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은 어떻게 해바라기가 될까? 어메이징 사이언스 4
데이비드 스튜어트 글, 캐롤린 프랭클린 그림, 안현경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해바라기를 통해 식물의 한살이 배우기]

 

따뜻한 봄이 되니 주위의 식물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간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앙상한 나뭇가지에도 파릇파릇 싹이 돋을 기운이 보이고 땅에서는 꼬물꼬물 뭔가 내밀고 나올 기미도 보인다. 항상 봄이면 새롭게 피어나는 새생명이 아이들에게는 가장 큰 자연학습의 한 부분이 된다고 생각한다. 올 봄에도 물론 아이들과 산으로 놀러갈 생각을 하면서..

 

해바라기 씨 하나가 땅 속에 묻혀있다가 봄기운을 받아 땅위로 뚫고 나오기 시작한다. 씨앗에는 무슨 비밀이 숨어있는 걸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던 씨앗은 흙속의 영양소를 받아 발아를 시작한다. 조심스레 뿌리를 내리고 떡잎을 지상으로 쑥 밀어올린다. 지상위로 쑥쑥 자라면서 잎은 공기와 물과 햇빛을 이용해서 영양분을 만들고 뿌리는 해바라기가 잘 자라도록 지탱해주고 물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멋진 해바라기 꽃을 피우는데 왜 꽃을 피우는 걸까? 예쁘다고 봐달라고 하기 전에 식물이 자라는데 꼭 필요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꽃이 필요하다는 사실. 꽃 속의 암술과 수술이 벌들을 도움을 받아 새로운 씨앗을 만들어내는 과정까지 담겨있다.

 

1센티미터 정도의 해바라기 씨앗이 나중에 해바라기 꽃을 피울때는 꽃지름이 40센티미터나 된다니 정말 쑥쑥 크게 잘 자라는 식물인 것 같다. 봄부터 가을까지 한해살이를 하는 해바라기를 통해서 식물의 한살이를 잘 배울 수 있다. 올해 2학년이 된 아들과 실험관찰에 나온 것처럼 해바라기 씨를 심어서 잘 키워볼까 싶은 생각이 든다. 정말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잘 자랄지 아이들은 확인하고 싶어할 듯싶다. 광물질이나 광합성, 발아 등 아이들에게 어려운 낱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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