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물고기를 비교하면서 배워볼까?>
진선에서 나오는 도감을 즐겨보는 엄마로써 이런 책이 나왔다니 반갑고 반갑네요.
봄이 되면 야생화도감을 들고 들로 산으로 다니곤 했거든요.
물론 곤충 도감도 열심히 보기는 하지만 곤충을 알아보기는 여간 힘든게 아니에요.
그래도 한번 두번 세번..
그렇게 보다보면 조금씩 익숙해지고 알아볼 수있도록 도와주는게 바로 도감의 매력이죠.
이번에 진선에서 나온 도감은 물고기 비교 도감이랍니다.
비교도감이라면 지난 번에 어린이식물 비교도감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물고기라네요.
물고기에 대해서는 정말 아는게 없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알아볼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책장을 펼치니 책 활용법이 설명되어 있네요.
서로 닮은 물고기를 비교하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라고 되어 있네요.
세부 사진도 마련이 되어있나보네요.

짜잔~~
전체 구성이 한눈에 보이시죠?
페북에서 얼핏 보았던 납자루와 잡지리의 비교페이지랍니다.
비슷한 물고기 둘을 머리, 지느러미, 꼬리 등등 자세하게 비교하고 전체 사진도 비교할 수
있어요.
구성이 참 마음에 드네요.

첫페이지는 그나마 익숙한 물고기가 등장했답니다.
바로 잉어와 붕어~
연못에 가면 쉽게 만나는 잉어와 붕어.
그런데 이 둘의 차이는 사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한번 볼까요?

뭐든 자세히 보면 그 차이점을 찾을 수 있나 봐요. 잉어와 붕어의 얼굴을 한번 보세요.
잉어는 2쌍의 수염이 있지만 붕어는 없네요.
비늘 모양도 자세히 보면 달라요. 잉어는 마름모, 붕어는 둥글둥글~~


등지러미의 모양도 살짝 다르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몸의 생김새가 틀리네요.
붕어가 잉어보다 둥글고 더 귀염성이 있네요.
뭐든 관심을 갖고 자세히 봐야 다시 한번 특징을 알아보고 더 친숙해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배우네요.

생소한 이름의 물고기들이 너무 많은데 그중에서도 관심있게 본 것이 미꾸리와
미꾸라지랍니다.
가끔 어른들이 미꾸리라고 하면 그냥 미꾸라지를 부르는 사투리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미꾸리는 미꾸라지와 다른 물고기더라구요.



둘은 정말 비슷하네요.
가장 다른 점이 사는 곳인것 같아요.
미꾸라지는 우리가 잘 아는 논바닥에 살고 있다면 미꾸리는 물이 흐르는 진흙바닥에 사네요.
모양이 너무 비슷해서 알아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
가끔 추어탕을 만드는 친정엄마때문에 미꾸라지를 사러 경동시장에 나가는데 혹시 미꾸리도
있는지 살펴봐야겠어요.

50가지의 물고기를 서로 비교하는 본 페이지가 끝나면 부록으로 소개된 페이지가
있답니다.
물고기의 어릴적 모습과 다 큰 모습을 비교하는 페이지가 있어요. 커서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는 물고기도 있네요. 치어들의 모습은 많이 비슷한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는 1천2백여 종의 물고기가 사는데 그 중에서 민물에 사는 물고기는
2백10여종이라고 책에 소개되어 있네요. 그 외에는 모두 바닷물에 산데요. 그 중에서 우리가 알아본건 정말 소수지만 민물에서 이 물고기들을
만나게 된다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는 된거죠?
나중에 낚시를 가게되면 물고기 비교 도감도 함께 가져가야겠어요.

* 이 리뷰는 진선아이 서평단에서 제공된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