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체중감량 이건 여자들의 오랜 숙명과도 같은 문제라고 합니다. 중년이 되면서 과거의 나와 비교하면 정말 어마무시하게 체중이 늘었어요. 그래도 무감하게 지내다가 제가 3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실행한지 3개월 후에 상당한 체중을 감량했는데 모든게 바로 먹거리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체중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권미진의 다이어트레시피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권미진이 누군지 잘 몰랐다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살을 빼는 것도 힘들지만 사실 유지하는게 더 힘들다고 해요. 대부분 얼마 안되서 요요현상으로 더 체중이 늘었다는 얘기 심심잖게 들었죠. 권미진씨는 50kg을 감량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10년째 유지하고 있다는 게 더 놀라워요. 그래서 유지어터 권미진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레시피>에서 다양한 레시피는 배우려고 한답니다.
책의 본문에 앞서서 목차나 계량하기 등은 이미 레시피의 기본순차처럼 되었어요. 이보다 제가 유심히 본 것은 바로 Q&A부분이었어요.
운동, 식이요법, 멘탈 등에 대해서 질문을 받고 성의껏 대답한 파트가 있는데 이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누구나 다 한번쯤 하게 되는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에 경험자의 진솔한 답변이 담겨 있네요. 내장지방은 식이요법만으로도 감량이 가능하지만 여자들에게 많은 피하지방은 운동을 꼭 병행해야 한답니다.
레시피는 모두 7파트로 소개되네요. 한 그릇 밥, 한 끼, 다이어트 반찬, 샐러드, 면, 빵 등등
가장 좋은 건 역시 어려운 레시피가 없다는 거네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준비하다가 지친다는 말 들어보셨죠? 준비할 게 너무 많아서 혹은 재료 중에 한 가지가 떨어져서.. 이런 이유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못한다면 문제죠. 언제든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한 조리법으로 만든다는 게 이 책의 가장 장점이에요. 그리고 레시피의 종류가 많아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좋네요.
제가 자주 해먹는 브로콜리두부무침과 오트밀을 이용한 케이크가 보이네요. 브로콜리와 두부무침을 조금 응용해서 다양한 채소를 넣고 해도 좋고 오트밀과 바나나를 이용해서 렌지에 만드는 빵도 좋답니다.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가장 눈길이 가는 건 건두부를 이용한 쌈두부토르티야랍니다. 이건 조만간 해보려고 하는 레시피랍니다.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유지하는 게 더 힘들고 중요하다는 사실~ 권미진의 책을 통해서 간단한 다이어트 레시피 생활 속에서 많이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레시피로 건강하게 유지하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