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만 잘해도 성적이 오른다 - 머리가 좋아지는 정리정돈
다츠미 나기사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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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할 줄 알고 정리할 줄 알게 만드는 책]

 

 

집안 청소는 늘 엄마들의 몫이다. 아이들을 키워도 함께 청소를 한다는게 잘 되지 않는게 보통이다. 우리집도 여느집과 다를 바가 없지만 한가지 원칙이 있다면 난 절대로 딸 아이 방을 청소해 주지 않는다. 간혹 기분이 내키면 청소기를 돌리다가 딸아이 방을 돌리는 정도이다. 그렇게 된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우선 아이가 자기 방을 갖게 되면서 자기 방 청소는 스스로 하도록 했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늘 책상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 책이며 방 구석구석에 깔린 옷가지들..이런 모양새를 보면 엄마들은 당연히 방치우라는 잔소리를 늘어놓게 된다.  나 역시 딸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다가 둘이 합의를 본게 자기 방은 자기가 청소하고 절대로 엄마는 잔소리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엄마는 아이가 방을 일주일만에 치우든 10흘만에 치우든 그것을 견뎌주고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인내심을 길러야만 했다. 청소를 할라치면 딸아이는 "엄마, 내 방은 내가 알아서 할께..청소하지 마~~"라고 하면 엉망인 방을 보고는 꾹꾹 눌러 담기 일수이다.

 

 

그러다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이건 분명 딸아이가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번쩍! 책을 보면서 아하~하고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분류를 통한 정리의 규칙을 세우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정리를 하라고 하면 방바닥에 있는 것을 여기저기 쑤셔넣다시피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장소에 잘못된 분류를 통해서 다시금 어질러지기 일수라는 사실. 그렇기에 애초에 물건들을 제대로 분류하고 각자의 자리를 지정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건을 정리해야 할 자리를 제대로 찾지 못했기 때문에 늘 여기저기 널부러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가장 나동그라지기 쉬운 학용품이나 아이의 작은 소품들을 정리할 상자를 만들기로 했다. 물론 이것 역시 자신의 방을 정리정돈해야 하는 딸 아이의 몫. 그렇개 해서 만든 정리 상자이다. 그리고 덤으로 정리를 하면서 방학동안 스스로 할 방학계획표도 만들었다고 한다. 벌써 정리를 통해서 공부할 생각까지 한겔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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