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사운드북이 여러
개 있는지라... 나도 모르게 비교가 되었다.
강점이라면...
1. 노래가 많다는 것.
(보통 5~6곡
정도인데, 콩콩이 사운드북은 무려 10곡이다!)
2. 음향이 조절 가능하다는 것.
사실 아이들은 귀가
엄청 잘 들릴 텐데... 유난히 소리가 커서 스피커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놓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당근 음향 조절도
안되고...ㅠㅠ 콩콩이 사운드북은 2단계 조절이 가능해서 작은 소리를 잠잘 때 자장가 용도로 틀어놔도 괜찮을 것 같다.
3. 그립감도, 휴대도 좋다.
아이 손에 딱 맞는
사이즈라서 손으로 들기도 좋고, 아랫부분이 평평하기 때문에 세워놓기도 굿!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 편하다. 덕분에 차만 타면 찡찡 되던 알파양의 짜증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 같다.
4. 무한 반복 가능. 점프 기능도 된다. 효과음까지?!
노래가 한곡 나오고 꺼지는
사운드북이 대부분인데, 이 아이는 무한 반복이 가능하다.
10곡이 차례대로 나오고
다시 재생된다.
(이 기능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 정말 요긴할 거 같다ㅎㅎ)
그리고 우리 알파양이 가장
잘 쓰고 있는 기능!
점프! 제일 위에 있는
세모 표시를 눌러주면 다음 곡으로 점프가 가능하다.
원하는 노래가 아니면
바로바로 넘겨버리는 센스!를 터득한 알파양.
물론 노래에 맞춰서
효과음(세 번째 키)을 누르며 자신만의 편곡도 가능하다!
음악영재를 위한
조기교육?ㅋㅋ
콩콩이 사운드북 덕분에
자기 고집이 세지면서 땡깡이 늘어난 알파양을 잠재우기 상당히 요긴한 요즈음!
요 아이가 익숙해지면, 또
다른 콩순이 사운드북을 구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