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남다른 과학고전
조숙경 지음 / 타임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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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과학의 본질적 목적 찾기





책을 선택한 이유


인공지능이 발전되면서 인간의 직업은 크게 위협받고 있다.


대부분의 직업들이 사라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지는 의문이다.


인간을 위한 과학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클래스가 남다른 과학고전"을 선택한다.




"클래스가 남다른 과학고전"은


1장 과학도 재미있는가? - 리처드 파인만의 『파인만 씨, 농담도 정말 잘하시네요!』

2장 누가 아우슈비츠의 비극을 가져왔는가? - 제이컵 브로노프스키의 『인간 등정의 발자취』

3장 과학의 조건은 무엇인가? - 칼 포퍼의 『과학적 발견의 논리』

4장 과학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5장 관찰은 객관적인가? - 노우드 러셀 핸슨의 『과학적 발견의 패턴』

6장 과학자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

7장 봄이 왔는데 왜 새는 울지 않는가? - 레이철 카슨의 『침묵의 봄』

8장 과학과 인문학은 만날 수 있는가? - 찰스 스노의 『두 문화』

9장 생명의 근원은 무엇인가? - 제임스 왓슨의 『이중나선』

10장 과학은 유토피아를 가져오는가? -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11장 인류는 계속 발전할 수 있는가? - 제러미 리프킨의 『엔트로피』

12장 만남은 정말 중요하다 - 로이 포터의 『2500년 과학사를 움직인 인물들』


로 구성되었다.




1장 과학도 재미있는가?

- 리처드 파인만의 『파인만 씨, 농담도 정말 잘하시네요!』 에서는


대학 신입생 시절 관악 캠퍼스는 벚꽃과 최루탄 가스로 가득하다.

은사 소광섭 교수, 빨간책의 리처드 파인만 교수는 진로 설정에 영향을 미친다.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활동한 파인만 은 연구와 연구 결과물을 사용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며,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에 고민한다.


파인만 씨, 농담도 정말 잘하시네요! 에 담긴 파인만의 실험정신,

연구의 재미와 즐거움, 노벨 과학상 업적에 대해 알아본다.



2장 누가 아우슈비츠의 비극을 가져왔는가?

- 제이컵 브로노프스키의 『인간 등정의 발자취』 에서는


런던 유학 시절 돌발 사정으로 선택한 과학사, 과학철학 분야를

공부하게 되면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책을 반복해 읽게 된다.


BBC TV 다큐멘터리 인간 등정의 발자취 는

제이컵 브로노프스키 가 과학, 문학, 철학, 예술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요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브로노프스키 에 빠져들면서 과학사 분야를 공부할 의욕을 갖게 된다.


인간은 상상력, 이성, 정서적 예민함, 강인함의 특성을 가지고

문명을 발전시키고, 자연을 탐구한다.


인간의 문화적 진화 와 과학의 사용에 대해 이야기 한다.



3장 과학의 조건은 무엇인가?

- 칼 포퍼의 『과학적 발견의 논리』 에서는


영어에 서툴고 강의도 따라가기 힘든 상황에서 세미나는 최악이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에서 칼 포퍼 교수 의 강연 소식을 듣자

동기들과 칼 포퍼 저작을 읽으면서 질문을 준비한다.


칼 포퍼는 플라톤주의가 나치주의와 공산주의의 뿌리이며

열린사회의 적이며, 열린 사회로 이행하는 것이 인류의

위대한 혁명이라고 주장한다.


과학과 비과학의 구별, 과학이 발전할 수 있는 반증가능성,

귀납의 문제에 대한 칼 포퍼의 견해를 소개하고,


포퍼 교수의 문제와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라는 조언이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한다.



4장 과학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에서는


김영식 선생은 한국 과학사를 개척한 산증인이다.


선생이 공부를 왜 계속하려고 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머뭇거렸고 근원적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토머스 쿤 은 한 시대가 공유하는 과학적 사고 등을 통칭하는

패러다임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다.


과학혁명의 구조 는 과학의 역사의 변화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정상과학의 시기, 위기의 시기, 과학혁며의 시기, 정상과학의 시기

단계를 거치면서 과학은 발전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교불가능성, 불연속적이고 혁명적인 변화,

패러다임의 변화 주체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웃사이더는 프런티어가 될 수 있다는 쿤의 가르침은

오십 나이에 국립광주과학관으로 이직하게 한다.



5장 관찰은 객관적인가?

- 노우드 러셀 핸슨의 『과학적 발견의 패턴』 에서는


런던 유학을 마감하고 서울에 정착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대우재단의 자연과학 번역 사업에 지원하면서,


과학적 발견의 패턴 의 번역을 남편과 함께 도전하지만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과 번역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과학 철학 없는 과학사는 맹목적이고, 과학사 없는 과학 철학은 공허하다.

과학적 발견의 패턴 은 현대 과학철학의 대표적 명저다.


관찰의 이론-부과성, 데이터를 이해하는 귀추 과정 에 대해 소개한다.




6장 과학자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 에서는


박사 논문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독창성이다.

IMF 사태에서 영국 유학을 결심한다.


템스강 변 국립극장 에 코펜하겐 간판이 걸린다.


닐스 보어 와 베르너 카를 하이젠베르크 의 만남을 다룬

과학 연극이지만 아쉽게도 공연을 보지는 못한다.


하이젠베르크 의 자서전 부분과 전체 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된다.


하이젠베르크는 원자폭탄 개발 위험성을 의논하기 위해

닐스 보어를 찾아가지만 인간적 유대까지 끊어지게 된다.


원자물리학 발전이 원자폭탄 투하로 이어지면서

과학은 인류 역사의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자와 과학의 결과에 대한 치열한 고민은

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7장 봄이 왔는데 왜 새는 울지 않는가?

- 레이철 카슨의 『침묵의 봄』 에서는


영국 런던 과학박물관에서 일어난 물리과학 대중화를 연구한 후,


과학문화가 과학을 위한 문화이며, 문화를 위한 과학이어야 한다는

필즈-온 사이언스라는 개념을 주창한다.


침묵의 봄 은 농약의 폐해를 전 세계에 알리고 환경 운동을 일으킨다.


화학 약품은 인간에게 예기치 못한 재앙으로 되돌아오며,

생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생물방제를 주장한다.



8장 과학과 인문학은 만날 수 있는가?

- 찰스 스노의 『두 문화』 에서는


이공계 진학 기피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전문위원 공고에 지원한다.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 국제회의의 한국에 유치에 도전하면서

두 문화 로 과학문화 전문 분야의 최근 트렌드를 공부한다.


과학에 대한 무지가 야기하는 과학에 대한 적대감,

과학 문화와 단절된 인문학 교육 제도의 문제,


사농공상 문화의 문제점, 이공계 기피 현상의 문제,


학문, 분야 간 장벽을 낮추고 협업하는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9장 생명의 근원은 무엇인가?

- 제임스 왓슨의 『이중나선』 에서는


새로 부임한 여성 기관장으로부터 책을 소개받는다.


로잘린드 프랭클린은 삐뚤어진 외골수 골치 덩어리 또는

요절해 성과를 인정받지 못한 비운의 과학자라는 상반된 평가가 있다.


과학의 역사는 우선권 경쟁이다.

왓슨은 거물 과학자 라이너스 폴링과의 DNA 경쟁에서 승리한다.


불치병에 걸렸음에도 이중나선을 X선 측정으로 입증한

프랭클린의 업적과 성실함 처럼


여성 과학자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10장 과학은 유토피아를 가져오는가?

-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에서는


광주 국립과학관 공모에 지원하고 광주로 떠난다.


특별 전시회 큐레이팅 화두로 선택한 책이

미래 사회의 위험을 그린 멋진 신세계다.


신세계는 과학 기술의 진보로 두려움이 제거되지만

세뇌당한 행복을 가지게 되는 사회다.


헉슬리의 상상력과 예측은 정확하게 현실이 되어간다.


과학 기술이 인간 사회의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릴 것이며,

발명품이 인간의 주인이 되는 이중성의 문제에 대한 지적은


과학 기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11장 인류는 계속 발전할 수 있는가?

- 제러미 리프킨의 『엔트로피』 에서는


기관장 직에 도전하지만 평직원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시간 여유가 생기자 집 안 책창을 정리하게 되면서

제러미 리프킨의 엔트로피를 집어들게 된다.


제러미 리프킨은 경제학을 전공한 문명비평가이며 철학자지만

심각한 과학자 오류를 범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루돌프 클라우지우스 가 발견한 엔트로피 법칙은

물리계에 생겨나는 무질서 정도로 정의되는

엔트로피의 물리적 현상에 방향성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리프킨의 시각은 역사를 진보의 세계관으로 보는 것은 잘못되며,

질서는 혼돈으로 나아간다고 주장하면서,


생활양식을 바꾸지 않으면 절체절명의 위기가 발생하므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책없는 반과학주의를 비판하고 저에너지, 저엔트로피 방식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12장 만남은 정말 중요하다

- 로이 포터의 『2500년 과학사를 움직인 인물들』 에서는


UN은 기후재앙이 산업화에 따른 화석 에너지를 사용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노력을 강구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를 위해 설립된다.


2500년 과학사를 움직인 인물들 은 의학사학자 로이 포터가

인류 지성의 역사를 과학의 시각에서 다룬다.


자아성취와 자기실현의 욕망은 독창적 혁신을 가져오지만,

과학자의 업적은 시대정신의 총합이며, 만남으로 귀결된다.


인생 후배들이 창조적이고 긍정적 방향으로 살아가기를 응원한다.



"클래스가 남다른 과학고전"은

리처드 파인만, 제이컵 브로노프스키, 칼 포퍼, 토머스 쿤,

노우드 러셀 핸슨,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레이철 카슨,

찰스 스노, 제임스 왓슨, 올더스 헉슬리, 제러미 리프킨,

로이 포터의 저서를 소개하면서,

과학자가 가져야 할 생각이 무엇인지 이야기 한다.


자신의 성장 과정에서 책이 미친 영향을 소개하고,

책을 통해 바뀐 사고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 한다.


과학은 인간을 위한 기술이 되어야 한다.

기술을 위해 인간이 존재해서는 안된다.


과학에 대한 과학자, 과학철학자, 비평가, 작가 등의

다양한 견해를 살펴보면서,


과학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생각을 이해하고,

잘못된 사고 방식에 빠져서는 안됨을 이해하게 된다.


과학은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므로 발전한다.


자신과 다른 견해를 무시하고, 객관적인 비판을 거부하고 대립하며,

닫힌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한국의 미래는 염려스럽다.


"클래스가 남다른 과학고전"을 통해

과학적 사고방식의 대중화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람직한 대안이며,


과학 고전은 과학적 사고를 익힐 수 있는 좋은 방법임을

이해하게 된다.



타임북스 에서 "클래스가 남다른 과학고전"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과학고전 #고전읽기 #과학교양 #클래스가남다른과학고전 #서평단

#조숙경 #타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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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를 산책합니다 - 일상인의 시선을 따라가는 작은 여행, 특별한 발견
이예은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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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에서 일본을 느끼자





책을 선택한 이유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자 세계 3대 도시로 손꼽히는 대도시다.


도쿄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도쿄 근교는 잘 모른다.

도쿄에 살면서 체험한 진짜 도쿄 이야기를 듣기 위해

"도쿄 근교를 산책합니다"를 선택한다.





"도쿄 근교를 산책합니다" 는


첫 번째 산책: 음식, 오래 기억될 맛과 향

두 번째 산책: 콘텐츠,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

세 번째 산책: 키워드, 낯선 사회를 들여다보는 창


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산책: 음식, 오래 기억될 맛과 향 에서는


가나가와현 미우라

마구로: 시대가 만든 참치의 어생역전 에서는


일본은 참치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다.

동네 슈퍼마켓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참치 회는

일본인의 삶을 지탱하는 국민 음식이다.


한 세기 전만 하더라도 참치는 고양이도 외면하는 버리는 생선이었다.


냉장 수송이 발달하면서 참치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미사키항은 참치 원양 어업의 거점으로 번성한다.


미사키항에 들어와 숙련된 전문가에게 감정받은 미사키 참치는

고유한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


미우라해안역의 참치 전문점, 미우라 해안의 보드라운 모래,

산책 팁, 가볼 만한 맛집을 소개한다.



가나가와현 에노시마 의 특산물 시라스를 이용한 시라스동,

신에노시마 수족관의 시라스 사이언스,


에노시마의 노을을 바라보면서 일본에서 이방인 이라는

자발적 경계인의 고독을 이야기 한다.


에노시마 산책 팁, 에노시마 이와야 동굴 등 명소,

가볼 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가나가와현 오다와라 는 가마보코의 명산지로 유명한 항구 도시다.


오뎅은 어묵이 아니라 전골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오뎅은 가마보코다.

가마보코의 종류와 역사를 알아보고, 스즈히로 가마보코 박물관에 방문한다.


가마보코 체험 프로그램, 오다와라의 맛있는 어묵에 대해 말한다.


오다와라 산책 팁, 스즈히로 가마보코 마을 등 명소,

가볼 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는 영국 해군의 커리가 전해지면서

요코스카 해군 카레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 요리로 사랑받게 된다.


카레는 동서양 여러 나라의 국민 음식, 소울 푸드로 자리잡으며 포용을 상징하나,

가정식의 대명사 카레라이스는 일본 해군의 전투력을 위해 도입되었다.


요코스카 산책 팁, 요코스카미술관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도치기현 닛코 의 특산물은 유바 다.


고소한 향과 야들야들한 감촉의 유바는

두부보다 매끄러운 식감과 깔끔한 맛의 진한 여운을 남긴다.


유바 견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바의 맛을 모른 채 닛코를 논하지 말라고 말한다.


닛코 산책 팁, 아케치다이라 로프웨이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시즈오카현 시즈오카 는 겨울에 눈이 거의 오지 않는 온난한 기후다.


시즈오카역을 빠져나오면 호지차 볶는 냄새가 바람을 타고 전해온다.


모리우치 차 농원의 차 체험 클래스 에서 경험한 차 이야기,

차에 매료되 시즈오카에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시즈오카 산책 팁, 니혼다이라 유메테라스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일본에도 복날과 비슷한 풍습이 있다.


여름에 인기 없던 민물장어 우나기 는 재기 넘치는

캐치프레이즈 카피로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이 된다.


시즈오카현 하마마쓰 하마나호 의 우나기는 유명하다.


하마마쓰로 귀향한 대학 은사와 함께 우나기를 함께

먹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마마쓰 산책 팁, 누쿠모리의 숲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산책: 콘텐츠,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


가나가와현 가마쿠라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당신의 가족은 안녕한가요 에서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는 네 자매의 일상의 이야기다.


원작 만화를 탐독하면서 작품의 숨은 의미를 이해하면서

촬영지인 가마쿠라로 향하게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배경이 된 마을, 식당, 카페,

원작 만화에 등장한 장소를 무작정 찾아간다.


흐린 날에는 바다와 하늘이 경계가 사라지는

이나무라가사키의 멋진 풍경을 소개한다.


가마쿠라 산책 팁, 가마쿠라코코마에역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은 거품 경제 붕괴의

암울한 시대에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나가와현 하코네 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속 제3신도쿄시의 모티브가 된다.

작품의 모습과 달라진 하코네유모토역의 달리진 모습 등을 소개한다.


하코네 산책 팁, 오와쿠다니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사카모토 유지의 드라마 콰르텟 은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다.


콰르텟의 촬영지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는 인기 높은 휴양지다.

가루이자와 유니온 처치 등을 살펴보며, 완벽하지 않아도

완주하는 인생도 아름답다는 단상을 전한다.


가루이자와 산책 팁, 가루이자와 탈리에신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가와바타 야스나리 소설 설국의 실질적 무대 니가타현 유자와 마을로 향한다.


긴 시미즈 터널을 지나 환한 설경을 마주한다면

설국의 첫 문장처럼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


다카한의 달라진 풍경 등 설국의 배경을 찾아간다.


유자와 산책 팁,스와사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는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의 무대다.


도코로자와 는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풍요로운 자연을

보금자리로 삼은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사야마 구릉 이 조성된 토토로의 숲 을 소개한다.


토토로의 숲 산책 팁, 사야마 호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쇼와 시대에는 시즈오카현 아타미가 최고의 신혼 여행지였다.


시즈오카현 아타미 는 로맨스 소설 금색야차 의 배경이다.

남편과 함께 허니문의 메카였던 아타미의 전성기를 추적한다.


아타미 산책 팁, 기운각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세 번째 산책: 키워드, 낯선 사회를 들여다보는 창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이이토코토리: 동서양의 문화, 좋으면 취한다 에서는



이이도코리 는 남의 좋은 것을 적극 수용하는 태도다.


페리 제독에 의해 개방된 작은 촌락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는

인구 570만 명의 국제도시로 변신한다.


동서양의 상반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요코하마를 살펴본다.


요코하마 산책 팁, 야마시타 공원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대학원 시절 얻은 허름한 원룸에서도 욕조가 있다.

일본에서 욕조에 들어가는 것은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의식에 가깝다.


일본 3대 온천 중 도쿄에서 가까운 군마현 구사쓰 로 여행을 떠난다.


구사쓰 온천물은 강산성이라 살균력이 탁월하며,

도쿠가와 이에야스 는 온천수를 에도까지 가져다 쓸 정도였다.


구사쓰 산책, 사이노카와라 공원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도쿄 사람들은 에도 시대에 대한 집단적 향수를 앓지만

에도의 모습을 간직한 곳은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다.


가와고에 는 작은 에도 라는 고에도로 불린다.

가와고에 로 떠나는 에도시대 시간여행을 소개한다.


가와고에 산책 팁, 가와고에성 혼마루고텐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후지산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산이 아니다.


후지산 투어에 번번히 실패하자,

날씨 운이 좋은 하레오토코 남편을 이끌고

야마나시현 후지카와구치코 로 떠난다.


후지산 파노라마 로프웨이와 카치카치산 전설을 이야기 한다.


후지카와구치코 산책 팁, 오이시 공원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는 에도 시대부터 공예 도시로 명성이 높다.


가나자와 를 상징하는 히가시차야가이 는 게이샤들이 활약하던

옛 유흥가로 여러 작품의 촬영지로 쓰인다.


가나자와 산책 팁, 가나자와성 공원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신년 소망을 빌기 위해 까마득한 인파가 본당으로 달려가는

지바현 나리타 소재 나리타산신쇼지는 대표적인 하쓰모데 명소다.


나리타역과 사원 사이에 놓은 참배길 나리타산오모테산도 는

발 디딜 틈이 없다.


부동명왕상 의 영험함이 알려진 사례,

나리타산신쇼지 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나리타 산책 팁, 나리타산신쇼지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일본은 벚꽃을 죽음과 결부한다.


슬픔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모노노와레 며,

벚꽃 은 사무라이 의 은유다.


지바현 사쿠라 는 사무라이 의 도시 다.

사무라이 의 녹록지 않은 실제 삶을 살펴본다.


사쿠라 산책 팁, 구 훗타 저택 등 명소,

가볼만한 맛집 등을 소개한다.





"도쿄 근교를 산책합니다" 는

음식, 콘텐츠, 일본 문화를 키워드로

도쿄 근교의 여행지를 안내한다.


참치 원양 어업의 거점 미사키항, 에노시마 의 시라스 ,

가마보코의 명산지 오다와라, 요코스카 의 해군 카레,

닛코 의 유바, 시즈오카 의 차, 하마나호 의 우나기 등

유명 음식과 관련된 지역,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의 촬영지 가마쿠라,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의 하코네,

드라마 콰르텟 의 촬영지 가루이자와,


소설 설국의 무대 니가타현 유자와 마을,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의 무대 도코로자와,

로맨스 소설 금색야차 의 배경 아타미 등

다양한 작품의 배경이 된 지역,



이이도코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요코하마,

일본의 온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구사쓰 온천,

에도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곳은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후지산을 전망할 수 있는 후지카와구치코,

에도 시대 공예도시로 유명한 가나자와,

신년 소망 기원 하쓰모데의 나리타산신쇼지,


사무라이 의 도시 사쿠라 등

일본의 문화 키워드를 담은 장소를 소개한다.



일본의 음식, 예술, 문화의 배경이 되는

도쿄 근교 지역을 방문하면서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역으로 가는 교통수단과 여행 팁, 지역의 명소,

지역 맛집, 지역 특산물 등 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쿄 근교를 산책합니다" 는

도쿄 근교에서 여행, 예술, 문화를 테마로

가볼 만한 명소를 안내한다.


일본에서 외국인으로 살면서 느낀 점과

일본 문화와 역사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므로,


현지를 직접 여행하며 적은 상세한 이야기는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데 유용하다.


일본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느낀 감상과

일본에 살면서 발생한 에피소드는

일본의 사회와 문화의 특징을 이해하게 한다.



"도쿄 근교를 산책합니다"는

도쿄 근교 지역에서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지역별 명소와 특징을 알려주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나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도쿄 근교를 산책합니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세나북스 #이예은 #도쿄근교를산책합니다

#에세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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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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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같은 남편과의 관계









봄이면 온 동네에 흐드러지게 벚꽃이 피고,

가을이면 단풍 든 나뭇잎들이 아름다운

널찍한 공원 옆 좁다란 아파트로 이사한다.


생활은 조금은 슬프고, 대체로 평화롭지만 불행하다.


공원은 계절, 시간, 요일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세수를 하고 립스틱만 바르고 집을 나선다.

빵 가게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빵을 먹는다.


혼자 있고 싶을 때는 밤에 공원에 간다.


트럼펫이나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사람들의 폭력적이며,

감상적인 음색이 귀를 적신다.


밤의 공원은 남편과 말다툼을 하고 서글픈 마음의 물 속 같다.


낮의 공원은 어린 아이들과 젊은 엄마, 노인과 개, 산책하는 사람의 장소다.


결혼 전에는 남편과 종종 공원에 갔다.

같이 살게 되면 공원 옆에서 살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자주 산책을 하지 않는다.


주말의 공원은 평일과 달리 색상이 화려하다.


주말에 남편과 공원을 산책하다가 평일에 만나던 어린이들과 마주치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거북하다.





남편을 만나기 전에는 회사를 다니지 않으므로 주말의 개념이 없었다.

주말에만 놀 수 있는 남편과 연애 하면서 주말이 좋아졌다.


일하는 시간과 개인적인 시간을 나눠 하루를 생활하지만

남편은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개인적 생활을 한다.


주말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지만 매주 남쪽 섬에서 바캉스 떠나는 기분이다.


둘만의 남쪽 섬에서 주말마다 남편과 함께 지내면서 티격태격한다.


남편은 치울 줄 모르고 무심하며, 감정을 경시하는 경향은

나의 참을성 없고, 감정적이고 양보를 모르는 성격과 부딪히며 싸움이 난다.


늘 주말 같은 인생이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평일이 찾아오면 안도감이 몰려든다.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는 에쿠니 가오리의 남편 이야기다.


남편과 같이 살면서 생활에 색깔이 입혀진다.

혼자가 둘이 되면서 전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남편과 함께 하면서 어른 만이 할 수 있는 의존을 깨닫는다.


남편과 함께 있고 싶고, 모든 것을 함께하고 싶지만

남편과 나는 전혀 다른 것을 보고 있다.


부부 싸움을 하면서 이성을 잃고 고함을 지르고 나가면

남편은 일시적 변덕으로 나가지 말라고 말한다.


결혼은 항구적인 변덕이 아니냐는 질문을 부인하는

절망에 찬 남편의 눈을 보며, 진실을 말했다는 생각에 힘이 빠진다.


사람은 서로가 지니고 있는 다른 풍경에 끌린다.

다른 풍경이기에 멋진 것이다.


내가 보아 온 풍경과 남편이 보아 온 풍경을 모두 사랑한다.


남편과의 추억, 일상을 함께 하는 소소한 이야기들은

부부의 관계를 이어주는 관용과 정열, 삶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에쿠니 가오리의 신혼 시절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성격이 차이나며,

라이프사이클도 서로 다른 부부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조화로운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남편이 상냥하게 대해 줄 외간 여자가 되기를 꿈꾸지만,

외간 여자에게는 초콜릿을 선물하지 않겠다는 남편의

초콜릿 선물을 기꺼이 받는다는 등 일상의 소재를


감각적이고 세련된 필체의 인상 깊은 글로 풀어내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이야기로 남기는 에쿠니 가오리의 글솜씨는

에세이에서도 빛을 발한다.


에쿠니 가오리의 신혼의 단상들은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조화해 나가면서, 

새로운 인생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부부의 이야기를 잘 보여준다.


일상에 소소한 이야기도 멋진 에세이로 거듭날 수 있다.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와 함께 제공되는

양장 노트 いくつもの週末을 통해 자신의 일상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소담출판사 에서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에쿠니가오리 #江國香織 #김난주 #서평 #에세이

#당신의주말은몇개입니까 #いくつもの週末 #태일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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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 감정중심 심리치료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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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삼각형을 이용한 트라우마 심리치료






책을 선택한 이유


AEDP, 가속경험적 역동치료는 치유의 욕구를 탐색하고,

감정과 신체감각을 들여다보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치료법이다.


AEDP 심리 치료를 알아보기 위해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선택한다.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는


1장 새로운 감정의 과학

2장 핵심감정을 풀어주다

3장 트라우마와 마주 보다

4장 핵심감정을 만나다

5장 억제감정을 벗어나다

6장 방어를 걷어내다

7장 진정한 나를 찾아서


로 구성되었다.





1장 새로운 감정의 과학 에서는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감정을 효과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감정의 힘은 강력하며, 무시하면 대가가 따른다.


감정은 무엇을 원하고, 필요하며, 바람직하지 않은지 알려준다.


진정한 자기와 연결되려면 슬픔, 기쁨, 분노, 두려움, 혐오감,

흥분, 성적 흥분 등 일곱가지 핵심감정을 경험해야 한다.


감정은 감정을 이어주는 공감을 통해 인간관계를 풍성하게 한다.

감정은 의식으로 통제할 수 없으며 반응할 뿐이다.


감정과 생각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변화의 삼각형은 방어에서 벗어나 핵심감정을

되찾도록 이끌어주는 지도다.


변화의 삼각형은 마음의 지도다.

고통스러운 상태에서 평온하고 명료한 상태로 안내한다.


변화의 삼각형의 세 꼭짓점에는 핵심감정, 억제감정, 방어가 있다.


핵심감정은 타고난 생존의 감정이며, 억제감정은 안전장치,

방어는 감정의 고통에서 보호해주는 장치다.


핵심감정은 생존의 감정이며 신체감각의 집합이다.

억제감정은 핵심감정이 압도하지 않도록 차단한다.


방어는 핵심감정이나 억제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차단하는 감정의 보호장치다.


변화의 삼각형은 감정을 알아차리고 처리하는 데 유용한 도구다.



2장 핵심감정을 풀어주다 에서는


방어는 압도적 감정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시도다.


핵심감정이 억제감정에 억눌리면 방어 행동을 찾게 된다.

경험적 접근은 현재 감정을 느끼는데 효과적이다.


핵심감정이 원활히 흐르는 법을 배우면 감정 차단으로

생기는 핵심감정이 원활히 흐르게 하면서 삶이 평온해진다.


기억에는 감정, 신체감각, 이미지, 신념의 요소가 있다.


변화의 삼각형은 트라우마 경험의 감정 요소를 재배열하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반응을 멈추게 한다.


복식호흡, 의식적 주변 관찰, 그라운딩, 나만의 안식처 상상하기,

정신적 장벽을 열린 마음으로 지켜보기 기술을 설명한다.




3장 트라우마와 마주 보다 에서는


상상 속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차단된 감정을 발산하고

분노를 건강하게 처리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상대와 갈등이 있을 때 분노를 낮추는 법,

스스로 불안을 해소하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스몰 트라우마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며, 정서적 학대,

방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영유아기의 아이들은 스몰 트라우마에 취약하며,

양육자가 달래고 진정시켜주지 않으면 상황에 쉽게 압도된다.


트라우마, 우울증, 불안, 기타 심리 증상에서 벗어냐려면

자신의 감정과 신체 반응을 알아차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트라우마는 격렬한 감정을 끌어낸다.


트라우마의 증상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생기고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


안정 애착, 의존 애착, 회피 애착, 공포-회피 애착 등 관계 경험 유형,

안정 애착 유형과 불안정 애착의 구분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상호의존성은 안정된 관계의 척도다.


상호의존적 관계에서는 서로 대등하며, 서로의 욕구를 알아차리고,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자기 연민, 감정을 인정하고 아껴주는 애착의 회복에 대해 설명한다.




4장 핵심감정을 만나다 에서는


분노와 슬픔은 신체가 공격당할 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핵심감정이다.


핵심감정을 느끼면 자유로워진다.


모호함 방어는 자기 방어기제며, 진실을 감추면서

핵심감정을 찾기 어렵게 한다.


핵심감정의 처리는 감각을 알아차리고, 충동을 발견하고,

하고 싶은 것과 행동을 상상하면서 감정 에너지를 발산한다.


분노를 건강하게 표출하면서 해소하기,


감정의 특징, 무의식, 감수성의 스펙트럼, 전염성, 변화 과정,

감정에 이름 붙이기, 감정과 행동, 핵심감정과 충동, 증폭,

에너지 등 핵심감정의 특징에 대해 설명한다.


신체감각 떠올리기, 몸의 감각을 알아차리기,

생각과 감정 사이에서 마음의 유연성 기르기,

내적 상태 확인하기에 대해 설명한다.


한 가지 핵심감정에 집중하면서 변화를 느끼면서

몸으로 알아차리기에 대해 설명한다.




5장 억제감정을 벗어나다 에서는


방어는 핵심감정을 피해 고통스러운 상태를 모면하지만

대가를 치르게 된다.


트라우마를 치유한다는 것은 뇌의 소프트웨어를 현재로

업데이트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핵심감정에 대한 억제감정을 드러낼 때가 있다.


불안 다루기 연습, 수치심 다루기 연습, 죄책감 다루기 연습,

불안 잠재우기, 수치심을 주는 메시지 찾기, 당위성, 죄책감 등

억제감정의 요인들을 알아보고,


자부심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억제감정 치유하기를 설명한다.




6장 방어를 걷어내다 에서는


변화의 삼각형은 평화롭고, 평온하고 진실한 삶의 상태로 넘어가게 하지만

스트레스나 문제를 일으키는 방어를 알아차려야 한다.


방어는 무의식의 영역에 있다.

방어 상태인지 판단하려면 자기인식이 필요하다.


방어를 포기하는 두려움은 방어의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감정에 대한 자신의 반응이 상황에 적절한지

판단하면서 핵심감정을 알아볼 수 있다.


핵심감정은 방어감정에 가로막힐 때가 많다.

감정을 알아내서 방어를 이해하고, 핵심감정을 경험해야 한다.


방어 다루기, 방어 알아차리기를 설명한다.




7장 진정한 나를 찾아서 에서는


열린 마음 상태는 트라우마의 영향을 받아

모호해지거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마음 상태다.


감정에 의해 혼란해 진 자기가 열린 마음 상태로 돌아가려면

변화의 삼각형이 필요하다.


자기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

삶의 설계자가 되면 잘 살기 위한 최선의 기회가 주어진다.


핵심 감정을 경험하거나, 감정 에너지를 알아차리고 적용하면서

열린 마음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


평온함, 호기심, 연결, 연민, 자신감, 용기, 명료함 등 열린 마음 상태 찾기,

나의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기, 변화의 삼각형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는

변화의 삼각형의 효과, 트라우마와 애착,

핵심감정, 억제감정, 방어 등 변화의 삼각형 구성요소,


혼란한 자기를 변화의 삼각형을 이용해 열린 마음 상태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다룬다.



감정의 힘은 강력하며, 무시하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


감정은 무엇을 원하고, 필요하며, 바람직하지 않은지 알려준다.


진정한 자기와 연결되려면 슬픔, 기쁨, 분노, 두려움, 혐오감,

흥분, 성적 흥분 등 일곱가지 핵심감정을 경험해야 한다.


변화의 삼각형은 방어에서 벗어나 핵심감정을 되찾도록 이끌어준다.

변화의 삼각형은 고통스러운 상태에서 평온하고 명료한 마음 상태로 안내한다.


변화의 삼각형의 세 꼭짓점에는 핵심감정, 억제감정, 방어가 있다.


핵심감정은 타고난 생존의 감정이며, 억제감정은 안전장치,

방어는 감정의 고통에서 보호해주는 장치다.


방어는 압도적 감정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시도다.


핵심감정이 억제감정에 억눌리면 방어 행동을 찾게 되며,

경험적 접근은 현재 감정을 느끼는데 효과적이다.


핵심감정이 원활히 흐르는 법을 배우면 감정 차단으로

생기는 핵심감정이 원활히 흐르게 하면서 삶이 평온해진다.


변화의 삼각형은 트라우마 경험의 감정 요소를 재배열하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반응을 멈추게 한다.


트라우마는 격렬한 감정을 끌어낸다.

스몰 트라우마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상호의존적 관계에서는 서로 대등하며, 서로의 욕구를 알아차리고,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핵심감정을 느끼면 자유로워진다.


핵심감정의 처리는 감각을 알아차리고, 충동을 발견하고,

하고 싶은 것과 행동을 상상하면서 감정 에너지를 발산한다.



트라우마를 치유한다는 것은 뇌의 소프트웨어를 현재로

업데이트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스트레스나 문제를 일으키는 방어는 무의식의 영역에 있다.


방어는 핵심감정을 피해 고통스러운 상태를 모면하지만

대가를 치르게 된다.


방어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방어를 포기할 때 발생하는

두려움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열린 마음 상태는 트라우마의 영향을 받아

모호해지거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마음 상태다.


감정에 의해 혼란해 진 자기가 열린 마음 상태로 돌아가려면

변화의 삼각형이 필요하다.


자기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

삶의 설계자가 되면 잘 살기 위한 최선의 기회가 주어진다.


핵심 감정을 경험하거나, 감정 에너지를 알아차리고 적용하면서

열림 마음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



열린 마음 상태는 진정한 자기의 자연스러운 상태며

트라우마의 영향을 받거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상태다.


변화의 삼각형은 열린 마음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 필요하다.


자기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

자기가 삶의 주도권을 쥐면 잘 살기 위한 최선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기는 방어, 억제감정, 핵심감정을 알아차린다.


열린 마음 상태로 가기 위해서는 핵심 감정을 경험하거나,

자신의 감정 에너지를 알아차리고 적용하면서 열린 마음 상태로

바뀔 수 있는지 보는 것이다.


트라우마 상태에서 열린 마음 상태에 머무르지 못하고 바꾸고 싶어진다면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는

감정의 혼란에서 열린 마음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변화의 삼각형 도구에 대해 설명한다.


변화의 삼각형은 세가지 꼭짓점인 억제감정, 방어, 핵심감정을 가진다.


분노, 두려움, 슬픔, 기쁨, 흥분, 혐오감, 성적 흥분 등 핵심감정의 이해,

불안, 수치심, 죄책감 등 억제감정에서 벗어나 핵심감정을 찾기,

무의식 속 방어를 걷어내면서 핵심감정을 찾아내면서,

진정한 자기의 열린 마음 상태를 발견하는 변화의 삼각형 활용법을 소개한다.



전 남편의 재혼 소식으로 받은 심리적 충격,

부모를 잃은 트라우마 벗어나기, 부모에 대한 무의식적 갈등,

부모의 이혼에 대한 내면의 분노, 부모에 대한 분노,


남자친구를 비난하는 친구의 행동에 대한 분노

어린시절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등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변화의 삼각형의 활용 방법을 이해할 수 있다..



복식호흡, 의식적 주변 관찰, 그라운딩, 나만의 안식처 상상하기,

정신적 장벽을 열린 마음으로 지켜보기,


신체감각 떠올리기, 몸의 감각을 알아차리기,

생각과 감정 사이에서 마음의 유연성 기르기,

내적 상태 확인하기,


불안 다루기 연습, 수치심 다루기 연습, 죄책감 다루기 연습,

불안 잠재우기, 수치심을 주는 메시지 찾기 등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 라는 대중가요 가사처럼

자신을 아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근본 원인을 모르는 대증치료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심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알아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극복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건설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는 자신의 경험을 알아차리고

변화의 삼각형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아내는 유용한 방법이다.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는 이론과 실제 상담 기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상세히 설명한다.


내면의 트라우마를 발견하고 건강한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내면의 심리적 불안에 대해 근원적인 원인을 찾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유용한 방법을 제시한다.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고, 문제의 원인을 찾아가면서

올바른 심리적 해결책을 찾아가는 감정중심 심리치료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더퀘스트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힐러리제이콥스헨델 #HilaryJacobsHendel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가속경험적역동치료 #AEDP

#감정중심심리치료 #심리 #더퀘스트 #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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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의 살인자
시모무라 아쓰시 지음, 이수은 옮김 / 창심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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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밝히지 않는 살인자는 누구인가




공중화장실에서 여섯 살 츠다 마나미 가 처참하게 난도질 당해

살해되는 엽기 살인이 일어난다.


마나미 유족은 기자회견장에서 증오에 차 범인의 사형을 요구하고

언론의 보도 경쟁으로 사람들의 관심은 집중된다.


방송에서 여성 사회학자가 칼로 찌른 것이 성행위 대신 성적 욕구를

표출한 것이라고 말하는 등 자극적 이야기가 난무한다.


열여섯 소년이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오오야마 마사노리 는 고등 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오오야마 마사노리 기사를 보며 도플갱어를 찾은 것처럼 비참해 진다.


한 주간지가 소년법을 어기고 마나미 살인 피의자의 실명을 공개한다.


피의자의 이름은 오오야마 마사노리.


오오야마 마사노리 는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많은 욕설과 분노, 증오 표현이

자신에게 이루어지는 것 같이 느껴진다.


치과 의사, 고등 축구 선수, 연구원,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오오야마 마사노리 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많다.


인터넷에서는 살인 피의자 오오야마의 아버지를 추적하고

행적을 비난하는 증오와 분노의 표현이 일어난다.


오오야마 마사노리 에 대한 혐오가 퍼지면서,

피의자와 같은 이름을 가진 오오야마 마사노리 들은

이름 때문에 삶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면서

교실에서 소녀 그림을 그리는 오오야마 마사노리는


양아치 소녀들이 다가와 모에 그림을 그리는 성희롱 변태며,

범죄자 예비군이라며 시비 걸고 집단으로 괴롭힘 당한다.


마구잡이로 분출하는 분노와 증오는

모두에게 스며들고 사람을 지배한다.






오오야마 마사노리 동성동명 피해자 모임은

마나미 사건 때문에 피해를 입은 오오야마 마사노리 들의

괴로움이나 고민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 진다.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을 악용해 범죄와 신분을 은닉하면서

자신을 왜곡하려는 살인법 오오야마 마사노리는 출소하는데...


오오야마 마사노리 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오오야마 마사노리 들은 정말 피해자 였기 때문에

피해자 모임에 가입한 것일까?


오오야마 마사노리 는 아무런 이유없이 마나미 를 죽인 것일까?


사실을 알지 못하면서,맹목적으로 증오하고 미워하는 대중의 악덕이

살인자와 다를 것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오오야마 동성동명 피해자 모임에서 참여한 오오야마 중

살인법 오오야마 마사노리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면서

"내 이름의 살인자"의 페이지를 흥미롭게 넘긴다.


"내 이름의 살인자"는 참혹한 살인자와 동명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범죄의 이면에 담긴 인간관계의 모순과

다수가 저지르는 증오와 혐오에 무감각해지는 사회문제에 대해

이해하게 한다.





창심소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내 이름의 살인자"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시모무라아쓰시 #창심소 #소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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