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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토식 - 평균 21kg 감량!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거듭난 11명의 저탄고지 라이프!
키토제닉 다이어트 카페 지음, 정명일 감수 / 길벗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126/pimg_7470641042367500.jpg)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대한 책이 시중에 참 많이 나와있죠. 이번에 처음으로 관심있게 읽어본 <오늘의 키토식>은 키토레시피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 책이에요.다이어트 종류도 참 많지만 키토레시피에서는 키토식을 먹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에요. 키토식이란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고 대신 지방의 양을 늘려서 지방을 소모하도록 하는 거랍니다. 저탄고지라는 용어를 외히려 더 많이 들어봤던 거 같아요.
책에서는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고 지방을 늘린다고 해서 단백질 섭취를 안하는 건 아니기에 단백질섭취량 계산수식이라던가 권장하는 음식군을 소개하는 등 키토레시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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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대한 다양한 소개도 있지만 아무래도 키토제닉 식단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키토제닉 다이어트 카페 구성원들의 실제 이야기가 인상적이죠. 2012년 국내 최초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커뮤니티로 시작해서 현재 회원수가 15만 명에 달한다고 해요. 평균 21kg감량을 한다는데 믿기시나요? 책에서는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바뀌었다는 11명의 저탄고지 라이프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그러면서도 100인 100키토라는 설명을 잊지 않고 있답니다. 키토제닉 식단이 이거다 하고 하나로 가르치는게 아니라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키토제닉 식단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식단에는 정답이 없고 100인 100키토라는 말을 한답니다. 원칙이 있다면 저탄고지라고 해야겠죠. 그래서 사람마다 선택하는 레시피가 틀리고 먹는 음식의 종류도 다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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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으로 고민하던 부부가 아이를 갖을 수 있는 건강한 몸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가 하면 갑상선 질환 때문에 1일 1식도 못했던 분이 키토식으로 감량을 성공해서 더 건강해졌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고혈압이나 염증질환, 그리고 소식하지 못하는 습관을 잡은 사람 등 다양한 경우가 소개된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식을 못하거나 혹은 가짜 식욕 때문에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등 소개되는 걸도 흥미를 더한답니다. 이들이 모두 순탄하게 감량하고 건강을 찾은 건 아니더라구요. 탈모가 생기는 사람은 흔하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조정하기도 하는 등 부작용도 거치는 이야기가 제법 나온답니다. 이런 과정은 단계에 있다는 것도 미리 알리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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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음식 저탄고지레시피는 낯선 음식이 분명 등장하기도 한답니다. 곤약밥이라던가 콜리플라워밥 등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일반쌀을 대신하는 것도 나와요, 그러나 평소 먹는 음식에서 조금만 재료를 달리하면 충분히 저탄고지식을 할 수 있는 레시피도 소개된답니다. 지난 번에는 올리브유와 새우를 이용해서 감바스를 만들어 봤는데 이번에는 집에서도 평소 자주 해 먹던 두부조림을 해 봤어요. 다른 집에서는 두부조림을 할 때 식용유를 사용하는게 보통인데 우리집에서는 원래 들기름을 사용해서 구웠답니다. 키토레시피에서도 생들기름을 이용해서 두부를 굽고 짜지 않게 조림장을 활용해서 두부조림을 하도록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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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100키토 키토식에는 정답은 없다! 그러나 기본적인 저탄고지의 약속을 지키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단백질 섭취 최소한의 부족한 탄수화물 흡수 등 체크하면서 하면 감량과 더불어 몸의 건강을 찾았다는 사례가 많이 보입니다. 저탄고지의 반찬 중에서 몇가지를 만들어봤는데 앞으로 관심있게 보면서 우리집도 탄수화물의 양과 짠맛을 줄이는데 더 신경 써 보려고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