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 - 1318을 위한 청소년도서관, 개정판
박영훈 글, 김학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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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학자들의 흥미있는 일화]




위대한 수학자?를 말하라고 하면 아이들은 과연 몇 명이나 말할 수 있을까? 사실 수학에 흥미있는 아이들이 아니고서야 수학자 이름을 다섯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아이들도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듣고 보면 모두다 “아~, 그 사람?”이렇게 말하겠지..




이 책은 제목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 수학과 관련된 문제들이 흥미롭게 구성되엇을 거라는 짐작으로 책에 관심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막상 책을 펼치면 문제는 온데간데 없고 11명의 수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책에서는 11명의 수학자들의 일화와 생애를 풀어놓고 있다. 그렇데 이 일화가 모두 평범한 사람으로써 단지 약간의 차이라면 수학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일화들이다. 그 점에서 우선 일화를 읽으면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아서 이어 나오는 인물생에에서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서를 줄기장창 읊기보다는 그 인물의 초점이 될 만한 업적을 단적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말하면 교과서에 나오는 지루한 부분을 삭제하고 흥미로운 요소를 단적으로 아이들에게 맛보게 하는 책이었다.

수학에 흥미가 적은 아이들이었다고 해도 책을 통해서 수학자들의 일화와 생애를 흥미롭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해서 아이들이 수학에 친근하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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