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웰빙과 다이어트
바람 때문에 그런지 에어프라이어가 대세다.
보통 튀김을 하려고
하면 많은 양의 식용유와 뜨거운 온도의 불 그리고 튀긴 후 뒷수습까지 손이 가는 게 한두 개가 아니다.
그래서 튀김을
해먹으려면 정말 큰맘을 먹어야 할 정도다.
기름을 쓰지 않고도
튀김류를 먹을 수 있다는 것. 진짜 대 혁명 중의 혁명이다.
나 역시 평소 튀긴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에어프라이어를 진작 장만하긴 했지만, 튀김을 데워먹거나 먹다 남은 치킨을 데우는 정도 외에는 활용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에어프라이어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이렇게나 많았다는 것에 정말 상당히 놀라웠다.
에어프라이어가
전자레인지, 프라이팬을 넘어서 오븐과 각종 조리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기계였다니...
역시 누구 손에
있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이 책 한 권 있으면
아마 이것저것 자리 차지하는 기계들을 줄일 수도 있고, 기름을 적게 쓰면서도 다양한 요리를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들이 프롤로그에 담겨있다.
작동법, 세척과
보관법을 비롯해서 함께 하면 좋은 토핑과 조리도구들까지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