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올해는 성철스님이 입적한 지 33년 법정스님은 16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종종 마음이 어지러울 때면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길상사에 가서 법정스님이 머물던 곳을 보곤 했는데 세월이 그렇게 많이 흘렀습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는 너무도 유명해서 다양한 출판사의 책이 출간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스타북스에서 출간된 김세중의 <무소유-비움은 자유다>는 16년간 사랑받아 온 <무소유>와 <무소유의 향기>를 간결하게 합본해서 나온 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의 명언 100선을 부록으로 실었다고 합니다.마음이 어지러울 때 그럴 때 펼쳐보고 싶은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이 책이 그런 때 위로가 될 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서 나의 흔적을 지워가자는 마음이 듭니다. 그건 가장 먼저 물건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요. 비움의 철학을 실천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습니다.<무소유-비움은 자유다> 이 책에서 말하는 무소유는 무엇일까? 말 자체로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무소유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게 아니라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비워낼 줄 아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비우거나 탐하지 않는 것, 그것은 역시 욕심을 비워내는데서 비롯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이유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가는데 불교에서 말하는 구원은 깨달음을 통해 바로 곁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씀, 그리고 기업은 사회적 사회적 사명을 작각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불교유경>의 말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식에게 재산은 남겨도 경영권은 물려주지 않았던 유한양행의 일화도 인상적이었습니다.책의 말미에 부록으로 수록된 성철스님과 법정스님의 명언 100선은 하루에 몇 문장씩 적어보던가 읽어보면서 나를 비워내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게 됩니다. 새해가 되고 나이가 들어가니 <무소요-비움은 자유다> 책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비워내는 무소유의 가르침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