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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즈 2 - 거대 괴물들, 무스크라트를 습격하다! ㅣ 슈퍼 히어로즈 2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슈퍼옷을 입으면 최고의 영웅이 되는 이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에게 그동안 제로니모가 최고로 인기 좋은 책 속의 인물이었는데 요즘은 슈퍼히어로즈가 1위 자리를 차지하고 말았다. 사파리에서 새롭게 나온 시리즈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슈퍼히어로즈>시리즈이다. 이제 2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 아들에게는 정말 인기 짱이다.
제로니모 스틸턴의 환상모험 시리즈와 비교해서 이 책이 더 좋은 이유를 대보라고 아이에게 말하니 그 중의 으뜸은 바로 "변신"이란다. 슈퍼옷만 입으면 평범했던 중학생 소녀와 피자 배달 청년, 지루하기 짝이 없는 날을 보내던 사립탐정이 최고의 히어로로 변신해서 악의 무리들과 싸우고 무스크라트 시를 구하기 시작한다. 이런 변신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큰 요인인가 보다.
우리의 슈퍼히어로즈 과연 이번에는 무슨 위험에 처한 무스크라트 시를 구하게 될까? 무스크라트 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모의 여가수가 납치되어 가고 알 수 없는 거대 괴물이 나타나서 시를 공격하게 된다.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서 시를 공격하는 장면은 어디선가 본 듯한 ~~그런데 누가 왜? 라고 하면 늘 선과 마주선 악의 무리를 생각하게 된다. 그 악의 무리는 무스크라트 시와 반대되는 시궁창 세상의 고린내파의 소행이었다. 여가수 틸리를 인질로 열 살 밖에 안되는 동생 톰보를 거대 괴물로 만들어 조종하려던 악당들은 결국 슈퍼히어로즈 손에 혼줄이 난다.
이미 짐작할만한 이야기라도 어떤 인물로 어떤 전개를 갖는가가 관건이다. 아이들에게는 선명한 색상에 간혹 만화를 연상하게 하는 컷과 슈퍼 옷을 입으면 사람들로 부터 주목 받지 못했던 평범한 인물이 베일에 싸인 영웅이 되어 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운가 보다. 슈퍼히어로즈 다음에는 어떤 영웅담을 들려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