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대신 건강한 간식으로
헬시스내킹>
도저히 간식을 끊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간식 다이어트 비법서가 나왔다. 간식이라는 말과 다이어트 라는 말에 관심이 가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아무래도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더 관심가는 책일 수 밖에 없다. 여성들에게는 식사 배와 디저트 배가 따로있다고 할 정도로 밥 따로 디저트나 간식 따로가
일반화 되어 있으니 말이다.
간식의 습관에 대한
정도를 알아보는 테스트도 함께 들어있다. 나는 어느 정도 되는지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것과는 다른 것도 찾을 수 있다. 난 간식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단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사탕이나 음료를 즐기는 편도 아니다. 그러나 당질을 섭취하게 되는 길은 또다른 곳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니 이게 바로 문제다.
배가 고프다는
공복신호가 위험신호? 배가 고프면 달달한 것을 찾게 되고 혹은 폭식을 하게 되기 쉬운데 이에 대한 변화도 필요하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것은
양을 줄이거나 운동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이왕 먹을 거라면 몸에 좋을 것을 골라먹자는 주의로 바뀌고 있다. 이왕에 먹는 간식. 끊을 수 없는
간식이라면 제대로 알고 몸에 좋은 간식을 섭취하자는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일에
대한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고 일하는 회사원들 모두 간식은 필수품이 되었는데 문제는 당질을 섭취하지
말자는 것이다. 특히 단당류의 경우는 바로 살로 축적되고 당뇨로 가기 쉬운 코스. 그렇기 때문에 과자나 탄산음료는 무엇보다 퇴치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아이들을 위해서 간식으로 과자와 음료수를 사두었던 부모라면 이제는 아몬드나 다른 식품을 찾아야 할
듯하다.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먹는 대신 몸에 좋은 것을 찾아 먹고 당질 위주의 식사에서 벗어나 단백질과 지질의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고 식사와 식사 사이에 몸에 좋은
간식을 먹어서 헬시 스내킹을 하면 어떨까? 책을 통해서 배우는게 참 많다. 문제는 실천이다. 달콤함과 탄수화물에 길들여진 이 입맛을 담백하고
좋은 음식으로 바꾸는 습관이 필요하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