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행성 지구는 안녕한가요? 라루스 그림 지식사전 1
파스칼 슈벨 글, 까미유 주르디 그림, 조병철 옮김 / 다섯수레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그림으로 펼쳐지는 지구 이야기-16명 그림작가의 위력]

유아나 초저학년의 경우는 말로 풀이된 설명보다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서 설명을 할 때 더 큰 효과를 보는 것 같다. 특히나 실사가 아닌 그림을 통한 지식 전달은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 지구에 대한 소개를 이번에는 다섯수레의 라루스 백과 사전을 통해서 삽화와 함께 그림으로 만날 수 있었다.

[우리 행성 지구는 안녕한가요?]라는 제목을 통해서 지구 환경 운동을 다룬 책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지구의 모든 면을 골고루 다룬 책이다. 지구의 탄생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조상은 물론 지구의 변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지구의 내부와 외부 구조, 대륙의 이동 ,화산이나 지진, 암석과 에너지 등 지구과학적인 측면에서의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또한 이렇게 오랜 역사를 지니고 변화하고 움직이는 지구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체들의 이야기 또한 다루어 진다. 그렇다면 이런 총체적인 지구의 변화와 움직임, 그 가운데 살고 있는 많은 생물들..을 다룬 이유가 무엇일까? 그건 오랜 세월  지구라는 어머니 행성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대표자격으로 우리 인류가 파괴되고 병들어 가는 지구를 보호하자는 의미가 관건일 것이다. 다른 수많은 제목 가운데서도 [우리 행성 지구는 안녕한가요?]라고 정해진 이유는 이 책의 마지막에서 확연하게 찾을 수가 있다.

지구의 여러가지 모습과 정보들이 그림을 통해서 전개되기 때문에 책을 읽는 아이들은 이미지로 쉽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재미난 것은 책의 마지막에 찾아보기 뒤에 나오는 그림작가에 대한 설명이다. 이 책에 사용된 그림을 그린 사람은? 한 명이 아니었다. 그러면 두 명? 아니 그 이상이다. 이 책의 삽화는 총 16명의 작가에 의해서 그려졌고 이들이 그린 대표페이지 그림과 함께 다른 페이지가 소개되어 있어서 참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대표 그림을 보면서 이 작가의 그림은 어디에 또 있는지 페이지를 보고 다시 찾아보면서 정보를 다시 읽는 효과가 있었다고나 할까? 엄마와 함께 보면서 그림을 보고 이야기 해 준다면 지구의 모든 면들을 속속들이 아는 꼬마 박사가 탄생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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