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루이비통도 넷플릭스처럼 : 디지털 경제로 전환에 성공한 기업들의 전략적 혁신 사례 - 디지털 경제로 전환에 성공한 기업들의 전략적 혁신 사례
수닐 굽타 지음, 김수진 옮김 / 프리렉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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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시장의 강자가 바뀌는 때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덕분에 예전에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먹고살기 힘들지 않다는 시대에서 벗어나 잠깐의

판단 미스로 1등에서 곤두박질 쳐지기도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아마 이 제목 역시 그런 사회의 급변을 한 줄로 설명하고 있다.

명품 가방. 지갑 업체에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루이비통.

변화하지 않고 현재만을 고수한다면, 그 조차도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

이 책은 각 기업의 강점(브랜드 화)을 사업모델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모델은 변화하고 있으며, 산업 간의 경계 또한 애매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변화하는 시장에 맞추어,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변화를 일으켜야 하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새로운 전략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오프라인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다.

어느 사업에 속하든 간에, 어떤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든 간에 현대 사회는 인터넷 공간 안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던 방식도, 고객의 충성도를 파악하는 것도 모두 웹에서 가능해졌다.

중요한 것은 손님이 왕이라는 생각은 현대에도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제품을 소비하고 찾는 사람이 원하는 모델, 좀 더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다면, 접근성이 좋으려면 플랫폼 구축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오프라인을 포기하라는 것은 아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효율적으로 제품을 알려야 한다.

이 책의 강점은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고 각 성공한 기업의 강점을 실례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전문용어들이 많음에도 사례와 같이 접하기에 한결 이해가 빨랐고, 실제 알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를 접할 수 있기에 좀 더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급변하는 시대 속에 있지만,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본역량은 여전히 유효하다.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면, 좀 더 성장하는 기업을 이루고 싶다면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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