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대신 고양이 채색을 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너무 익숙한 우리에게 앨리스 대신 특별한 친구가 찾아왔네요.
이상한 나라의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것도 채색북으로 말이죠.
요즘 힐링을 위한 채색이나 여가를 즐기는 채색 등 다양한 책색 북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책을 뭔가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이 드네요^^
모습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고양이네요.
뭔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책을 펼치자 요염하게 나오는 고양이를 그냥 보낼 수는 없죠.
이쁜 꽃링을 테두리 삼아 있는 고양이를 살짝 색칠해 보았어요.
연한 색으로 칠하니까 훨씬 더 이쁘게 나온 것 같네요^^
어머나~~첫장부터 적지 않은 글밥에 호기심이 생기네요.
보통 컬러링북은 책색을 위한 그림만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스토리텔링이 있나봐요^^
무슨 이야기일까요?
어린 두 고양이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우아한 은발의 할머니 고양이를 쳐다보고 있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목을 빼고 기다리는 고양이들에게 할머니는 재미난 이야기를 펼치네요.
어렸을 때 우리들의 기억속에도 있는 모습이에요.
할머니나 부모님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동화책을 읽어줄때면 신비한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곤 했죠. 두 고양이도 마찬가지겠죠?
이야기가 끝나는 건 정말 싫어요. 그런 고양이들에게 할머니 고양이는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줍니다. 그 길은 뭘까요??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는데 할머니가 말해준대로 무지개가 떠 있는 맨홀이 보이네요.
그냥 갈까? 아니죠. 다른 세상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죠^^
그렇게 해서 고양이들의 이상한 나라로의 여행이 시작되네요.
잠수부가 되어서 바다속을 누비기도 하고~
멋진 동물이 가득한 정글 속을 다니기도 하고~
그러다가 문득 특별한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지네요.
호주의 서핑복을 입은 것도 있고 이집트의 파라오를 생각나게 하는 옷도 있답니다.
고양이가 이런 옷을 입으니까 더 멋지고 특별하게 보이네요.
어디 그뿐인가요?
스페인 궁전에서 투우사 복과 플라밍고를 입고 화려하게 춤추고 있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답니다.
러세아 볼쇼이 극장에서 춤을 추기도 하고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동상이 되기도 하죠.
그림이 섬세하고 특이해서 유심히 보게 되네요.
특히 그림마다 고양이들이 어떤 의상을 입었는지
혹은 그림 속에서 고양이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는게 재미나네요.
고양이들이 입은 의상 중에서 잘 어울린다 싶은 것은
바로 요 인사하는 고양이에요.
일본에서는 음식점 마다 이 손을 흔드는 고양이 인형이 있잖아요.
복을 부르고 부를 부르는 고양이라고 하던데 이상한 나라의 고양이한테 잘 어울리네요^^
의상중에는 짜잔~~
우리나라 한복이 가장 화려하고 멋지네요.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면 잘 채색해야 되겠죠?
처음에 그림만 볼 때는 어떤 의상인지 어디를 표현한 건지 모를 때도 있었는데
책의 뒷부분에 이맇게 복장에 대한 설명과 장소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좋았어요.
그림만 보고 모를때 이런 팁을 주는 센스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는 고양이들이 잔뜩 있는 스티커도 있답니다.
물론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채색을 해서 사용할 수 있네요.
요거~~울 딸이 찜했어요.
자기 노트하고 핸드폰에 붙일 거라는데 양보해야겠죠?^^
이번 컬러링 북은 특별히 우리 신랑도 채색을 하네요.
고양이가 특이하게 생겼다고 하면서 ㅋㅋ
마침 집에 러시아 인형도 있었는데 고양이들이 러시아 인형으로 표현된 부분이 눈에 뜨이네요.
인형이 워낙 화려하기는 하지만 울 신랑도 나름대로 채색을 해봅니다.
이상한 나라의 고양이는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해서 훨씬 흥미를 느끼게 되네요.
다양한 복장의 고양이를 보는 것도 흥미롭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대신 이상한 나라의 고양이로 어디든지 여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