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마녀를 조심해! 튼튼곰 2
정희재 지음, 김영수 그림 / 책읽는곰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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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 덩어리 과자는 이제 그만~]

 

 

 

우리집에는 과자를 너무 좋아하는 과자돌이가 살고 있습니다. 아토피도 있고 알레르기 비염도 있어서 늘 먹거리가 걱정인 우리 아들입니다. 생후 1년 쯤 되었을 때부터 아토피가 조금씩 나타났는데 여름에는 짓물러서 걱정, 겨울에는 너무 건조해서 걱정, 아이가 자면서 가렵다고 긁어대니 늘 신경이 쓰였지요. 그러나 누나에 비해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하는 아들때문에 늘 먹거리가 신경쓰입니다.

 

 

그래서 실천하기는 힘들지만 최대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멀리하려고 하는데, 우리집에서 최고로 꺼리는 마녀가 등장했네요 .바로 과자마녀랍니다. 멀리서 아이들을 흘겨보면서 이것저것 온갖 착신료와 향료를 넣어 달콤한 맛과 냄새로 아이들을 유혹하고 있는 과자마녀.

 

이 책은 아이들을 유혹하는 첨가물 덩어리 과자를 과자마려가 만들고 있다는 재미난 발상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아무리 과자를 먹지 말라고해도 그 달콤한 맛을 이기지 못하고 과자를 먹게 되죠. 엄마가 사주지 않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죠.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에 얼마나 나쁜지 깨닫고 주위에서 함께 도와주면서 노력해야한답니다.

 

 

처음에는 단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이야기가 아닐까 했는데 의외로 과자에 온갖 첨가물을 넣어 과자를 만들어 아이들을 아프게 하고 가렵게 하는 과자마녀의 이야기가 새로웠습니다. 이 책을 읽은 우리 아들은 자신의 피부에 난 아토피 증세에 이과자가 아주아주 나쁘다는걸 또 한번 배웠답니다.

자~이제 아이가 알았으니 아이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건 엄마몫이겠쬬? 아이와 할 수 있는 건 함께 하고 기름을 만지는 건 엄마가 한다면 요리시간까지 함께 하면서 멋진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답니다. 저도 요리 솜씨가 없어서 아주 간단한 먹거리만 만들어 준답니다.

 

가장 손쉽게 자주 만들어 주는 과자는 바로 엄마표 포테이토칩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슬라이스 칼에 감자를 얇게 썰어서 물기를 뺀 다음에 기름에 튀겨 내면 된답니다.

 



 

 얇게 슬라이스를 하니 튀겨내는 것도 금방이에요. 기름기만 제거한 다음 뜨거울 때 맛소금을 살짝 뿌리면 시중에서 파는 포테이톱칩과 다를게 없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잘 해주는 간식이에요. 아빠가 야채 채썰기를 저보다 훨씬 잘하기에 늘 이 요리로 실력 발휘를 한답니다. 바로 영양샌드위치에요. 오이와 당근 등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야채를 아주 얇게 채 썰고 기름을 뺀 참치와 마요네즈를 함께 버무려서 만든 샌드위치랍니다. 얼마전 캠프에 가서도 이 간식으로 아빠요리 뽐내기 대회를 했답니다.^^

 

 



 



그리고 여름이면 아이스크림 대신 아빠가 만들어주는 특별한 아이스크림 슬러시가 있습니다. 값싼 바나나나 딸기를 냉동실에 얼렸다가 얼음과 함께 꿀을 넣어 갈아주면 맛있는 과일 슬러시가 됩니다. 과일이 없는 경우는 대개 얼음과 미숫가루, 꿀을 섞어서 미숫가루 슬러시를 만들어 주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특별한 아이스크림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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