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 읽기 도전!!~>
예전에 학교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할때는 참 힘들고 재미없었던 기억이 많다. 늘 중심이 되었던 것이 아무래도 문법이고 읽고 쓰는 것
위주여서 그랬을 지도 모르겟다. 그런데 지금 아이들은 참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하는 것 같다. 우리집에서도 아이들을 영어 학원에 보내는 대신
다양한방법으로 영어를 접하게 하려고 애쓴 편인데 가장 좋은 점은 영화와 원서를 함께 접해주는 방식이었다.
롱테일북스는 가장 최근의 영화를 가장 빠르게 원서로 접하게 하고 있어서 유독 눈이 가는 책이었다. 과거에도 몇번 아이들에게 사주곤 했는데
이번에 접하게 된 책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유토피아]이다. 모든 영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책의 표지에도 영화속의 등장인물이 보여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책의 구성을 보면~~
요렇게 두 권이 한세트로 구성되었다. 얼핏 생각하기에 영어 원서와 한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소설판 원서와 원서를 읽는데
도움이 되는 워크북 두권으로 구성된다. 두 권의 책을 분철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워크북의 말미에는 오디오북과 한구어 번역 파일이 포함된 mp3파일이 있다는 사실. 영어를 눈으로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들을 수 있는 파일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발음을 듣고 따라하는 것은 영어 공부를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소설판 원서를 보면 앞부분에 몇장은 영화 속의 장면을 삽입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흥미롭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을 사진으로 볼 수 있으니 영화를 먼저 보고 난 다음에 책을 보면 훨씬 재미있을 것이다.

워크북은 쉽게 말하면 단어장이라고 할 수있다.
롱테일북스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는 이렇다.
영어초보자의 경우는 영화를 먼저 보고 흥미를 키운 다음에 워크북에 정리된 단어를 먼저 훑어본 다음 원서 읽기를 권하고 있다. 단어장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빨리 훑어 보면서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보고 단어를 먼저 익숙하게 하는 것이 원서 읽는데 도움을 준단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바로 오디오북을 통해서 귀를 트이게 하라는 것이다. 나 역시 이부분에 아주 동감하는 편이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귀로
들어서 들리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원서의 경우 오디오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특히 영어초보자들에게 영어원서 읽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영어원서 읽기 두려움 없이 시작해 볼까? 이렇게 친절한 가이드가 있다면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것과 끝마치는 것뿐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