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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플러스 7 - 미치광이 생쥐들의 로켓스케이트 경주 ㅣ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플러스 7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스피드 인라인스케이트 시작]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은 제로니모 시리즈를 무척이나 반긴다. 지난 번 책에서 모처럼 엄마들이 좋아하는 예절교육을 시킨 제로니모가 이번 책에서는 초스피드 로켓스케이트 경주를 펼치니 정말 극과 극을 왔다갔다 한다. 역시 제로니모~
학교 갔다오면 아이들이 즐겨 타는 인라인스케이트가 이번 책에 소재로 등장하는데 여기에 스피드가 결합된다. 제로니모는 원치않는 미치광이 생쥐들의 로켓스케이트 경주에 참여하게 되는데 말처럼 로켓이 달린 것이 아니라 로켓처럼 빨리 타는 인라인스케이트 경주라고 보면 된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최고급 외제 승용차를 몰고 나와서 밤에 도심 한복판에서 광란의 질주를 펼치는 스피드족이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제로니모는 그렇지는 않지. 오히려 대회에 참가해 미치광이처럼 스피드를 즐기는 생쥐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는데 일조를 한 듯하다.
제로니모가 경주를 펼치는 과정에 아슬아슬한 장면, 혹여 넘어져 다치치는 않을까 하는 노심초사한 마음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지만 역시 주인공 제로니모는 언제나 해피앤딩을 가져온다. 아이들은 할 수 없는 마음 속의 상상모험을 늘 대신 펼쳐주는 제로니모. 그래서 아이들에게 제로니모의 인기가 높은가보다. 팁르로 스케이트에 대한 자료가 조금 실렸는데 아이들을 위해서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전의 안전수칙에 대해서 알려주는 정보가 있었으면 한층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