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 사자성어 따라쓰기 100 -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이경석 외 그림, 길벗교육콘텐츠연구소 구성 / 길벗스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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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시리즈의 책을 몇 권 만나본 적이 있다. 이번에는 책에 나왔던 고사성어, 사자성어를 직접 따라 쓰면서 익혀보는 실전 책 시리즈가 나왔다. 이미 관용어와 속담 따라쓰기 책을 통해 재미와 문해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터라, 심화 과정이라 할 수 있는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를 따라 쓰면서 한자 능력 검정시험까지 커버해 보자!


  이미 30년이 넘은 일인데도, 또렷하게 기억이 나는 것 중 하나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다. 사자성어를 칠판 한가득 적어주시면서 그 뜻을 써오라고 하셨다. 당시에는 인터넷도, 지금처럼 다양한 학습자료도 없는 때였던지라 부모님의 지식 밖에는 답을 얻어낼 곳이 없었다. 결국 답을 전부 적어갈 수 없어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 그중 기억나는 단어 중 하나가 용두사미였는데, 지금도 용두사미를 보면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래서인지 그 이후부터 나 역시 한자나 사자성어만 보면 괜스레 자격지심이 생긴다. 아마 그래서 내 아이에게도 한자나 사자성어에 대한 공부를 더 시키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맞벌이로 바쁘신 부모님이, 한자도 아닌 한글로 쓴 사자성어를 보자마자 그 뜻을 과연 얼마나 풀어서 설명하실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만약 당시 사자성어를 한자로도 적을 수 있었다면, 조금은 더 뜻을 풀어주실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지금도 한자사전을 찾는 것보다 아버지에게 들고 가는 게 답을 찾기 더 빠르다.) 


 책 안에는 우리말과 한자(뜻과 음) 그리고 그 뜻을 설명해 주는데, 아이들이 읽고 쓰는 책이기에 만화를 통해 해당되는 사자성어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그리고 만화 안에는 사자성어를 어떻게 활용하는 지도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읽고 쓰면서 자연스럽게 한자 공부가 된다.





고사성어를 읽고 따라 쓰는 것뿐 아니라, 뜻을 쓰면서 해당 고사성어의 의미 또한 기억할 수 있다. 각 칸이 네모 국어 공책이기에 글자를 따라 쓰면서 글씨체까지 교정해 주는 효과 또한 얻을 수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일석삼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자성어 자체가 한자어기 때문에, 한자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한자 능력 검정시험 준비 또한 할 수 있겠다 싶다. 실제 사자성어 문제가 8급부터 출제된다고 하니 문해력이나 어휘력 뿐 아니라 시험 준비까지 책을 통해 준비할 수 있으니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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