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의 시간이 행복하다>
사실 그림 그리는데 소질이 없는 저로써는 남들이 그린 멋진 그림을 보면 늘 부러워만
했답니다. 사실 그동안 진선아트북에서 나온 스케치 쉽게 하기나 채색하기 등등의 많은 아트북을 만나기는 했는데 거의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만
사용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의 <행복한 채색의 시간>은 아이들이 아닌 나만을 위한 책으로 활용해 보기로 했답니다.

채색을 행복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
그림과 함께 채색하는 즐거움에 대해서 알려주네요.

저처럼 그림에 자신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색연필 드로잉의 기본에 대한 설명이
나온답니다.
색연필 하나도 가늘게 그었을 때, 눕혀서 굵게 그었을 때, 힘을 주고 안주었을 때 모두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얼마나 선을 자유롭게 구상하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연습용 종이에 색연필의 지나간 흔적인 스트로크를 많이 해볼
것을 권합니다.

일정한 톤으로 채색한다거나 혹은 그라데이션을 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네요.
색을 여러가지 더하거나 빼서 색의 효과를 줄 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색연필 사용의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자세해서 정말 좋네요.


1장 채색의 시간에서는 동식물이나 풍경 등의 그림을 효과적으로 채색하는 방법과 실습밑그림이
주어집니다.
사슴벌레도 정말 진짜처럼 잘 채색되어 있는데 단계적으로 채색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이건 여자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애완견 포메라니안 책색법이랍니다.
동물의 경우는 눈동자와 털 한올한올을 칠하는게 힘든데 도움이 되겠어요.
채색을 하면 할수록 진짜 처럼 변하는 그림이 정말 신기하네요.

동식물을 하고 나면 풍경을 연습해 볼 수 있는데
풍경은 사물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칠하게 되는 것 같네요.

오~얼마전까지 칠했던 만다라 그림도 보이네요.
만다라는 꼼꼼함이 더 많이 요구되는 것 같아요.

2장 보태니컬 아트에서는 식물전문그림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식물전문 그림화가를 보태니컬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한다네요.
예쁜 꽃이나 나무 등은 채색하는 정도에 따라서 정말 멋지게 변하는 대상이죠.
장미도 이쁘지만 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복수초가 너무 탐나네요.
마지막 3장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그려보게 된답니다
내가? 과연 가능할까 싶은데 역시 단계적으로 채색법이 소개되고 있어서 도전해볼만
합니다.
차근차근 해서 다음에는 고흐 그림도 채색을 해볼까 합니다.

제가 이번에 채색에 도전해 본 그림은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랍니다.
복수초는 얼음을 뚫고 피어나는 봄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꼭 한번 보고 싶은
꽃이랍니다.

다른 그림에서처럼 복수초 그림의 완성을 위해서 먼저 밑칠 채색을 하게 된답니다
사실 그림에 익숙하지 않은 저로써는 보이는 색부터 칠하기 마련인데 이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회색으로 밑칠 채색을 하는게 좋은가 봅니다.
그래서 노랑이나 초록이 아닌 회색 색연필을 들고 먼저 밑색을 칠했답니다.
이때 밑색을 칠하면서 어둡게 표현해야 할 부분이나 그늘진 부분에 더 많이 칠하게
된답니다.

우선 요렇게 회색으로 밑칠 채색을 끝냈어요.

가운데 수술과 꽃잎을 칠하는데 정말 방법대로 하나씩 칠하니 묘하게 그림이 되어가기는
합니다.
노랑이 보이지만 먼저 진한 갈색을 이용해서 꽃잎을 채색하는 것도 신기해요.
줄기를 한 다음에 청록색, 연두, 쑥색을 이용해서 잎사귀를 칠하기 시작했어요.

두근두근~ 이렇게 복수초를 완성해 보았답니다.
너무 부족하기는 했지만 멀리서 보면 그나마 낫네요.


안될 것 같았는데 순서대로 제시한 색연필을 이용해서 채색을 하니 비슷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너무 어렵고 힘들 거 같았는데 그래도 완성하고나니 뿌듯하네요.
조금씩 해보고 다음에는 꼭 동물이나 고흐 그림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 이 리뷰는 진선아이 8기로 도서가 제공되어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