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힘 2 - 역사를 바꾼 사파리 어린이 자기계발 시리즈 2
이정범 지음, 이진우 그림 / 사파리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삶의 역경을 이겨내는 아이로 커가길 바라면서]

 

 

 

아이들이 공부 잘 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적인 심산이다. 그렇지만 우리 어릴 때를 생각하면 공부하는 것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았다. 왜 공부를 해야 할까를 고민하지 않은 사람이 있었을까? 무조건 아이들에게 무슨일을 하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그것을 하고 싶은 이유, 혹은 동기 유발을 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래서일까? 요즘 끊이지 않고 아이들을 위한 자기개발서나 멘토들의 이야기, 위인들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들이 적잖이 나온다. 인류 역사에 위대한 발자국을 남긴 사람들은 정말로 큰 산처럼 느껴진다. 그렇지만 이들의 일생을 안다고 해서 과연 아이들이 그처럼 살까?하는 것은 의문이다. 뭉뚱그려 이 사람이 위대하다고 알려주는 것보다 이 사람의 어떤 점을 배울 수 있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도 든다.

 

역사를 바꾼 도전의 힘2에서는 다섯명의 인물을 통해서 이들이 이루고자 하는 일을 향한 도전 정신에 주를 두고 있다. 위대한 정복자로 불리는 알렉산더도 유년 시절이 그리 순탄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미지의 세계에 대한 꿈을 키우면서 도전하였기에 위대한 정복자가 될 수 있었다. 알려지지 않은 바닷길에 대한 꿈을 키운 장보고의 도전 정신,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그것이 진리라고 여겨지던 때에 이에 의문을 품고 연구를 거듭하고 결국 지구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낸 갈릴레이의 도전 정신, 여성의 힘으로 나라의 세울 수 있었던 소서노의 도전 정신, 귀가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교향곡을 작곡한 베토벤의 도전정신, 알려지지 않은 의술의 세계에 대한 허준의 도전정신..이들은 모두 미지의 세계, 혹은 알 수 없기에 장벽이 된 현실을 향해 끊없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뤄낸 사람들이다.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 보다는 자신의 인생에서 장벽을 만났을 때 이것을 이겨내고 도전할 수 있는 긍정의 마인드를 키우는가가 더 중요한 일이다. 아이들이 좀더 큰 마음을 안고 세상을 살기 바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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