 간단한 얼굴 정도 만들었는데
나중에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나 <오즈의 마법사>같은
멋진 팝업북을 사주곤 했었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팝업북 펼치면
평면이었던 책이 입체로 변하는 놀라움
아이들에게는 마법이 펼쳐지는 것 같은 느낌을 주잖아요.
그래서 팝업북은 특히 아이들 때 많이 보면 상상력을 더 자극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에 접하게 된 아트북 팝업북은
<패닉시티>라는 책이에요.

 

 
 


이 책의 특징은 만들어진 팝업북이 아니라
만들어서 완성하는 팝업북이라는 겁니다.

책을 펼치면 두 부분으로 나뉘게 된답니다.

 


한 부부은
길게 이어져 길이 되고 도시의 바닥이 되는 부분과
다른 한 부분은
길 위의 입체적인 건물이 되는 부분이에요.
당연히 만들어야 하는 부분은 뜯어서 사용해야죠.
절취선을 잘라서 잘 잘라야 하고

 


주의주의 !!
마구 만드는게 아니라 꼭 주의사항대로 순서대로 만드는게 중요해요.

 


만드는 방법에 보면
동그라미,세모, 네모대로 바닥이나 다른 건물과 붙는 구분이 있답니다.
잘라서 접어서
번호와 기호에 맞춰서 만들다보면 척척 완성되는 건물들

 

 

만들 수 있는 팝업장소는 모두 다섯군데에요.
항구와 다리, 고속도로, 쇼핑몰, 카지노
펼쳐진 평면은 볼거 없지만 마지막에 완성되면 어떨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가장 먼저 항구부터 만들어 봤어요.
마침 놀러온 조카를 데리고 하는데
절취선을 따라서 조심조심 뜯어서~~
풀을 붙여서 붙일 때는 꼭 책을 덮어서 제대로 붙였는지
확인하고 꼭꼭 눌러주는게 좋답니다.

이렇게 해야 펼쳤을 때,
접었을 때 균형이 맞아서 더욱 탄탄한 팝업북이 되는거 같아요.

마구 붙이다가는 접었을 때 엉뚱한 곳이 접히면 큰일이니까요.

 


이렇게 해서 건물을 하나씩 완성하면 정말 멋진 팝업북이 된답니다.
이렇게 만든 도시에 거대한 괴물을 하나씩 얹으면 된답니다.
단번에 만드는 것보다 하나씩 완성하면
더 재미있을 듯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면서 팝업북을 완성하는 재미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스스로 완성한 팝업북을 펼쳐보면서 아이들은 너무 뿌듯해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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