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크린 영어 리딩
박민지 해설 / 길벗이지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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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영어공부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영어원서 읽기를 꼭 해주고 싶었어요. 큰 아이 경우는 영화를 보고 영어원서까지 읽는 걸 즐기는 편이라서 성공했구나 하고 있답니다. 공부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익히는 정도가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요즘에는 한창 불어공부를 하느라 프랑스 영화를 주로 보고 있고 이제 영어원서 읽기는 제 차지가 되었네요. 영어에 워낙 자신이 없는 저로써는 영어원서 읽기에 도전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네요. 아이들 때문에 영화로 보고 알게 된 마블시리즈 어벤져스의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스크린 영어리딩 책으로 만나서 이번주에는 챕터 3에서 챕터4까지 읽어보았답니다. 영화를 보기는 했지만 한 번정도만 봤기 때문에 대사 하나하나를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책을 보다가 이건 무슨 말인가?싶은 것도 적지 않게 있네요. 영화로 볼 때는 전체적인 흐름만 파악하는 정도였기에 책으로 보니 문장 하나하나 읽어내려가야 하네요. 그래서 영화에서 휘리릭 흘려 들었던 내용은 처음 듣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스크린영어리딩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하면 영어원서 리딩을 하면서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 해석본이 참 필요하다는 거죠. 이 책을 한글해석이 영문의 바로 옆 페이지에 나오기 때문에 읽으면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영어원서를 읽을 때는 가장 중요한게 어휘력이죠. 어떻게 나오는 단어를 다 알겠어요. 분명히 아는 단어인데 뜻이 생각나지 않는 것도  상당수 된답니다. 그럴 때는 워크북을 살펴보면 어휘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답니다. 사실 전 워크북은 거의 펴놓고 자주 보게 되네요. 그렇지만 첫페이지를 읽던 것보다는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익숙해지는 단어가 훨씬 많아진다는 점이 영어원서 읽기를 하면서 알게 되는 재미난 점이랍니다.


챕터3에서 집고 넘어가야 하는 문장이 워크북에 두 문장 나왔네요.

What's the word on Baron Strucker?

스크러커 남작은 어떻게 됐어?

-스트러커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캡틴 아메리카가 질문하는 장면인데 여기서 word는 단어라는 뜻이 아니라 소식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콕 집어주네요.

For the whole 'man was not meant to meddle' medly.

그 모든 '인간을 간섭하면 안 돼'하는 돌림노래 말이야.

-이 표현에서는 meddle 간섭하다 라는 뜻의 단어와 medly 여러 노래를 이어서 부르는 메들리 라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두 개 이어 사용했답니다. 이유인 즉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토니의 표현이라는 걸 알 수 있답니다. 이런 표현은 위트 있다고 해야 할까요? 이렇게 워크북에서 문장 표현에 대해서 조금 섬세한 설명을 들으니 문장이 더 재미있어집니다.


챕터가 끝날 때는 대부분 이런 영화의 장면이 나오는 페이지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나오지 않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영화 장면 페이지가 영어원서 리딩을 할 때 쉬어가는 부분이 되는 것 같네요.


챕터4에서는 워크북에서 집어주는 문장이 5개나 되네요. 문장 체크하고 스크린영어리딩 본문에도 체크하면서 의미를 파악하면서 읽어봅니다 .워크북에 나온 단어는 단어공부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우선 읽고 외우고 반복하는데 낮선단어는 체크하고 여러번 보기를 반복하면 훨씬 나은 거 같네요. 다음주에는 그 다음의 챕터 읽기를 도전해 봅니다. 읽을 수록 조금 더 수월하게 읽힌다는 점이 좋네요. 다음주에도 스크린영어리딩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고고~~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kAB6ewnvyI&feature=youtu.be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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